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하다가 본편 사서 스토리 본편 깨고 대충 24랩인 상태인데요.
보통 게임 시작하면 왠만하면 다들 그래도 살아있는 상태의 주인공이고 나중에 죽어도 부활하거나 하는 건데..
이건 시작부터 죽어있음. 그리고 다시 살려놓고는 인간병기가 되라는 전개...
뭐... 요샌 좀비나 시체들이 대세고, 살아있는 것들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긴 하죠.
아무튼, 여행자나 예언자 둘다 뭔가 뒤가 구린 존재들 같아요..
대체로 이런 SF류에서 공중에 떠있는 크고 아름다운 둥그런 물체는 대체로 최종보스 급의 엄청난 놈들이 되던데..
스타워즈의 데스스타.. 은하영웅전설의 이젤론 요새... 파이널 판타지 9의 오즈마, 영화 스피어의 그 스피어 등등
나중에 통수 스토리로 갈 삘이 다분해보임...
세계관은 영화 매트릭스처럼 일정 주기로 반복되는 우주인 거 같고...
암튼 윤회, 외계 존재, 시간 여행, 안드로이드, 로봇, AI, 인도, 이집트 신화 등등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가 있더군요.
영화 중에선 오블리비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디스트릭트9... 만화에선 애플 시드, 공각기동대가 연상되고요.
저런 게 취향이지만 FPS는 완전 발컨이라 잘 못하지만 이렇게 붙잡게 만들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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