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철권이라는 게임을 전혀 혹은 거의 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철권을 아예 접하지 않아서인지 철권이라는 게임에 대해서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제 취업 준비 및 자격증 준비 공부를 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자기 전에 다들 하시겠지만.. 저도 그렇듯이 웹서핑을 하다가
철권에 뉴비 들어오는 만화라는 작은 만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철권에 기존에 계셨던 유저분들이 실력이 출중하셔서 새로 들어온 유저들이 그에 맞춰서 적응하기가 어려워 다시 이탈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댓글에는 초심자들은 실력이 부족해서 진것이고 연구와 연습(구체적인 기술이름은 모르겠습니다..)을 충분히 하면 적응할 수 있다는 의견과
게임 자체가 너무 어렵고 공부해야할 양이 많아, 유저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갈리더군요..
그 후에는 약간의 인신공격성 발언들.. 서로간에 노력이 부족하다, 아니다 노력만을 강조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라는 말들이 오고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철권이라는 게임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얼마나 어려운지 쉬운지 가늠하지 못하고, 그래서 신규유저분들이나 기존 유저분들에 대한 어떤 선입견도 없습니다만 ..
그 그림과 댓글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권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연습을 하면 되는 것이지 왜 기존의 유저들을 비판하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기존의 유저 철권을 잘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우리가 사는 현실로 다시 돌아와서는 경제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중산층, 하층민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그분들 중 정치적으로는 사회민주주의나 진보적 정책을 지향하시면서 경제적 격차의 원인이 우리나라 사회의 고착화된 부의 편중에 있기에 구조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다시 말하자면
철권이라는 또다른 세상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올라간 유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실력을 획득한 기존의 유저들은 이미 자리잡은 룰이 신규 유저에게 유리하게 변경되는 것을 싫어하고 구조의 문제를 지적하는 유저들을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데,
돌아와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사다리 걷어차기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여 자수성가를 이루신 많은 분들이 현실의 20~4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자수성가를 하지 못하는 것이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동일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글에서 제가 고인물을 비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고인물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다만 어쩌면 우리가 사는 각각의 위치에서 그것이 철권의 고수가 되었든 기업의 사장이 되었든 국제 사회에서 미국이 되었든 혹은 건물 임대업자가 되었든..
자신이 고인물에 위치에 있게 된다면, 그렇게 성장한다면 자신을 옹호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닐까요?
네이버의 만화 송곳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서는데가 바뀌면 풍경이 달라진다는 것처럼..
노무사 공부를 하다 철권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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