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러분들은 이게임 어덯게 플레이하십니까?

[블러드리★]

글상자(...) 뜨면 전부 대화하면서 해요? 아니면 나이트,데이트이벤트도 건너뛰고 엔딩만을 향해 달려갑니까?

뭔가 벌써 클리어하고도 남았을시간인듯한데 전투가 그닥이라 스토리만이라도 즐겨보자라는 생각에 글상자 뜨면 전부 대화하면서 가니

뭔가 챕터 하나하나 엄청나게 오래 걸리네요. 뭐 아그넘의 괴력누나 이야기나, 키라카의 당근편식이야기, 오빠의 시스터콤플렉스 이야기 등 그나마

개그요소랄까 웃음짓게 해주는 에피소드도 나름 있어서 다 보고 있긴 한데.. 7장까지 오면서 그런식으로 플레이하니 스토리하고는 무관해 보이고

그냥 시간낭비라는 생각도 드네요.ㅋ 여러분은 어떤식으로 플레이를 하시는지.. 엔딩 먼저 보고 마을사람들과의 회화, 각 캐릭터 엔딩을 위한 나이트, 데이트 회화를

엔딩을 본 후에 하는 편입니까? 빨리 엔딩보고 플레티늄따고 팔고 싶어요.

[Jizero]

일단 전부 대화하긴 합니다. 근데 솔직히 궁금하지도 않고 그렇게 캐릭터들에 매력도 못 느껴서 저도 스킵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노벨겜도 아닌데 노벨겜 같은 이벤트 형식이 너무 재미가 없네요.

[Jizero]

채팅 이벤트도 되게 기대했는데 너무 보잘것 없어서 실망 했고요.
그래서 한쪽 모니터에 예능을 틀어놓거나 야구 중계 보면서 플레이 합니다.

[風使]

대화내용이 유치한게 많아서 그런부분 나오면 과감하게 스킵을 해버립니다.
초반엔 그냥 다 봤는데 이게 가만보니까 썰렁하거나 오글거리는 대사가 나오는건 그냥 스킵해도 스토리 이해에 별 영향이 없더라구요;;;
캐릭터들 미형으로 잘 뽑았는데 화면상에서 움직이는 이벤트가 너무 극소수라서 심히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