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백에 쉬하러 깼다가 사전다운로드 잘 받아졌나 확인 했는데 플레이가 되네요 ㅎㅎ
아침까지 몇시간 안남았고 해서 그냥 플레이를 했습니다.
게임이 엄청 무서울 줄 알았는데 초반에 쇠파이프 없을 때 도망다닐때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음산하고 기괴한 사일런트힐만의 분위기는 정말 잘 살린것 같습니다.
게임 내 그래픽도 마음에 들고, 움직임이나 모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확실히 차세대 게임으로 사일런트힐을 한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저는 쫄보라서 둘다 젤 쉬운모드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의 경우 괜히 어려움 모드 했다가 개박살나는 경우도 많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1차 플레이를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쉬운모드로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신사에서 쉴때에 회복이라던가, 스테미나창의 문제등..
어렵게 하면 단순히 게임 난이도가 올라가서 적들이 좀 강해지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게임진행 전체의 난이도'가 올라가버립니다.
쉬운 모드로 해도 무쌍을 하는게 절대로 아니니 왠만하면 쉬운모드로 진행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퍼즐에서 다들 막혔다는 후기가 많던데 저는 무난히 넘어간걸로 보아
눈썰미만 좀 좋으면 퍼즐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갓오브워 퍼즐 난이도 정도??)
전투는 확실히 타이밍 맞춰서 회피하는 쾌감도 상당하고 타격감도 좋습니다. 여고생이 힘들게 쇠파이프 휘둘러서 나오는 타격감이 정말 찰집니다. ㅎ
무쌍같은 전투가 아니라 진짜 일반인이 쇠파이프 들고 한대씩 버겁게 치는 느낌이라 더 생생한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고 출근 전이라 초반 2~3시간 정도가 전부였지만,
오늘 빨리 퇴근하고 또 겜하고 싶네요. ㅎㅎ 간만에 최신게임 바로 산 보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계속 사전에 사는것들은 다 망했었거든요. 명말... 아 진짜..
다들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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