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은 만화적인 연출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좀 더 선명한 느낌이면 좋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실사보다 만화적 연출(피부톤이나 신체 구현)을 우선시 했기 때문에 그래픽은 좋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PS3에서까지 썼던 엔진이지만 만화속 세계룰 구현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액션성은 좋습니다. 고작 30분이지만 타격감이 확실합니다.
특히 이번작의 히트액션이라 할 수 있는 북두의 권 오의 시동기인 ○버튼을 누를 때 타격감은 칼로 뱃대지를 쑤시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원작 재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북두의 권 오의를 사용 후 적들의 죽는 묘사조차 연출이 컷신화 되어서 히트액션인 오의를 보는데 좀 걸립니다.
용과 같이와 비교하면 솔직히 용과 같이도 히트액션이 긴건 긴편이라 똑같을 수 있지만 용과 같이는 때리고 나서 끝입니다.
하지만 북두와 같이는 적들이 풍선처럼 터지는 연출까지를 히트액션 컷신 범주에 넣었기 때문에 길게 느껴집니다.
편의성과 원작 재현 사이에서 제작진이 원작 재현 쪽을 선택한 것 같은데 이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분명 감탄이 나올만큼 훌륭한 연출이지만 간단해졌으면 하는 연출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적어놓으면 단점만 크게 부각시킨 것 같지만 확실히 기본적인 게임 자체는 재미있게 만들었고 용과 같이를 쭉 플레이하셨든 안하셨든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어느 부분을 두고 추천을 하냐고 물으신다면 이 게임이 용과 같이 프랜차이즈의 외전이기 때문입니다.
재탕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 제작진이 만들어내는 재탕은 최소한의 재미를 확실하게 보장합니다. 재탕이 나쁘게 보일 수 있는 단어지만
바꿔서 말하면 가장 성공적인 노하우가 쌓인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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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회 때 봤는데 부적으로 한번에 5~6명 정도 한번에 터트리더라구요 | 18.03.08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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