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포 3월 7일에 구입해서 데스티니 머신으로 변신할 줄은 몰랐는데 그리 됐네요.
사실 처음엔 두가지 요소 때문에 별로 하고싶단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1. 30프레임
2. 내가 어디가서 뭘 해야하나(퀘스트나 레벨업 등)
1의 경우는 기존에 fps류를 많이 해왔는데, 카스, 콜옵이나 배필등을 통해
60프레임이 눈에 익어오다가 30프레임을 보니 "아 뭐야 이거 느려" 하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저렙일때 패트롤에서만 빙빙 돌다가 이게 뭐하는 거지.. 하다가 초반 1~2주일 정도는 다른게임으로 방황했습니다.
마침 헬다이버스가 출시되서 한창 달리다 오긴 했지요
돌아와서 20달성 후 roc 뺑뺑이 돌다가(솔직히 이때가 2차 고비였습니다)
30달성하고 vog 노말 초행팟을 6시간 걸려서 깼는데
fps로 레이드 경험을 할 수 있는게 참 신기하여 그때 딱 재미를 느끼고 이후는 미친듯이 달렸네요
이후 워록 만렙을 시작으로 부케를 하나씩 늘려가다가 지금은 전케릭 만렙 달성. 플레이시간은 200시간 달성이네요
조금 쉴까했더니 벌써 다음주 확팩이구요. ㅎㅎㅎ
이 패턴으로 보아하니 몇백시간 우습게 찍을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밌습니다. 루리웹 평은 딱히 안믿는편인데 안믿길 잘했네요.
다들 같이 또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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