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궤2 에 너무 실망하고 화풀이 하는글이니 재밌게 즐기신분들은 불편하게 느낄수있습니다
여궤1을 생각이상으로 재밌게 즐겨서 이런 rpg 게임에선 기본의상이 가장 스토리나 세계관에 어울린다라는 생각하고
의상DLC등을 안좋아하지만도 얼리액세스하나보고 디럭스를 또 예구했었습니다
섬궤때는 일반판만 샀었는데 여궤는 어쩌다보니 두편다 디럭스네요
물론 PS5버전 3회차, PS4버전 2회차 총 5번을 클리어했지만 DLC 의상은 사용안해봤습니다...
얼리엑세스로 시작했지만 너무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몇번이나 때려치울까 싶은마음을 참고 겨우 2가지 버전 다 플래티넘트로피를 얻었네요
PS5 버전은 2회차클리어후에도 마리엘 지타 커넥트가 악랄하게도 10점씩 부족해서 3회차를 한다고 100시간이상 걸렸습니다
PS4 버전때는 다 스킵하면서 달릴까했지만 PS5버전을 3회차나 하면서도 혹시나 내가 무언가 놓치고 이해를 못해서
이게임이 재미없던게 아닐까 생각하며 1회차를 다시 정주행 하느라 동선을 다 알고있음에도 61시간이상 걸렸습니다
아래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다르게 생각하신다면, 님말이 맞습니다
장점이라 하기엔 다른게임들에비해 조금은 부족한 게임이라 생각드니 그냥 좋았던점을 꼽자면
전작보다 나아진 편의성정도가 있겠네요
상인이나 자판기에 신규아이템에 있을시, NPC와 더이상 할대화가 없어서 반복대화만 나올때 회색으로 표시등
그래픽은 여궤1과 하나틀린거 없이 똑같지만 연출은 더 보기좋아진점
그리고 흥미롭게 시작한 프롤로그. 딱 여기까지가 좋았습니다
이제 실망스러웠던 점들입니다
원래 팔콤게임이 그래픽보고 하는 게임이 아니라지만 역시나 배경들은 썩그리 좋지않았고 특히나 차량 달리는씬들은 처참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PS5버전 한정으로 프레임까지 뚝뚝 끊겨서 보이니 전투중에는 조금 짜증났습니다
오히려 플래이면에선 PS4버전을 할때가 훤씬 부드럽고 쾌적했어요 PS5버전의 장점은 화면이 좀 더 선명하네요
그나마 여러씬들 연출과 구도가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스토리는 그냥 뇌절의 궤적이였어요
스토리의 시작은 흥미롭게 붉은 마장귀, 그렌델졸가와 전용할로 알테라의 등장 그후 일레인, 반이 죽어나갈때 연출과
제네시스에 의해 시간을 되돌리며 일행들이 데자뷰를 느끼는 점등 막 펌핑이 되고 기대감이 차올랐습니다만...
네 여기까지 였습니다
그후로 너무 기승전 제네시스로 루프를 남발
어이없이 죽고 허탈하게 죽고 그냥 죽어야할듯하니 죽고 되감고 되감고 되감고
그냥 스토리작가 편의주의로 개연성이고 뭐고 다 내다버리고 주먹구구식 진행
그놈의 후후 후후 파계놈. 다 알고있었지만 당해줬다 카심.
굳이 왜 등장시켰는지 알수없는 젝트사와 왜 죽이지도 잡히지도 않고 계속 등장하는 개그캐릭터 로잘리개발주임
억지로 서사 만들어서 껴맞춘 페이크보스 가든마스터
그나마 4장와서 주조연들 서사가 담긴 컨넥트가 조금 살리나싶었지만 딩고의 등장. 정말 최악의 방점을 찍였습니다
계속 설마 아닐꺼야 아니겠지 이러다가 딩고! 햇을때 x발 외쳤다가 옆에서 그분에게 혼났습니다
딩고를 다시 등장시킨거도 별로였지만 후반부에 모든건 딩고가 준비한 판식으로 몰아주는거에 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
알테라가 라피스라는것도 굳이싶었던 전개였고. 메어의 진실등과 관련있을줄 알았는데 별 의미도없는 전개와 캐릭터낭비였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렇게 스토리등에 몰입못하고 계속 지겹다라고 느끼며 플래이해서인지 4spg 들도 굳이 안그래도 시답잖은 스토리를
시간낭비 시키며 흐름까지 깬다고 생각들었네요. 이후 커넥트때문에 시작한 3회차에선 일부러 4spg는 2번인가 클리어해야
메인진행이 가능한 부분외엔 스킵하며 플래이했는데 차라리 나았습니다.
