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랩도 21밖에 안되고 pvp도 아직 그리 많이 한건 아니지만
전 애초에 pve와 파밍 (과 관광..)을 목적으로만 구입한 건데 (사실 pvp는 좀 부담되는 면이 있어서..;;)
그래도 한번은 경험해보자는식으로 랩 10정도부터 크루시블을 하기 시작했는데 ...............
와... 정말 이게 중독성이 은근 장난 아니네요. 레벨보정이 되는건 둘째치고 무엇보다 fps초심자라도 적당히 점수를 딸수있도록 되어있어서(특히 아무리 총질을 못해도 슈퍼한방이면 적어도 1킬은 보장이라 ㅎㅎ) 마냥 죽고 멍때리다 끝나는 일이 없어서 일단 좋구요
처음엔 거의 0.2대를 벗어나지 못하던 킬뎃도 차츰하다보니 조금씩 킬수도 늘어가고 가끔 1근처도 가보기도 하고 ㅋ
컨트롤할때 계속 죽쓰다가도 운좋게 점령지에 모여있는 적들에 슈퍼한방 꽂아서(클래스는 타이탄) 3킬까지 뜰때 그 쾌감이 장난아니더군요 ㄷㄷ
그리고 1대1로 만났을때 딸피남기고 간신히 죽였을때도 심장이 쫄깃한게 이런맛에 pvp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
지금까지 컨트롤이 너무 미숙한 저에겐 pvp라는 컨텐츠는 스트레스와도 같은 존재였는데 .. (덕분에 와우를 초반에 접게되고 롤은 아예 몇판하고 집어ㅊ...;;;)
사실상 fps입문자임에도 pvp가 이리도 재밌는 컨텐츠인걸 드디어 깨닫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pvp에 대한 선입견도 없어지고 앞으론 다른게임도 즐겁게 도전해볼 마음이 생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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