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차 플레이 진짜 안하는데....
블본 이후로...플래티넘까지 따면서 회차 플레이 한거는 진짜 오랜만이고
한글 더빙 게임 이렇게 회차 플레이 하면서 미친듯이 플레이 한것도 처음 같네요...
1회차는 스토리 2회차는 노멀 3회차는 어려움으로 진행했는데..
2회차 노멀 후반부부터 리트라이가 계속 생기더니...3회차때는 심심하면 리트라이 하고 wb 약물 빨면서 깼습니다.
특히 20번 트라이하면서 깬보스가 2마리 정도 되고 3회차때는 메인만 따라간거라...사이드 퀘깼으면 더 많은 트라이가 있었을듯
스토리는 스포라 구체적으로 언급 안하겠지만...전 개인적으로 세계관 자체가 맘에 들었고 후속작이 상당히 기대 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플래티넘 트로피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기준이 빡빡하지가 않음) -실례로...모든 캠프 다 찾기 트로피가 있는데..
일부 게임에서는 1회차든 2회차든 그회차에 캠프를 다 찾아야 트로피가 획득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팔콤게임 같은 경우는 보물 찾기 할때
그회차에 무조건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찾아야 트로피 획득됨... 근데 스틀라 블레이드는 1회차에서 못찾은 캠프만 2회차에서 찾으면 트로피가 획득되
는 구조라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게임의 장점은 화려한 연출, 시원시원한 액션, 다양한 비쥬얼의 이브(의상, 헤어 포함)
듀얼센스 활용....위에 장점과 더불어..ps5게임이라는걸 강하게 각인시켜 줍니다.
그리고 릴리 라는 케릭도 너무나 매력적으로 잘뽑아서..기억에 참 많이 남습니다. 이브 스킬 세팅에 따라서 상당히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
전략적으로 임할수 있는게 좋았고...보스들 패턴이 다다르고 즉사기도 있어서..어려움 모드에서는 상당히 짜증나면서도 깨니 성취감도 생기더군요.
보스 러쉬 모드만 들어와도...이거만 돌리고 있을것 같이 보스전이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 부분은..진짜 일상생활에서도 생각날 정도로
대부분 곡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낚시도 부수적으로 들어간 게임 중에 가장 손맛이 좋고...좋았습니다.
단점..움직임이 전체적으로 좋긴한데...어색한 부분을 여러번 경험했네요..내가 원하는 곳으로 안간다던가...어색한 움직임을 보일때가 있고
계단 난간에 올라가고 싶은데 어떤때는 지멋데로 올라가고 어떤때는 아무리 해도 안되서 점프해서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이 지적했다시피..밧줄...음...앞으로 개선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하는 곳에 딱서야 하는데..예를 들어 퀘스트 하기위해 대화를 한다던가
물속에서 아이템을 먹어야 한다던가 할때..좀 보정이 들어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어떤곳은 자꾸 R2 누르는 버튼이 안생겨서 이리 옮기고 저리옮기고
하느라 짜증지수가....
그리고 상자 끼임 버그......아직도 안고치는지...지금이야 대응 방법이 나와서 넘어간다지만 처음에 걸렸을때 몇일 게임을 쉬었습니다.
결론...
종합적으로 봤을때 한글 더빙에 자막 안키고 이렇게 분위기에 빠져서 너무나 재미있게 한 액션 게임입니다.
의상도 너무나 다양한 종류라...취향에 맞게 옷만 갈아입히고 머리 세팅하고 악세 세팅하고 하면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스토리모드 노멀모드에서 보스 잡을때 스트레스 너무 받지 않고 진행이 가능한게 좋았고 길도 너무나 쉽게 찾을수 있어서..
누구나 시간만 있음 스트레스 안받고 엔딩 볼수 있게 한게 좋았습니다.
앞으로 DLC나 후속작등 추가 패치가 나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