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1편에서 앨리가 자신의 운명을 몰랐다는 건 새로운 사실이네요(스포)

[HANZAWA23]

2에서 혼자 병원 가서 진실을 알아버림

결국 진실을 말하는 조엘

엘리가 몰랐다면 조엘은 엘리의 생명의 은인이 됨. 

그런데 앨리의 반응은...

아니 몰랐다면 저런 반응이 나오나요? 

그리고 의사(이름까먹음)가 앨리 머리 뚜껑 여는데 망설임이 없었다고 하는데....

딸내미 앞에서는 괴로움을 나타냄

애비 자막이 빠지긴 했는데 저 대사 후 자기가 대상자라도 수술하라고 언급함

암튼 뭐 이래요.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가? 

[갓티독갓텐도갓타모니카]

유튜브에디션이 문제입니다.

[HANZAWA23]

정말 ㅋㅋㅋㅋㅋ

[룬엘]

이런 소리 때문에 제가 꾸역꾸역 엔딩 봤습니다

[게임기부심부리는게좋아?]

도토리님과 한자와님 잘 어울리세요 두분 영원하시길..

[S2 Yuna]

저도 1편에서의 조엘관계로 미루어본 엘리의 심정관
급작스럽게 변한 2편의 앨리의 심정은 이해하기 어렵더라고요
굳이 머....앨리도 인간이고 사춘기 시절이니...갑자리 딸기 싫어 할수도 있으니, 나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라는 것에 이해를 해야할지...

[HANZAWA23]

걍 이해를 안 하시려는 건 아닐까요?

[S2 Yuna]

전 아직도 앨리가 조엘에게 1편에서 게임내내 했던 대사들을 잊지 못합니다 ㅠ

그래서 차라리 엘리가 파이어플라이 사건을 알아보니 조엘이 엄친 마들렌 죽이고 의사도 죽였다, 이걸 은폐한 조엘에게 실망하여 넘넘 되자,,, 외쳤던걸로 가몀 차라리 개연성이라도 있을텐데,,, 언급했었죠

[Lord Serious]

저는 이 부분이 이 게임 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점 이라고 봐요. 전작에서 조엘의 뜸들이기나 확인을 요구하지만 구체적으로 물어보진 않는 엘리의 연출이 주는 미묘한 상황과 완전히 배치되는 느낌이라...

[HANZAWA23]

해당 사건이 둘 사이의 일종의 터부 같은 거였겠죠. 그나마 어렸을때는 컨트롤 가능했는데 커가면서 궁금증이 더 생기고 그러니.....

[𝟷𝟶𝟸sᴛʏʟᴇ]

근데 제 기억이 맞다면 1편 마지막에 조엘이 엘리 데리고 나올 때 지하주차장에서 그 여자가 '엘리가 원한거였어' 뭐 그런 대사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2편에서는 저렇게 완전 처음 알게 된 처럼 나와서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곰군™]

어설프게 전작 뒤집기죠..

[HANZAWA23]

마를렌이요?

[𝟷𝟶𝟸sᴛʏʟᴇ]

네 그 흑인여자

[룬엘]

네 마를렌이 그렇게 말했고, 거짓말은 아닙니다.
엘리는 자기 덕분에 백신이 만들어지길 원했으니까요.
하지만 엘리는 자기 목숨을 희생해야 한다는 건 알지 못했어요.

[HANZAWA23]

1편에서 아마 마를렌의 심정은 그 녹음기인가? 그거에 다 표현됐습니다.

[룬엘]

엘리가 자신이 죽을 걸 알고 자진해서 수술대에 올랐다는 얘기를 하시려는 거 아닙니까.
파이어플라이에게 발견되었을 때 엘리는 의식이 없었고 의식을 차린 건 조엘이 데리고 병원을 빠져나간 다음입니다.

[𝟷𝟶𝟸sᴛʏʟᴇ]

저 역시도 윗분과 같은 기억인데 물에 빠진 엘리 구하다가 파이어플라이한테 한대 맞고 깨어나보니 엘리는 이미 수술실 들어간 상황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HANZAWA23]

자진해서 안 올라갔으면 1편 엔딩내용도 그렇고 위에 저 내용도 이상한게 되는데요. 정답이 있는 문제인데 자꾸 오답을 정답이라고 생각들 하시네요.

[룬엘]

아니 그러니까 님이 오답이라고요

[HANZAWA23]

환장하겠네 그럼 2 엔딩의 엘리 대사는 어떻게 설명하나요?

