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3 패드가 망가진지 약 1년 반.
최근 패드를 새로 구입해서 오랜만에 붙잡아 봤습니다.
1년 넘게 방치한 덕분인지 옛날 감각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
그래도 조금씩 내가 어떻게 했는지 기억해내면서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치만 예전부터 쭉 아쉬웠던 볼륨이...
그다지 실력이 좋은게 아니다 보니 천랑 도는 것도 한계.
가는 길은 어찌어찌 해결한다고 해도 보스에서 늘 순살 당합니다. =_=
플4로 살짝 그래픽 좀 손봐서 나온다고 하던데,
그러는 김에 스토리는 없어도 좋으니 천랑이나 미궁 같은거 말고
일반 던젼 2, 3개쯤이랑 신규 몬스터 좀 업뎃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255레벨용 아이템을 주던가.
...이제와서 플3용을 다시 손봐줄 것 같지는 않으니,
나온다고 해도 플4용 한정으로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