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1080p 라는 10위권 유저에게 캐발린 후에 왠지 겜 할 의욕이 사라졌네요.
한계에 부딛힌 느낌이랄까요.
요즘 열 올리는 Ranked Race 의 경우 Experience 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0. 과격한 레이싱 보다는 확률적인 안전빵을 우선으로.
Ranked Race 는 매판마다 결과가 나와서 순위가 조정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의 실수로 저랭크 유저들에게 엄청 점수를 뜯길 수 있는 거지요.
1위 3번 하는대신 크래쉬 나서 꼴찌 3번 하는 것보단 1위 1번 하고 2위 5번 하는게
점수론 훨씬 낫습니다. 아래의 원칙들은 이 기본 원칙에 입각해서 세워진 겁니다.
1. 최단 루트를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 뒤져서 각 레이싱 별 최단 루트를 알아둬야 합니다. 공도로만 달리면
저런 괴수들과의 대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초반에 겐세이 펼친다면 모를까...
분명 제가 앞서 나가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루트로 순식간에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놈들을 보면 열이 뻗쳐서 정말 ㅠㅜ
2. 회피 루트를 알아야 합니다.
몇몇 루트의 경우 거의 90% 의 확률로 트래픽차량이 라인에 꼭 끼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Luck 만 바라고 그 라인을 고집하는 건 바보구요.
인도로 가더라도 확실하게 회피할 수 있는 루트를 고집해서 승률을 올리는 게
점수 확보엔 더 좋습니다. 가장 유명한게 Frank 에서 7th 로 빠질 때 셋길에서
바로 왼쪽으로 쭈욱 파고 든 후 디딤대로 점프해서 빌보드 부수는 거죠.
이전엔 여기서 80% 정도 박살나곤 했는데 이 루트로 잡은 후론 부서진 적 없습니다.
3. 적당한 브레이크도 중요합니다.
PCPD 로 무조건 밟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때에 따라선 자제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긴 직선 터널에서 뉴튼으로 빠질 때 직각 코너이고 차들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끝에선 미리 브레이크로 감속한 후 조심스럽게 빠져나가는 것이 괜히 크래쉬해서
6초 뒤지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4. 부스트 충전법 필수 연습
PCPD 로 밀고나가다가 긴 직선에 온커밍 안된다든지 샛길이 너무 길어서 부스트가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미리 브레이크 (핸드아님) 살짝 눌러 드리프트
하는 식으로 예상 게이지를 미리 채워넣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채워도 필요없기도 하고, 드리프트하면서 감속도 일어나기 때문에 적당하지만
크래쉬 안날 정도로 컨트롤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5. 겐세이 연습
이미 여러번 플레이 해봤다면 아시겠지만 번파에선 뒤에서 치고 들어가는 겐세이는
별 효과 없습니다. 유저 레이싱에선 랙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가능하면 랙 없는 유저들과 플레이 하시고요. 그리고 겐세이 하실 땐 옆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차가 약간이라도 앞서 있는 상황일 때만 옆으로 치세요.
보다 앞쪽에서 끼어드는 차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뒤에선
속도 보태주는 꼴 밖에 안됩니다.
6. 초반 겐세이
처음 스타트에서 만약 양 옆으로 나란히 있는 차량이 있다면 주저없이 바로
핸들 꺾어서 출발하세요. 차종이 차이가 나서 미리 앞서나가지 않는 상황이라면
거의 90% 앞겐세이 가능합니다. 앞에서 태클 당하면 그냥 나가리해서 테이크다운이죠.
상대방이 겐세이 해올꺼라 예측한다면 반대쪽으로 피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도로가 넓다면 도망쳐 다닐 수 있고 그 때 쯤이면 부스트도 가동되서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으니까요.
