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LA 느와르 마무리짓고 오니..

[무적콧수염]

내용유출은 없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나니 한가지가 떠오르네요.
해병대원들은 강했다.

마치 한권의 무미건조한 하드보일드 탐정소설 , 느와르, 범죄 스릴러물 영화를 한편 본것같습니다. 각종 경찰,수사 TV쇼(드라마)들도 생각나네요.

간만에 형사 어드벤쳐물 해보니 아주좋습니다. 이제 남은 길거리 사건들과 DLC를 해봐야 겠네요.

[BrinG iToN]

오...2회차를 하시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글을 보니..

저도 구입하고 싶네요.^^ 영어의 압박이 조금 있더라도 ..

꼭 구입해보고 싶네요~ ㅎㅎ

[BandOfBrothers]

무미건조하셨다니 스토리가 별로 인가봐요?

[맹랑한녀석]

무미건조한게 스토리가 별로란 의미에서 한 말씀 같지는 않네요.
데이빗 핀처의 세븐 이나 조디악을 보신 분이라면 아실텐데,
사회의 황폐함, 어두운 면을 감정없이 그대로 보여줍니다.

연출이 '이놈 나쁜놈이야~ 이제 이놈이 이 사람 죽일거야 잔인하지~?'
라고 광고하듯이 과장되게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사이코패스같은 미치넘이 사람을 죽이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나가는 장면을 현실을 보여주듯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13일의 금요일과 세븐의 차이입니다.
세븐은 오히려 사람을 죽이는 장면은 거의 안나오지만
무미건조하고 현실성있게 다가와서 더 잔인하게 느껴지게 하죠

[무적콧수염]

무미건조하다 하드보일드하다는것은 감정적인 묘사를하지않아 더 무섭고 씁쓸하다는것이지요. 레이먼드챈들러 필립말로 시리즈 소설도 그렇고 느와르물 영화보셔도 잘아실겁니다. 대부나 LA컨피덴셜 히트 스카페이스 등등

[마구로마니아]

2회차라기 보다는 한 번 해결한 케이스를 완벽하게 해결한 결과를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DLC들이 기대되네요.

[달빛속의정적]

무젓콧수염// 영화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