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원은 도시로 직접 꽂아 넣지 말고 도시 가까이 물류역을 통해서 넣어야합니다.
- 도시에 대략 10가지 자원을 도시에 넣게 되면 직접 넣는다면 대략 10개의 기차가 도시로 가야합니다.
- 하지만 도시로 꾸준히 자원을 넣다보면 넘치는 자원도 생기지만 사용자가 그걸 일일히 컨트롤 해주는게 불가능하죠
- 결국 빈기차가 운행되면서 도시는 자원을 넣기보다 빈 기차를 운행하는 경우가 더 많이 생깁니다
- 그래서 도시 가까운 곳에 물류역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도시에서 부족한 물건을 골라서 도시에 공급가능합니다
2. 도시에 물건을 공급하는 물류역은 도시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 멀리서 오는 기차가 도시로 오게되면 같은 양의 자원을 운반할때 필요한 기차 대수가 많아집니다.
- 200km 거리의 물류역과 100km 거리의 물류역을 예로 들면 200km는 두대의 기차로 공급해야하고
100km거리는 한대의 기차가 동일한 시간에 두번 왕복해서 공급합니다.
- 200km 거리에서는 2대의 기차가 도시에서 2번의 정비와 보급이 필요합니다.
- 도시 가까이 있는 기차는 짧은 거리에서 두번 나르기 때문에 같은 자원을 나를때 1번의 정비와 1번의 보급만 필요합니다.
- 하지만 도시 근처에 지형이 물류역을 설치하기 어려우면 (강이나 산악 지역 혹은 기차 선로가 너무 많아서 물류역을 설치하기 곤란한 경우)
좀 멀리 두고 2~3대의 기차로 공급 할수 밖에 없죠
3. 보급타워는 선로 분기점이나 도시, 물류역 근처에 세우는건 피해야합니다.
- 만약 도시 근처에 보급타워를 설치하면 기차가 도시에 진입하거나 나오는 타이밍에 보급을 받은후 나오기 때문에
다음기차가 도시에 진입하는 시간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갈림길에 보급타워를 설치해도 마찬가지로 병목현상을 심화 시킵니다. 때문에 보급타워는 갈림길과 역 근처에서 멀리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4. 승객용과 화물용을 구분해서 설계해야합니다.
- 승객용과 화물용 철도가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되면 상대적으로 속도가 더 빠른 승객용은 화물열차가 앞서는 경우가 생겨서 절대로 속도이상으로 전진하지 못합니다.
- 결국 그렇게 꼬여버리면 절대로 급행노선은 만들 수 없습니다
- 게임의 초반과 후반에 올타임으로 돈을 많이 벌어다주는건 승객용 급행 노선이기 때문에
일직선 노선 설계가 가능한 도시는 가급적 승객용 화물용을 구분해서 설계후 돈을 뽑아 냅시다
- 선로가 1개인 소형역의 경우 1개의 승객용 노선과 2개의 화물용 노선을 운행시키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5. 멀리서 자원을 가져 올때는 여러대 기차를 운행하는 것보다 여러개의 물류역을 설치하는게 낫습니다
- 물론 비용과 속도면에서 보면 여러대의 기차를 이용하는게 더 빠릅니다
- 하지만 여러대의 기차는 앞서 말한것처럼 병목현상을 일으키고
멀리서 오기 때문에 정비 시간이 긴 단점이 있습니다
- 4대의 열차를 이용해서 보급해야하는 경우 중간에 3개의 물류역을 같은 거리에 설치하고 4대의 열차가 그 사이를 오가며 물건을 공급합니다
(물론 도시 근처에 물류역을 설치하기 힘든 지형이면 약간 거리를 두고 열차 2대로 운행을 합니다)
- 이렇게 여러개의 물류역으로 화물 노선을 구축해두면 추후 다른 도시에서 해당 물류역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설치해두는게 좋습니다.
- 여러 물류역을 이용하면 단선으로 설계가 가능하며 필요한 구간만 복선 혹은 측선을 설계해서 이용 가능합니다.
- 위 사진은 멀리 있는 점토를 볼티모어까지 가져오는 물류역 구간입니다.
물류역으로 단순히 점토만 가져오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위치한 다른 자원 근처에 지어서 해당 자원도 함께 공유받아서 근처 도시에 전달 가능합니다.
- 물론 초반에 돈이 너무 없을때는 그냥 여러대의 기차를 운행하는게 낫습니다
이건 제가 최근에 만든 뉴욕 도시입니다
인구가 약 50만인데요
도시는 대형 기차역 1개가 설치되어 있고 경쟁자 확장 방지용 소형 역이 하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팁을 이용하면 이렇게 4개의 선로로 충분히 인구를 50만 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도시를 살펴보면 도시는 총 3개의 대형 물류역을 통해서 물건을 공급받는데요
이 도시는 소금과 사탕수수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물건을 공급받습니다
도시 근처에 목재는 처음 돈이 없을땐 소형역으로 직접 자원을 넣었는데
돈이 생기고 추가로 공급해야할 자원이 늘어나서 물류역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자원을 물류역을 통해서 공급하면 각 물류역과 도시는 각각 1개의 선로로 이어져서
선로가 거의 100%가동율이 될때까지 기차가 운행되면서 물건을 공급하는데
병목 현상 없이 운행이 가능합니다.(남은 1개는 승객 전용)
오른쪽 위아래로 이어진 곳은 옷감을 볼티모어로 보내는 코스인데
초반에 돈이 없기도 하고 지형이 산악지형이고 중간에 도시가 없어서 물류역 설치를 하지 않고 그냥 여러대의 기차를 운행 시켰습니다
좌우로 이어진 노선은 알콜 제작에 필요한 사탕수수를 맨 오른쪽 도시로 보내는 코스인데 물류역 3개를 이용해서 전달합니다.
3개의 물류역은 모두 자원 근처에 지어서 해당 자원을 캠과 동시에 물류 창고 역할을 합니다.
저렇게 설치된 물류역은 자원을 서로 공유하면서 도시를 물류역에 연결만 시켜두면 알아서 커지게 만듭니다.
물론 저장가능한 자원이 6종류 밖에 없기때문에 어떤 자원을 공유할지는 신중히 선택해야죠.
결국 물류역을 잘 설치하면 도시를 보다 깔끔하게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버팔로는 약 20만, 시라큐스는 15만 올버니는 8만 정도의 인구입니다.
물류역 이용하기 전에 20만 정도로 키울때는 도시 병목 현상 때문에 상당히 지저분하게 지었는데
물류역 3개만 설치해두면 거의 병목현상 없이 도시를 저렇게 키울 수 있습니다.
도시는 모두 대형 기차역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물류역을 잘 활용하면 깔끔하게 도시 디자인이 가능하고 병목 현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니
다음 게임 할때 적극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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