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 미남 배우 미즈시마 히로가 연기한 일명 엄친아 캐릭터 텐도 소우지라는 캐릭터와
초고속 라이더라는 설정의 카부토를 제일 좋아합니다.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약해지는 연출력을 감내하고서라도 즐겁게 봤던 시리즈였죠.
그래서 기대감을 가지고 배트라이드 워를 구입하고 주말에 잠깐 시간내서 카부토 기억을 살리고 레벨 15까지 해봤습니다.
마스크드폼의 한방과 지금까지 어느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만족스러운 원작 재현도에 놀랐습니다만
(깨알 같은 1,2,3, 라이더 킥!)
확실히 쓸만은 한데 문제는 라이더폼의 클록 업이 어중간하네요.
앞으로 레벨을 더 높이면 어떻게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원작처럼 클롭 업을 발동시키고 적을 여유롭게 공격하면서
공격하는 중간중간에 카부토 젝터 버튼을 누르며 1, 2, 3 카운트를 늘리고
마지막에 멋지게 라이더 킥으로 마무리하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네요...
클록 업 기술 설명을 보면 발동 후에 적을 공격할 때 마다 클록 업 시간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크게 체감은 안가고 기술 시간에 쫓기고 손만 바쁘다 클록 업 풀리는게 태반이네요.
클록 업 남은 시간도 표시가 안되서 끝을 모르고 클록 오버가 뜨기도 하고요.
하다못해 카운트 다운 표시를 작게라도 해놨음 좋지 않았나 싶고요.
높은 수준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라이더라는 느낌인데 클록 업을 꼭 이렇게 했었어야 했나 싶어요.
라이더 제너레이션 2 때의 카부토는 성능, 원작 재현 연출도 모든게 다 떨어졌지만
클록 업 만은 괜찮았기에 기대 많이 했는데 약간은 실망했었네요.
다른 게이머 분들께서 카부토를 사용하실 떄 좀 더 잘 활용 가능한 테크닉 같은 것이 있으시다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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