7. 보다 빠른 주행
뭔가.. 있습니다. 상위권 유저들은 ㅠㅜ
분명 같이 직선으로 달리는데 왜 약간씩 앞으로 나갈까요? 특히 hd1080p 는 랭크가 높아서
맨날 맨 뒤에서 출발하는데, 출발겐세이 걸려고 해도 출발을 안하더라구요. 한 템포
늦게 출발하는데 언제나 1등 ㅠㅜ 같이 달려도 봤는데 같은 차, 직선 똑같이 달리는데
왜 더 빠르게 달릴까요... 전 여기까지의 테크닉을 배울 자신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8. 밤 8 시는 신데렐라의 귀가시간
레이싱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외부요소로 영향 받으면 분통터지지요. 특히 번파는 밤 8시
이후로 갑자기 팍 어두워져서 밤 12 시엔 거의 깜깜해집니다. 미리 모니터가 밤으로
세팅되어 있지 않는 한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트래픽 차량이나 모서리 난관에 대책없이
크래쉬 됩니다. 낮 12시나 밤 8시로 고정해서 플레이하는 곳에서만 놀거나 시간 지나면
점수 깎이기 전에 바로 바로 나가줍시다. 방 만들 때에도 시간 고정은 기본 예의 입니다.
9. 깡보단 근성
레이싱 중간에 디스커넥 되면 더 많은 점수가 깎입니다. 맘에 안들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골인해서 시간 격차를 줄이면 점수가 덜 깍이고 풀방의 2~3등 같은 경우엔 + 까지도 됩니다.
10. 보다 가까운 골라인으로
T_T 분명 같이 들어갔는데 제가 hd1080p 에게 0.01초 차이로 졌습니다. 대각선으로
골라인이 펼쳐져 있었는데 이놈이 대각선의 가까운 부분으로 미리 들어가 버린 거죠..
비슷한 케이스로, 제가 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드리프트로 골라인에 같이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동시 골인)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요, 특히 시작점의 골라인이나
뉴튼의 골라인, 윈드팜의 골라인 같은 대각선 골라인은 살짝 드리프트해서 보다 빠른
골을 쟁취하세요.
파고들수록 재미있는 요소가 보이긴 한데... 이제 나름 한계에 다달았다고나 할까요.
캅엔로버나 빅서프 아일랜드 나오면 사긴 할 텐데 뭔가 거대한 벽(hd1080p)에 막혀서
더 이상 할 맘이 안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충 이정도 선에서 잠시 정리하고 생업으로
돌아가는 것도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드네요.
한계에 부딛힌 느낌이랄까요.
요즘 열 올리는 Ranked Race 의 경우 Experience 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0. 과격한 레이싱 보다는 확률적인 안전빵을 우선으로.
Ranked Race 는 매판마다 결과가 나와서 순위가 조정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의 실수로 저랭크 유저들에게 엄청 점수를 뜯길 수 있는 거지요.
1위 3번 하는대신 크래쉬 나서 꼴찌 3번 하는 것보단 1위 1번 하고 2위 5번 하는게
점수론 훨씬 낫습니다. 아래의 원칙들은 이 기본 원칙에 입각해서 세워진 겁니다.
1. 최단 루트를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 뒤져서 각 레이싱 별 최단 루트를 알아둬야 합니다. 공도로만 달리면
저런 괴수들과의 대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초반에 겐세이 펼친다면 모를까...
분명 제가 앞서 나가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루트로 순식간에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놈들을 보면 열이 뻗쳐서 정말 ㅠㅜ
2. 회피 루트를 알아야 합니다.
몇몇 루트의 경우 거의 90% 의 확률로 트래픽차량이 라인에 꼭 끼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Luck 만 바라고 그 라인을 고집하는 건 바보구요.
인도로 가더라도 확실하게 회피할 수 있는 루트를 고집해서 승률을 올리는 게
점수 확보엔 더 좋습니다. 가장 유명한게 Frank 에서 7th 로 빠질 때 셋길에서
바로 왼쪽으로 쭈욱 파고 든 후 디딤대로 점프해서 빌보드 부수는 거죠.
이전엔 여기서 80% 정도 박살나곤 했는데 이 루트로 잡은 후론 부서진 적 없습니다.
3. 적당한 브레이크도 중요합니다.