[룬엘]

날 죽게 놔뒀어야 내 인생이 의미있었다 --> 거짓말입니다. 엘리는 잭슨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감염자들을 봐도 별 죄책감이 없습니다. 그저 조엘을 흔들기 위해 조엘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심한 말을 한 거예요.

[싸나이울리는]

1편 내용파악도 못하고 있으면서
설교질 하고 앉았네 진짜 ㅋㅋ
뭔 엘리가 자진해서 수술대에 올라가
뇌내망상도 정도껏 하시길

[HANZAWA23]

넌 좀 빠져 줄래?

[쿠담]

1편에선 엘리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듯 여운있게 결말을 냈고, 2편에선 애비 서사를 위해 1편의 모든 걸 뒤집고 엘리가 몰랐다고 강변하는 걸로 만들었죠. 어설프고 유치한 시나리오의 전형.

[HANZAWA23]

아니 본문위에 알기 쉽게 설명해 줘도 이러네.....

[DryContact]

전작에서 자신의 면역력이 의미가 있었으면 한다고 하긴했는데 자기희생까지 각오할 정도로는 안보였거든요.
조엘이 전작에서 이제 각자 갈길 가자고 했을때 엘리반응과 비교하면 같은 엘리가 맞나 싶기도 합니다.

[HANZAWA23]

시간 날때 1편 좀 다시 해봐야 할듯...

[S2 Yuna]

각자 갈길가자 이부분은 엔딩이 아닌
토미와 첫 조우 챕터 부분의 일을 언급한걸로 보입니다

1편에서 보면 게임내내 둘에게서 발생하는 이벤트, 대사들을 볼때 갑자기 돌변한 2편의 앨리와는 너무 괴리감이 느껴지긴 해요

조엘의 거지맛말을 알았을때 굳이 그렇데 반응하던 앨리의 심정도 솔까 납득하기는 어렵고

왜냐면 백신 개발 못햤다 해서 세계 안망했어요

번식도 하죠,

오히려 인간끼리의 전투가 인류 멸망을 불러올것처럼 보이던데요

[RogueMaster]

아뇨, 엘리가 알게 된건 자기가 죽을 거라는 내용이 아니라
실제로 병원에서 알게 된 내용이 유일무이한 백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부분입니다.

조엘이 1편에서 거짓말을 한 것은 차로 타면서 한 내용이었죠..
너같은 애들이 많았고, 수술은 의미 없었다는 식의 내용이었는데,

엘리가 성 마리 병원을 조사하면서 나온 것이 엘리같은 애는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내용들이었음..

즉, 엘리가 저 상황에서 빡친 건 그 유일한 존재인 자기를 살려서 돌아왔다는 거임..
엘리는 이 사실을 다 알고 물어본거고..

[RogueMaster]

즉, 1편에서도 죽을 것을 알고 수술에 들어간 거지만,
조엘이 한 말에 의하면 너같은 애들이 많았고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없었기에
너를 데리고 탈출한 거다라는 식의 거짓말을 한 거임..

[HANZAWA23]

아 그냥 엘리가 1편에서 본인이 죽을 거라는 걸 몰랐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어서리.....

[𝟷𝟶𝟸sᴛʏʟᴇ]

근데 스샷에서도 보시다시피 2편에선 아예 죽을 걸 몰랐다는 식으로 연출이 돼서요. 뭐가 뭔지

[RogueMaster]

아 님글에 대고 쓴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RogueMaster]

아니 엘리가 성마리 병원에서 내용 조사하는 거 꼼꼼이 보신 분들이면
진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뭔지 다 아는데요..
조엘에 애초에 1편에서 거빗말 한 부분과 엘리가 조사하면서 알게 된 진실의
부분은 딱 '너 같은 면역자가 많았고, 백신이 성공한 적이 없다'임..

[RogueMaster]

오타 심하네요..

[𝟷𝟶𝟸sᴛʏʟᴇ]

그런데 왜 저 장면에서 자기가 죽을 걸 몰랐다는 것처럼 분노했을까요?

[RogueMaster]

엘리가 알게 된건 자기가 죽을 걸 몰라서 그랬다는 게 아니라
자기가 유일무이한 백신이 될 사람이었는데 그걸 살려서 온 것에 대한
조엘의 이유에 대한 진실을 물어본거임..
너는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살려온거라는 얘기고
엘리는 거기서 죽었어야 했는데 자기가 유일한 백신이고
그게 존재 이유였는데 본인의 엘리에 대한 마음만으로 살린 것에
대한 빡침임..
적어도 저는 1회차때 그렇게 느끼면서 했습니다. 1편도 다회차를 해서
엔딩까지의 내용도 다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성마리 병원 내용 조사할때도 아.. 엘리가 드디어
백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구나 라고 이해했구요.

