에일리어스 : 앗, 아반 ! 코젯트 ! 여기있다 !
코젯트 : 에리 ! 그렇게 숨을 헐떡이고.. 무슨 일 있어 ?
펠스터 : 에일리어스, 학교를 나간다고 했을텐데 얼른 준비해
에일리어스 : .. 에일리어스, 아반이랑 코젯트랑 같이 있고 싶어 !
펠스터 : .. 날 거역하겠다는거냐 ?
에일리어스 : 엄마도 좋아 ! 하지만 아반이랑 코젯트랑도 같이 있고 싶어 ! 저기, 엄마.. 에일리어스는 파괴를 위해서만 살아야되 ? 이 힘으로 엄마나.. 아반이랑 코젯트를 지켜주고 싶어 !
펠스터 : .. 지켜 ?
에일리어스에게 총구를 겨누는 펠스터 박사
아반 : 어이 ! 뭐하는 짓이야 !
펠스터 : 발큐리아는 그 파괴력에 의미가 있지. 그 파괴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야만 최강의 전사가 탄생하는거다. 파괴하는 것을 거부하는 발큐리아 따위 나한테는 이제 필요없어
아반 : 웃기지마 !! 이 녀석은 네 장난감이 아냐 !
펠스터 : 거길 비켜, 진짜로 쏴버린다.
아반 : 그래 쏘고 싶으면 쏴. 하지만.. 네가 쏘겠다면 나도 쏜다 !
총구를 내려놓는 펠스터 박사
펠스터 : 정말이지.. 이해가 안가는군
펠스터 : 예전 내 연구시설에 제국의 황자를 마음에 담고 있던 발큐리아가 있었다. 그녀는 내 명령을 무시하고 황자를 지키기 위해 힘을 사용하고 결국 죽었지. 사람을 지키기 위해 힘을 쓰고 죽는다니.. 어리석기 그지없어. 다신 보기 싫을 정도의 실패작이였다.
아반 : 너 임마 !
에일리어스 : .. 에일리어스, 아반이랑 코젯트랑 같이 있을 거야.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아 !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이 힘을 쓰고 싶어 !
코젯트 : 에리..
펠스터 : .. 이제 됐다, 새로운 실험체를 찾도록 하지. 마음을 가진 발큐리아는 완벽한 전사가 될 수 없어. 넌 그 자격을 잃은거다. 알겠나, 발큐리아인 네가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생활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지마라
코젯트 : 그렇지 않아요 ! 에리는 저희와 같은 인간입니다 ! 발큐리아가 아닌 인간으로써 저희와 함께 살아가면 되요 !
펠스터 : ...
에일리어스 : 엄마.. 엄마.. 싫어.. 엄마.. !!
코젯트 : 에리..
에일리어스 : 엄마..
코젯트 : 그렇구나.. 에리의 엄마였었지.. 괜찮아, 우리들이 곁에 있어줄께
펠스터 박사가 떠나가고..
아반 : 좋았으, 에일리어스. G반으로 가자 !!
에일리어스 : .. 응 ?
코젯트 : 에리가 말했잖아 ? 우리들과 함께 있고 싶다고
아반 : 이제부터 우리 G반 전원이 에일리어스의 동료야 !
에일리어스 : .. 정말로 ?
코젯트 : 그래 ! 날 언니라고 생각하고 뭐든지 말해줘 !
에일리어스 : 언니.. 코젯트 언니 ! 응 ! 고마워.. 둘 다, 고마워 !
코젯트 : 이제부턴 쭉 함께야
아반 : 그래 ! 앞으로 잘 부탁한다 !
에일리어스 : 응 !
이렇게 해서 에일리어스가 동료로 들어왔습니다.
그나저나 전작에 등장했던 세르베리아 브레스가 펠스터 박사와 관계가 있었을 줄이야..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