PCPD 로 무조건 밟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때에 따라선 자제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긴 직선 터널에서 뉴튼으로 빠질 때 직각 코너이고 차들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끝에선 미리 브레이크로 감속한 후 조심스럽게 빠져나가는 것이 괜히 크래쉬해서
6초 뒤지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4. 부스트 충전법 필수 연습
PCPD 로 밀고나가다가 긴 직선에 온커밍 안된다든지 샛길이 너무 길어서 부스트가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미리 브레이크 (핸드아님) 살짝 눌러 드리프트
하는 식으로 예상 게이지를 미리 채워넣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채워도 필요없기도 하고, 드리프트하면서 감속도 일어나기 때문에 적당하지만
크래쉬 안날 정도로 컨트롤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5. 겐세이 연습
이미 여러번 플레이 해봤다면 아시겠지만 번파에선 뒤에서 치고 들어가는 겐세이는
별 효과 없습니다. 유저 레이싱에선 랙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가능하면 랙 없는 유저들과 플레이 하시고요. 그리고 겐세이 하실 땐 옆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차가 약간이라도 앞서 있는 상황일 때만 옆으로 치세요.
보다 앞쪽에서 끼어드는 차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뒤에선
속도 보태주는 꼴 밖에 안됩니다.
6. 초반 겐세이
처음 스타트에서 만약 양 옆으로 나란히 있는 차량이 있다면 주저없이 바로
핸들 꺾어서 출발하세요. 차종이 차이가 나서 미리 앞서나가지 않는 상황이라면
거의 90% 앞겐세이 가능합니다. 앞에서 태클 당하면 그냥 나가리해서 테이크다운이죠.
상대방이 겐세이 해올꺼라 예측한다면 반대쪽으로 피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도로가 넓다면 도망쳐 다닐 수 있고 그 때 쯤이면 부스트도 가동되서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으니까요.
7. 보다 빠른 주행
뭔가.. 있습니다. 상위권 유저들은 ㅠㅜ
분명 같이 직선으로 달리는데 왜 약간씩 앞으로 나갈까요? 특히 hd1080p 는 랭크가 높아서
맨날 맨 뒤에서 출발하는데, 출발겐세이 걸려고 해도 출발을 안하더라구요. 한 템포
늦게 출발하는데 언제나 1등 ㅠㅜ 같이 달려도 봤는데 같은 차, 직선 똑같이 달리는데
왜 더 빠르게 달릴까요... 전 여기까지의 테크닉을 배울 자신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8. 밤 8 시는 신데렐라의 귀가시간
레이싱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외부요소로 영향 받으면 분통터지지요. 특히 번파는 밤 8시
이후로 갑자기 팍 어두워져서 밤 12 시엔 거의 깜깜해집니다. 미리 모니터가 밤으로
세팅되어 있지 않는 한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트래픽 차량이나 모서리 난관에 대책없이
크래쉬 됩니다. 낮 12시나 밤 8시로 고정해서 플레이하는 곳에서만 놀거나 시간 지나면
점수 깎이기 전에 바로 바로 나가줍시다. 방 만들 때에도 시간 고정은 기본 예의 입니다.
9. 깡보단 근성
레이싱 중간에 디스커넥 되면 더 많은 점수가 깎입니다. 맘에 안들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골인해서 시간 격차를 줄이면 점수가 덜 깍이고 풀방의 2~3등 같은 경우엔 + 까지도 됩니다.
10. 보다 가까운 골라인으로
T_T 분명 같이 들어갔는데 제가 hd1080p 에게 0.01초 차이로 졌습니다. 대각선으로
골라인이 펼쳐져 있었는데 이놈이 대각선의 가까운 부분으로 미리 들어가 버린 거죠..
비슷한 케이스로, 제가 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드리프트로 골라인에 같이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동시 골인)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요, 특히 시작점의 골라인이나
뉴튼의 골라인, 윈드팜의 골라인 같은 대각선 골라인은 살짝 드리프트해서 보다 빠른
골을 쟁취하세요.
파고들수록 재미있는 요소가 보이긴 한데... 이제 나름 한계에 다달았다고나 할까요.
캅엔로버나 빅서프 아일랜드 나오면 사긴 할 텐데 뭔가 거대한 벽(hd1080p)에 막혀서
더 이상 할 맘이 안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충 이정도 선에서 잠시 정리하고 생업으로
돌아가는 것도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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