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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앨런웨이크2의 공포감 및 압박감은 굉장합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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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22.***.***

BEST
저도 1편보다 개재밌었습니다.
23.10.30 23:33

(IP보기클릭)121.164.***.***

BEST
그래픽도 너무 좋았고, 아트웍같은 것도 컨트롤에서 더 발전한 레메디만의 독특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네요.
23.10.31 01:13

(IP보기클릭)39.122.***.***

BEST
엔딩 봤는데 딱히 공포감은 없었음
23.10.30 23:35

(IP보기클릭)1.235.***.***

BEST
그래픽도 좋고, 사실적인 묘사도 좋고, 연출력도 매우 좋은데, 재미는 잘 모르겠는 희안한 게임... 앨런파트 지하철 까지 진행했는데, 우선 전투의 배치가 너무 불친절하고, 루즈 합니다. 게임은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얻는 것을 다각도로 활용하는 부분에서 루즈함을 덜어내곤 하는데, 이 게임은 앞 부분 거의 5~10시간이 튜토리얼인것 처럼 뭔가를 계속 설명하는데, 정작 주어지는 전투를 이겨낼 만큼 익숙해질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전투가 아얘 없다면 몰라도 마치 프롬 게임 첫 보스마냥 극강의 첫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그 첫 보스를 해치울 때 까지 전투는 튜토리얼 수준의 1~2번이 전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훈련이고 뭐고 할 겨를도 없이 엄청나게 어려운 보스를 마주치게 되고, 파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좌절 정도가 꽤 컷어요. 이건 실력의 문제라고 넘어가도 루즈함은 개선되지가 않았습니다. 모든 적이 동일 위치에서 일정한 텀을 두고 리스폰 될 뿐이라서 지역 별로 계속 같은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이오하자드4 같은 게임 처럼 지역별로 촘촘하게 고려된 배치를 가진게 아니고, 매우 낮은 밀도로 별다른 장애물이 되지 못 하는 위치에서 2~3명의 똑같은 적이 주기적으로 리스폰 됩니다. 마커가 없는 게임 특성상 계속 이곳저곳 왔다 갔다 하면서 파밍하고,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데, 저런 리스폰을 마주치다보면 엄청나게 싱거워 집니다... 그렇다고, 추리파트가 잘 되어있는가? 하면... 압도적인 분위기와 다르게 추리파트의 정보 배열하기가 어떤 인과적 특성을 고려해서 추론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질 못 합니다. 그냥 냅다 넣어보면, 자동으로 해설해주는 격에 가까워서 유저는 내용을 모르는데, 알아서 진행해버리는 느낌도 줍니다. 분위기... 원툴이랄지... 매우 사실적인 공간묘사가 독인 부분도 있어서 숲 같은 곳 에서는 여기저기 걸리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서 안그래도 불친절한 전투의 괴로움을 증폭시키는 것도 덤이고, 길찾기를 위해 수시로 지도를 열어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숲에서 길 잃는게 사실적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서 별다른 경험없이 헤메는 것에서 재미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죠. 언어적 문제도 있습니다. 퍼즐이 영어의 중의적 표현이라서 영어로 보면 그럴듯한 언어유희인데, 번역문으로 보면 이게 뭔가 싶은 것도 존재...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네요ㅠ
23.10.31 08:41

(IP보기클릭)118.37.***.***

BEST
게임하면서 긴자막읽는 게임들 조온나게 싫음. 그냥 편하게 공포영화를 보고말지...
23.10.31 00:09

(IP보기클릭)211.222.***.***

BEST
저도 1편보다 개재밌었습니다.
23.10.30 23:33

(IP보기클릭)39.122.***.***

BEST
엔딩 봤는데 딱히 공포감은 없었음
23.10.30 23:35

(IP보기클릭)118.37.***.***

BEST
게임하면서 긴자막읽는 게임들 조온나게 싫음. 그냥 편하게 공포영화를 보고말지...
23.10.31 00:09

(IP보기클릭)118.235.***.***

전 지금까지 호러 게임중 제일 공포감 극대화 됐던 게임이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이겜 해보고 깨달은게 아~~ 공포겜은 7할이 사운드구나 깨달았어요 ㅋ
23.10.31 00:50