[HANZAWA23]

죽을 걸 알고 있던 거고 그걸 조엘이 살렸으니까 분노 하는 거죠. 아니 엔딩 안 보셨어요? 다들?

[𝟷𝟶𝟸sᴛʏʟᴇ]

그건 저도 아는 내용이예요. 중요한 건 엘리가 자기가 죽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냐, 아니냐는 건데요. 님은 알고 있었다는 거죠?
저도 1편 마지막에 그 여자가 엘리가 원했던 거라고 하는 대사 때문에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2편의 저 장면에서 좀 황당했다는 얘기입니다.

[룬엘]

아니 그럼 1편 엔딩에서 분노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거짓말 하지 말라고 내가 다 알고 다 동의해서 수술대에 올라갓다고 말이죠

[HANZAWA23]

1편 엔딩에서는 엘리가 조엘을 믿는 걸로 하고 끝난거죠. 거기서 더 말할게 뭐있나요.

[룬엘]

아니 거짓말인 걸 알면서 뭘 믿어요 대체

[𝟷𝟶𝟸sᴛʏʟᴇ]

님 말은 엘리는 자신이 유일한 면역이라 죽을 걸 알고도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깨어보니 조엘이 너 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데리고 나왔다는 걸 믿었다는 내용이죠? 근데 2편에서는 자기가 유일한 사람인 게 확실해져서 분노한 거고요.

[RogueMaster]

그니까 2편에서 화를 낸건 자기가 죽을 걸 몰라서 화낸게 아니라고 저는 인지하고 있었다는 거라고요..
그게 엘리가 성마리 병원 조사하면서 나온 내용도 백신에 대한 진실 내용입니다.
엘리고 죽느냐 사느냐 따위는 별 문제도 아니었음..

[HANZAWA23]

그래서 2에서 이 사단이 난 거 아닙니까? 2 안해 보셨어요?

[𝟷𝟶𝟸sᴛʏʟᴇ]

그럼 제가 알고 있던 게 맞는 거네요. 엘리는 결국 자기가 죽을 걸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 많았다는 조엘을 말을 찝찝하지만 어쨌든 믿고 지내다가 의심이 돼서 병원을 혼자 찾아가서 조사를 해봤고, 자신이 유일한 면역이라는 걸 알게 됐다는 거

[RogueMaster]

네, 1편 엔딩에서도 엘리는 죽을 자리 찾던 애였습니다.
그나마 자기신의 죽음에 큰 의미를 가지는게 백신 개발이었고요..
하지만, 조엘 덕에 실패가 되었는데 의심은 했지만, 조엘의 말을 빋기로 한거죠..
근데, 그게 뒤집어진게 이번 2편의 내용이었습니다..

애초에 엘리는 살아야할 목적이 백신 빼고는 없었던 아이고
그걸 조엘이 살린 상황이기 때문에 엘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빡칠만 한거죠..
엘리를 딸처럼 여기는건 조엘이지 엘리가 조엘을 아버지처럼
여기는 상황은 아니었음...
1편 가을 파트에서 조엘과의 갈등도 그런 맥락이구요...

[룬엘]

https://youtu.be/3bpnWq8A-kA?t=909 위에 있는 마를렌과 제리의 대화 부분입니다.
아이가 동의했다는 이야기가 없으며,
마를렌이 결국 수술하자는 데 동의한 후, 엘리와 이야기해 보겠다, 설득하겠다는 말이 없습니다. "해(Do it)."이라고 말했죠.
그리고 애비가 나였으면 동의했을 거라고 말하는데, 엘리가 동의했으면 그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HANZAWA23]

아니 그럼 엔딩 대사랑 저 위에 병원에서의 엘리 반응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데요?

[룬엘]

또 하나,

https://youtu.be/MHjKxeXr6jc?t=2208

엘리는 깨어나서 자기가 왜 수술복을 입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방랑은령]

마를렌 : 그건 그들의 선택이었어.

이 말은 앨리는 몰랐다는거 아닌가?

앨리가 알았으면 앨리도 허락했어 하고 편하게 진행하지 않았을까?

[HANZAWA23]

그건 자기 입던 옷이 아니니까 물어본 거 정도지 별 의미 없는 거 같습니다.

