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부정했더니 안전한 인물이라 판단하고 물러납니다.
다만
재앙의 마녀는 프루라가 확실합니다만.
영혼을 조종하는 백장미의 마녀라니. 이거 이사라밖엔 생각할 길이 없는데요...
생전에도 그녀는 백장미를 좋아해서 그녀의 남편이 이사라를 위해 백장미정원까지 만들어줬고.
영혼을 다루는 마녀라는 점.
이사라는 실제로 요로역정을 가지고 있었고 열쇠를 하나 갖고 있었다는 점이 그점을 뒷받침하는 것 같네요.
혹시 이것과 관련해서 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가:궁금해서 로드한 뒤에 백장미의 수하라고 했더니 미궁을 어지럽힌 자에게 벌을 준다고 격노하네요.
싸웠지만 아니마 순도 99의 인형병의 평타 한방에 골렘은 녹고 카르마 5를 획득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사라의 인형병들이 거하게 난장을 쳤던 듯합니다...
그녀의 지기인 베르니아의 성질머리를 그대로 이어받은 드로니아가
낮은 벽은 "뛰어넘고" 가로막는 벽은 "부숴서" 진행하라는 말을 요로역정에게 했던 걸 보면 사실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문제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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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합니다.
1.제자의 메모 부가 퀘스트에서 어느 남자가 인형을 우물에 떨궜다가 1시간 뒤 회수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정황상 이게 이사라와 그 일행인 것 같네요.
미궁 답파에 도전할 때 이사라는 영혼의 마녀인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인형병들을 조종하여 열쇠를 하나 얻은 것 같습니다.
2.과거회상에서 이사라의 방을 보면 침대에 인형들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이사라가 인형병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작은 복선입니다.
3. 바바예거가 루카에게 기동정지한 프루네라의 재기동을 명령하면서 사실 이 프루넬라는 네 어미인 이사라가 만들었던 것이라 언급합니다.
4.퀘스트에서 나왔던 그 남자는 생전의 클라우스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사라의 수발을 들어준 남자 중 작중에서 나온 인물은 클라우스 정도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