물론 주조연들 스토리들을 보여주는 커넥트는 좋았지만 커넥트들이 단막과 4장에만 몰려있는건 아쉬웠습니다
더럽게 재미없는 미니게임
저지아이즈 시리즈 그대로 따라했지만 더 재미없는 열화판 미행 sp때문에 꾸역꾸역
조작이 답답한 해킹. 재미도없는데 조작마저 굼뜨니 미행만큼 싫었어요
단막에서 차운전으로 하는 투어및 칵테일만들기도 그냥 귀찮았을뿐이고
유일하게 재밌던건 카드게임이였네요
거창하게 총평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소감마무리를 하자면 여태 궤적을 헀으니까 어쩔수없이 하긴했다 정도입니다
여궤1 출시이후 그리 길지도 않은 기간안에 나온 후속작이라 그런지 솔직히 많은부분이 여궤1 리소스 재탕이였습니다
오죽하면 게임클리어후 처음 들었던 생각은 팔콤놈들 여궤1 망했나? 돈필요하나? 팬들 돈뜯어먹으려고 만들었나?
이런생각마저 들더군요
다른게임들 3년씩 개발해서 100만장 혹은 그이상의 판매량을
팔콤은 딱 팬덤대상으로 1년에 똑같은 리소스로 1개씩 뽑아서 10~20만장 판매량 올리고
결국 100만명에게 못팔아도 팬들 한사람 한사람 부담하게해서 한명당 3개이상 팔면 된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아무튼 PS4로 즐겼던 모든 궤적시리즈중에서 조금 나아진 편의성 제외하면 제일 별로였습니다
심지어 섬궤2보다도 별로였어요 성의가 안보여요
플래이타임이 긴거도 느린전개와 다이얼로그들 때문이지 정작 직접 플래이하는 시간자체는 그리많지도 않은데 말이죠
솔직히 AAA 타이틀급 풀프라이스 돈값 못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텀이 조금 길어져도 기다릴수있으니 퀄리티 좀 올리고 다음 여궤3는 좀 잘만들었음 좋겠네요
이상 화풀이는 끝내고 그럼에도 여궤3는 궁금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서장이후 유일하게 눈꼽만큼 스토리가 진행됐다고 느낀부분이 본편도 아니고
정원16층 클리어후 엔딩인거같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또 딩고찬양해서 살짝 짜증났지만 그건 제처두고요
제무리아 대륙 최초의 우주군 기지. 이게 먼가 의미심장해보여서 혼자 조금 기대를 해봅니다
딩고씨 이제 그만
그리고 여궤2에서 프롤로그이후 가장 서사가 좋았던..
..엔딩크레딧
(IP보기클릭)173.45.***.***
(IP보기클릭)104.35.***.***
맞아요 그부분도 좀 황당했죠 심지어 팬서비스 일환인지 모르겠으나 C를 그런식으로 등장시키고 위에 언급을 까먹었는데 여궤1에서 시리즈 새로 입문하는 분들도 완전히는 아니여도 어느정도는 접근할수있게 좀 분리했다 생각했는데 여궤2에서 그걸 싹 무시하고 다시 아는사람만 아는내용들이 너무 나오는것도 단점이였네요 옆에서 구경하던 그분이 계속 물어보는거 설명하느라 귀찮은건 덤 | 23.02.05 15:57 | |
(IP보기클릭)121.158.***.***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222.239.***.***
(IP보기클릭)104.35.***.***
궤적시리즈중 여궤2 이전까지는 섬궤2가 최악이이라고 생각했던 게임이라 심지어 여궤2 에필로그를 잘만들었다 생각하신다니 솔직히 댓글에 전혀 공감이 안되지만 생각하는바나 취향은 다르니까...그렇게 느끼실수도 있겠군요 | 23.02.08 19:11 | |
(IP보기클릭)183.104.***.***
(IP보기클릭)104.35.***.***
분할판매 문제점이라고 볼수도있겠네요 그냥 어떻게든 리소스 활용해서 한편이라도 더 팔려고 출시한 기분이였습니다 그만큼 실망이였어요 | 23.02.08 19:12 | |
(IP보기클릭)222.98.***.***
(IP보기클릭)104.35.***.***
ㅋㅋㅋ 진심 공감합니다 | 23.02.08 19: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