[룬엘]

엔딩 대사는 다른 댓글에 적었고,
병원에서의 엘리 반응은 자신이 소용없다니까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고,
자신이 백신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자신에게는 의미가 있었는데 그걸 망쳤다고 생각하는 거죠.
파이어플라이나 조엘이나, 결국 자기 의사를 묻지 않은 것은 똑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엘리가 화내는 걸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𝟷𝟶𝟸sᴛʏʟᴇ]

정리하면

1. 엘리는 물에 빠지고 혼수상태로 그대로 수술실 들어감
2. 마를렌은 엘리가 죽을 거라는 걸 그제서야 듣고 조엘을 찾아가서 얘기함
3. 조엘이 빡쳐서 다 죽이고 엘리 데리고 나오니까 '엘리가 원한 것이었다' 구라침
4. 뒤늦게 깨어난 엘리는 자기가 수술복 입고 있는 이유도 당연히 모름
5. 하지만 이미 예전부터 그 수술을 받으면 자기가 죽을 거라는 걸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었음

이 정도가 될 것 같은데 맞나요

[룬엘]

'그들의 선택이었다'는 것은 이전에 파이어플라이들이 싸우며 죽어간 걸 이야기합니다

[방랑은령]

그러니까 수술이든 전투든 죽을 가능성이 있는 일을 수행함에 있어 당사자의 의지가 있었다는 뜻이죠.

근데 앨리수술은 당사자의 의지가 없었으니까 마를렌이 저 말을 꺼낸게 아닙니까?

[룬엘]

엘리가 원했다는 것은 거짓말은 아니지만 100% 진실도 아닌 거죠
죽을 걸 인식했다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병원에 근접할수록 풀죽은 모습을 보이는 건 죽음이 임박해서가 아니라, 병원에 도착한 후 조엘과 같이 다닐 명분이 없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정말로 죽을 자리를 찾는다면 데이빗에게 죽든지 그 이전에 죽든지 했겠죠

[룬엘]

네네 그 얘기입니다. 엘리가 동의했다면 다른 누군가의 선택과 비교 대조할 필요가 없죠

[𝟷𝟶𝟸sᴛʏʟᴇ]

결국 공식 코멘트 없이는 전부 유저들의 추측일 뿐이겠군요.
확실한 건 1편에서 엘리가 수술실 들어간 건 본인 의지로 들어간 게 아니라
물에 빠져서 혼수상태 빠졌을 때 들어간 거고

만약 알았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 전에 알고 잇었어야 했다는 건데 거기에 대한 어떠한 힌트가 없긴 하네요.

[룬엘]

수술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마취하는 예는 없습니다.

[방랑은령]

제가 해석을 잘못했나 해서 답글 달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당

[룬엘]

그렇습니다

[RogueMaster]

데이빗에게 죽는 건 걍 개죽음이죠..
엘리가 말하는 죽음은 적어도 자기 스스로 가치를 가지는 죽음에 대한 겁니다.
그게 백신이라는거고요..
엘리를 운반하는 최초의 목적은 엘리가 면역자였고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숙주였기 때문이죠..
물론, 처음에 그걸 알려주지 않았고 중간에 의도치 않게
밝혀지면서 엘리가 말해주고요.. 자기는 면역자고 백식개발을
위해서 가는거라고... 테스가 마지막에 죽으면서까지 조엘에게
부탁한 것도 백신을 위해서 엘리를 데려다 달라는 거였음...
엘리는 그래서 가을 파트에서도 왜 쓸데없이 토미를 끌여들여
희생자를 만들려고 하냐 이 업보는 아저씨와 나의 업보인데..
라고 갈등을 일으키구요..

[룬엘]

데이빗에게 죽는 건 오바긴 하네요

[곰군™]

저 이름조차 기억에 안남은 의사가 라오어 세계관을 구원할 수 있었던 사람인 게 진짜 웃음벨임..

[Singing_tw]

의사놈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경하게 뚜껑 따기를 주장 하는데
조금 주저하는거 보였다고 그게 망설이는건지 ㅋㅋㅋ
시종일관 주구장창 뚜껑 따기를 주장한건 의사놈임

[HANZAWA23]

당사자가 별 불만 없는데도요? 나라면 웰컴할듯

[Singing_tw]

대상이 어린 아이인데, 불만 없으면 뚜껑 딴다고요?
이분 좀 무서운 분이시네
아무리 게임상 내용이라도 위험한데요 님 생각은

[HANZAWA23]

논점을 이상하게 흐리시네

[비행청춘]

?? 자기 운명을 몰랐으니까 너가 죽었을꺼다 하니까 저런 반응을 보이죠
알았으면 응 그건 알고 있어 라고 했겠고

[HANZAWA23]

엔딩 스샷 대사라도 올려 드릴까?

