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잘 안하고 소울류도 거릅니다.
*레데리2는 엑엑이로 했어서 제외, 갓오워/고오쓰는 안함.
플스5 배송시작 소식에 가슴떨리며 저의 플스4 베스트 파이브를 뽑아봅니다.
~페르소나 5 로얄
상술로 욕은 많이 먹었지만, 작품 자체로는 더할나위 없었다고 봅니다.
적/흑의 혁명가들이 부패한 기득권들을 응징하는 유치하지만 시원한 스토리라인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추가보스 관련해서 욕먹는 시나리오는 오리지널의 막보스에 대비된, 자유를 찾아나서는 괴도단을 가로막는 '통제'의 다른 모습이라고 보고 있어서 깊이가 더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오리지널을 꼽는게 나아보이지만 퍼포먼스면에서의 개선, 신케추가, 부조리한 것들이 커트된 로얄쪽이 더 맘에 들었네요.
~용과 같이 7
제로랑 둘중에 뭘 고를지 고민 했습니다만, 시리즈의 틀을 바꾸고도 훌륭했던 7을 더 고평가해야 된다고 봤네요.
7에서 이치반의 케릭이 다 구축됀 느낌이라, 스토리면에서는 8이 이만큼 재밌을진 잘 모르겠으나, 전투 밸런스 등 개선될 여지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다음작이 더 기대됩니다.
~언챠티드 잃어버린 유산
플3을 걸렀었어서 언챠도 플4로 정주행했는데 가장 재밌었던 작품.
사족을 걸러내고 언챠의 각종 짜릿한 부분만 뽑아놓은 느낌이라 지루할 틈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일듯.
두 주인공의 매력도 좋고, 플탐도 짧아서 다회차에도 좋은 등, 게임 불감증 해소용으로도 딱인 작품이라고 봄.
~라오어2
재밌게 한 사람이지만, 일단 역대 가장 힘들게 했던 게임으로서 특이한 위치를 차지함.
애비에 대한비호감이나, 너무 몰아붙여서 피곤한 점 등 단점이 없다곤 생각안하나 장점이 이긴다고 보고 있슴.
욕먹는 스토리 부분에 대해선 개인적으론 많은부분 납득이 되며, 오히려 둘의 관계도 챙겨준 면이 있다고 생각되서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스토리 외적으론 초 리얼한 적들의 표정, 필드의 미칠듯한 디테일이나, 각종 음향효과등 독보적인 면이 많기도 함.
이게임 노멀 정도가 개인적으론 소화할 수 있는 최대의 액션 난이도라서 노력-성취의 맛도 있었슴.
~아이돌 마스터 플레티넘 스타즈
....이름만 듣고 뛰어들었다가 성에 안차서 플3을 사서 2/원포올을, 360을 사서 1탄을, 그리고 지금도 잡고있는 신데마스까지 XXX만원을 소비함 ㅋㅋ
최근 몇년간 하고 있는 주요 덕질의 기원인 이 겜을 넘어갈 순 없었슴.
게임으로선 나중에나온 스텔라스테이지가 더 재밌었슴.
~탑 10?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호라이즌 제로던, 섬/시궤, 스파이더맨, 보더랜드3
레데리를 제외하더라도 쓰고보니 현 시점에선 다 독점이네요(용7 나올예정).
플스4 로 했던 겜만 골랐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오래잡는 겜을 안하는 1회차 엔딩러라서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ㅋ
(IP보기클릭)119.199.***.***
(IP보기클릭)220.78.***.***
저도 몰아 붙여지는 케릭들을 따라가다 보니 강제로 몰입이 되지 않았나 하네요 ㅋㅋ 조금이라도 긴장을 푸는 구간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건 같아요 | 20.11.09 15: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