(IP보기클릭)121.164.***.***

BEST
그래픽도 너무 좋았고, 아트웍같은 것도 컨트롤에서 더 발전한 레메디만의 독특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네요.
23.10.31 01:13

(IP보기클릭)124.5.***.***

공포감보단 긴장감? 스릴러정도의 느낌 몰입하면 재밌다는데 몰입이 너무어려움
23.10.31 07:35

(IP보기클릭)1.235.***.***

BEST
그래픽도 좋고, 사실적인 묘사도 좋고, 연출력도 매우 좋은데, 재미는 잘 모르겠는 희안한 게임... 앨런파트 지하철 까지 진행했는데, 우선 전투의 배치가 너무 불친절하고, 루즈 합니다. 게임은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얻는 것을 다각도로 활용하는 부분에서 루즈함을 덜어내곤 하는데, 이 게임은 앞 부분 거의 5~10시간이 튜토리얼인것 처럼 뭔가를 계속 설명하는데, 정작 주어지는 전투를 이겨낼 만큼 익숙해질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전투가 아얘 없다면 몰라도 마치 프롬 게임 첫 보스마냥 극강의 첫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그 첫 보스를 해치울 때 까지 전투는 튜토리얼 수준의 1~2번이 전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훈련이고 뭐고 할 겨를도 없이 엄청나게 어려운 보스를 마주치게 되고, 파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좌절 정도가 꽤 컷어요. 이건 실력의 문제라고 넘어가도 루즈함은 개선되지가 않았습니다. 모든 적이 동일 위치에서 일정한 텀을 두고 리스폰 될 뿐이라서 지역 별로 계속 같은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이오하자드4 같은 게임 처럼 지역별로 촘촘하게 고려된 배치를 가진게 아니고, 매우 낮은 밀도로 별다른 장애물이 되지 못 하는 위치에서 2~3명의 똑같은 적이 주기적으로 리스폰 됩니다. 마커가 없는 게임 특성상 계속 이곳저곳 왔다 갔다 하면서 파밍하고,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데, 저런 리스폰을 마주치다보면 엄청나게 싱거워 집니다... 그렇다고, 추리파트가 잘 되어있는가? 하면... 압도적인 분위기와 다르게 추리파트의 정보 배열하기가 어떤 인과적 특성을 고려해서 추론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질 못 합니다. 그냥 냅다 넣어보면, 자동으로 해설해주는 격에 가까워서 유저는 내용을 모르는데, 알아서 진행해버리는 느낌도 줍니다. 분위기... 원툴이랄지... 매우 사실적인 공간묘사가 독인 부분도 있어서 숲 같은 곳 에서는 여기저기 걸리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서 안그래도 불친절한 전투의 괴로움을 증폭시키는 것도 덤이고, 길찾기를 위해 수시로 지도를 열어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숲에서 길 잃는게 사실적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서 별다른 경험없이 헤메는 것에서 재미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죠. 언어적 문제도 있습니다. 퍼즐이 영어의 중의적 표현이라서 영어로 보면 그럴듯한 언어유희인데, 번역문으로 보면 이게 뭔가 싶은 것도 존재...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네요ㅠ
23.10.31 08:41

(IP보기클릭)112.216.***.***

Lord Serious
저도 샷건을 안 가지고 와서 엄청나게 어렵게 클리어했네요. 다시 돌아가서 파밍하려고 해도 보스전 진입후에는 클리어 하기 전까지는 그 전 맵은 못 돌아가더군요. 총알은 왜 또 저렇게 부족하고. 보스전 맵은 왜 저렇게 막힌곳이 많고 길도 잘 안보이고.. 정말 불친절하고 불쾌한 보스전이네요. | 23.10.31 10:55 | |

(IP보기클릭)220.76.***.***

Lord Serious
정성 답글 추천하고 갑니다. 잘 읽었어요^^ | 23.11.02 09:32 | |

(IP보기클릭)219.241.***.***

Lord Serious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1을 재밌게 해서 2도 참 기대했는데 구매가 좀 고민되네요;; | 23.11.06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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