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스피어를 멀티를 꽤 오랜시간 했었고, 그 이후 렌보 베가스 멀티를 조금 즐겼던 유저입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5vs5 매치와 테러리스트 헌트가 있습니다
5vs5매치는 캐쥬얼과 랭크가 있는데
캐쥬얼은 3판 이기면 끝나고 목표물 스폰지점이 랜덤입니다. 드론이나 적을 잡으면 점수같은게 뜹니다. 그리고 아군이 벽 넘어로 실루엣이 보입니다.
랭크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4라운드 이겨야하며 스폰지점을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점수 및 장탄수가 안 보이고 수류탄 표시와 킬 마크, 아군 실루엣이 안뜹니다.
그리고 랭겜중 나가면 몇 분정도 랭겜을 참여할 수 없습니다.
게임진행방식은(오베기준)
디펜더는 따로 떨어진 폭탄 2곳을 해체 못하도록 시간내에 방해하거나 또는 적을 섬멸하는것이고 / Scure 모드는 적 군이 점령하지 못하도록 막으면 됩니다.
어텍커는 반대로 폭탄 2곳 중 한 곳을 해체 하면 됩니다. 이 때 카스처럼 씨포해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만약 죽어서 떨구면 주변 동료가 그걸 주워서 해체해야 합니다.
/ 시큐어 모드에선 배필의 컨퀘스트 모드처럼 그 주변을 지키면 됩니다. 게임시간이 다 지나도 목표물 근처에 있으면 게임이 안 끝납니다. (만약 0초 됬다고 안심하다 지는거죠)
게임시작되면 공격자,방어자에게 어느정도 시간을 줍니다.
어텍커는 드론을 이용해 적의 목표물과 동선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디펜더는 각종 장애물 및 문짝(!?)을 설치해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이때 어텍커는 드론을 무작정 움직여서 목표물을 찾는거 보단 잘 숨어가면서 적의 동태 및 목표지점을 포착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게임 시작 후 드론이 파괴되지 않으면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디펜더는 벽을 막고 적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군의 드론을 신속히 파괴해 목표물 근처의 지형지물과 장애물이 어떻게 설치되어 있는지 못보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어텍커도 몸을 움직일 수 있고 디펜더도 싸움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시즈에선 병과라는 개념이 생겼습니다. 과거 레인보우는 그냥 케릭에 무기랑 장착물을 고르는 것인데 이번 시즈에선 케릭이 있습니다.
각 병과마다 스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패병은 방패를 써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어떤 병과는 쓰러져 있는 아군을(그로기 상태) 회복총을 쏴서 살릴 수 있고
어떤 병과는 문짝에 부비트랩을 설치할 수 있고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병과들이 서로 자신의 장점을 살려 효과적으로 공격하거나 효과적으로 방어를 할 수 있게끔 만들었습
니다. 병과는 중첩이 안되서 다른 사람이 쓰면 그 병과를 못씁니다. 만약 자신의 병과가 없다면 신병을 써야 하는데 이 신병은 기본적인 장비만 있고 특수능력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레인보우식스 트레일러 보시면 SAS,GIGN,스페츠나츠 등 트레일러가 있는데 보시면 어떤건지 아시게 될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Q4frBL1EwE&list=PL4eOe-UiS2Y8FftgqVXzrQzDV2-fJIywi
해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팁
디펜더는 무작정 캠프만 하면 작살이 납니다. 그래서 좀 유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막아야 합니다. 특히 5명 모두 목표물을 지키기 보단 한명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적의 시선을 끌거나
뒤치기 통수를 통해 효과적으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 문짝을 막는것보단 어느정도 통로를 만들어서 팀원들이 서로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텍커도 한쪽으로 5명 모두 같은 방향으로 들어가는것보단 나누어서 양방으로 공격해야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자 및 방어자 모두 정보전이 엄청 중요합니다. 어텍커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드론을 적절히 사용해 적의 동태를 파악하는게 좋고 디펜더는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적이 어디서 침투하는지를 알아내야 합니다.(참고로 어텍커가 이 감시카메라를 부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느낌은
시즈는 캐쥬얼함과 하드코어함이 적절히 섞여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시 콜오브 듀티의 움직임처럼 부드럽게 느껴집니다만 전체적인 속도는 느리고 전략적으로 플레이 해야합니다.
서버 문제도 초반엔 엄청 안잡히다가 지금은 많이 양호해져서 잘 잡힙니다. 가끔 스쿼드끼리 매칭이 안잡히고 다른 모르는 사람이랑 매칭 잡힐 때 있어 게임을 껏다 켜야합니다
렉은 못느꼈습니다. 핑은 70정도 나오는데 반응이 느리다라는 느낌은 못받앗습니다. 즉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에 버그가 좀 있습니다 로프 타고 올라갔는데 케릭터가 덜덜 거리면서 낑기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아쉬운건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부족합니다.(오베기준)
케릭마다 쓸 수 있는 총은 2~3가지로 한정되어있고 총 커스텀도 레드닷 모양 및 수직 손잡이 그리고 레이저 뿐이었고 스킨도 적엇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내 맘대로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재미는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생각나는 것을 두서없이 적다보니 상당히 정리도 안되어 있네요.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론 게임은 재미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작성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해보면 파고들 요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서버문제 및 버그와 커스터마이징의 부족함이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오픈 베타 지금 하고 있으니 fps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해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5인 팟을 해야 재미있습니다.(이건 진리), 솔랭하면 진정한 오합지졸이 뭔지 볼 수 있습니다.
질문 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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