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4로 나온 타이틀도 별로 없고 FPS는 멀미로 하질 못하고
나온 타이틀은 거의 다 해본 것 같습니다.^^;;
레고마블, 레고호빗, 인포머스, 메탈기어솔리드, 용과같이 유신, nba 2k 2014, 삼국무쌍
이렇게 해봤습니다. 딱히 나온 것도 없고 원래 오픈월드 게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인포머스도 하다 말았습니다.
자유도는 좋으나 너무 길찾기도 귀찮고
결혼하고서는 진득히 게임하기 힘들고 운동하면서 하거나 자기 전에 잠깐씩 하는 편이라
좀 간단한 형식의 게임이 맞더라고요. 레고는 연달아 했더니 호빗은 중반까지만 하고 정리했습니다.;;
할게 없어서 덤핑을 기다리다 타이틀 자체가 없어서 그냥 다운로드판으로 구입했습니다.
하도 평들이 안좋아서 안사고 미뤄뒀는데 사게됐네요.
ㅎㅎ 잡담이 길어졌네요.
개인적인 소감은 이렇습니다.
왜 그리 까이는지 대충의 이유는 알겠습니다.
캐릭터 음성도 별로고 뭐랄까? 넥이 작을 때도 커졌을 때도 목소리가 똑같고 좀 안어울립니다.
작을 땐 좀 귀엽고 커졌을 땐 좀 허스키해지면 좀 나을 것 같은데... 좀 붕 뜹니다.
그래픽은 괜찮습니다. 깔끔하고 잘 뽑은 것 같습니다. 모션도 괜찮고 할만 합니다만...
이게 생긴것과 다르게 생각보다 화살 몇방에 죽습니다.
넥만의 색깔은 괜찮은데... 난이도나 벨런스 부분은 마리오 처럼 좀 잘 나왔음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강제 진행형식이 좀 있어서 진행 방향이나 뷰도 고정이고 문제는 있습니다만...
의외로 할만 합니다. 큰 기대 없이 간단히 즐길 생각으로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한글화! 그래서 조금 더 몰입되서 몰입감은 레고보다 나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더빙이나 이런건 일본 성우들이 했음 좀 더 잘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하드코어나 이런 난이도만 지금 하드처럼 하고 전반적인 난이도나 벨런스 조절만 잘했어도
평작에서 수작 사이쯤 될것 같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하네요.
그래도 타격감이나 이런건 괜찮습니다. 큰 기대 없이 하시면 나름 할만합니다.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를 하시려면 쉬움을 권장합니다.
나이들고 나서는 어려운건 귀찮고 싫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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