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가 좀 있네요.
미션 단계넘어갈 때 본체 먹통이 된다거나
라이더모드 한정으로 배경음 커스텀 사용하면
배경음이 스테이지가 끝나도 계속 흘러나오는
상황이 간혹 발생하는데
게임 종료를 시켜야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종료시키면 본체의 경고음과 함께
본체가 강제 재기동을 하지요.
기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외에 라이더로드 모드 외의 버그로서
버그로 보스전에서 카부토 클록업을 사용하면
조작하는 캐릭터가 멈춘다거나 하는 점이 있네요.
캐릭터 멈추는 버그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결이 되지만
앞서 거론했던 버그들은 기본적인 진행에
상당한 방해요소로 작용하는 점은 심각하다 봅니다.
반다이 이 녀석들 돈줄 가면라이더로
돈 벌어들일 요량이면 좀 똑바로 일하라 하고 싶네요.
패치가 한번 나왔는데 프레임 조금 좋아진거 빼고 뭐가 좋아진지
모르겠습니다.
시나리오 한번 깨면 할게 라이더로드나 프리모드 밖에 없는데...
본판이나 제대로 고쳐놓고 DLC 거론이나 했으면 하네요.
스컬, 뉴덴오, 이쿠사, 가타크, 제로노스, G3-X 등
서브라이더들 잘 만들어놓고 일부러 플레이어블에서 빼놓은거
심히 거슬리네요.
어설픈 완성도의 일부 라이더들 (예 : 위자드, 오즈 타쟈도르 콤보)도
적은 스테이지 배경으로 계속 돌려먹는 스테이지 구조도
후속작 염두했다치고 웃으면서 넘아가준다 쳐도 버그는 아쉽습니다.
기타 잡담 - 스토리 너무 엉망이네요. 쓸데없는 전문용어 남발하면서
재단X 거론하면 스토리 하나 뚝딱 완성?
칼로 물베기에도 끼어들어 영웅이 되어주는 가면라이더...
마지막 끝맺음 보고 허탈함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ㅋ
기타잡담 2 - 커스텀 곡 사용할 때 오프닝 곡에 시작 나레이션 넣고 편집하니까
느낌 좋네요. 특히 디케이드... Journey through the Decade는 들을 때마다 나레이션이 생각나는데
'세계의 파괴자 디케이드. 아홉곳의 세계를 여행하며 그 눈은 무엇을
보는가' 라는 나레이션과 시작하는 각트의 노래를 들으면 게임 할 맛 나네요.
포제나 덴오, 위자드도 나레이션을 넣으면 느낌이 좋습니다.
시작시 변신음을 들을 수 없는 비스트나 버스, 팡조커, 인피니티 같은 경우 테마곡 앞에 변신음을 넣는다던가
위자드 올드래곤 변신시 변신음을 앞에 넣는다던가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방법은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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