[비행청춘]

넵 부탁 드립니다

[HANZAWA23]

[HANZAWA23]

[HANZAWA23]

[비행청춘]

이 시점에서는 엘리가 알았는지 몰랐는지 유추할수가 없는데 어떤 근거로 엔딩장면을 말씀하시는건지..

[룬엘]

망설임과는 다릅니다. 네 딸이 그랬다고 해도 수술할 거냐는 말에 즉답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한 거죠. 아니면 왜 대의를 몰라주는 거야 라는 심정일 테고.

애비의 빠진 대사는 "나였다고 해도... 수술해주길 원했을 거야" 즉 애비 자신이 면역이었다면 자신은 기꺼이 수술대에 올라갔을 거라는 겁니다.
엘리는 당연히 자기 의사를 말한 적이 없습니다.
네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지고 말하기야 쉽지요.

[HANZAWA23]

제가 볼때는 중간에 조엘에게 전부 얘기 안 하고 병원까지 간 시점에서 동의 한 걸로 생각되네요.

[룬엘]

??? 네, 엘리가 조엘에게 얘기 안 하고 병원까지 혼자 갔다고요??

[HANZAWA23]

죽는다는 사실이요.

[룬엘]

아, 2년 후에 혼자 병원에 간 거 말이군요.
조엘에게 엘리가 들은 말은 면역인 자신으로 백신을 만들 수 없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게 의심스러워서 병원에 다시 가 본 거죠. 역시 날 가지고 백신을 만들어야겠어!는 아니지요.

[오덕살맨]

이 게임에 몇점 주시냐능?ㅋㅋㅋ

[HANZAWA23]

ㅋㅋㅋㅋㅋㅋㅋㅋ저 들어갈때마다 겜 하시던데ㅋㅋㅋ전 이전에 소감글 썼는데 10점 줬습니다 ㅋㅋ

[오덕살맨]

저도 어제 엔딩봤습니다.저는 9점입니다 ㅋㅋㅋ

[HANZAWA23]

헉 ㅋㅋㅋㅋㅋ의외시라능 ㅋㅋㅋ

[굥민]

1편가지고 하는 추측들은 팬들의 추측에 불과하고, 제작자 피셜은 2편이니 2편설정 따라갑시다 이런 말씀이신거죠 뭐

[굥민]

즉 1편에서 유저들이 엘리의 표정을 보고 느낀 감정은 원래 게임내용엔 별거아닌걸 팬들 멋대로 해석해서 느꼈던거 뿐이고 이제 1편도 다르게 기억하시라 이겁니다

[HANZAWA23]

아뇨 저는 1편 하면서도 엘리가 병원에 도착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을 거란 걸 계속 인지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시라네요.

[{■■■■■■■}]

저 부녀애기는 진짜 사이코 같은 애기 아님?

아니 남인 엘리의견까지 지들이 대답하고 정하냐고

[HANZAWA23]

애비랑 애비아빠 대화에는 엘리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숙희 타마코]

어느 누구도 엘리의 의사를 묻지 않았죠.

마를렌, 조엘, 애비의 아빠...

자신의 몸에 대한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당연한 권리를 엘리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엘리에게 있어서는 모두가 가해자인 셈.

[HANZAWA23]

게임에 나온 거로만 이야기 하자구요 ㅋㅋ

[해피데이지]

게임 가지고 너무 몰입하네.
정식 스토리로 그냥 몰랐다잖아요.

전편에서 어렴풋이 알고 있을거라는 건 비공식 추측인거고
어쨌튼 창작자가 몰랐다고 하면 공식적 이야기로 끝난건데 뭔 말이...

[룬엘]

그 얘기가 아니라 엘리가 수술대에 자진해서 올랐느냐가 문제입니다

[HANZAWA23]

그거 링크 좀 주세요.

[해피데이지]

자진하진 않았겠죠.

엘리입장에서는 자기를 키워준 마들렌을 쏴죽인 조엘 강아지일 수도 있고
자기한테 의사 하나도 안 물은 엄마같은 존재 마들렌한테 증오감도 들고

[해피데이지]

뭔 링크요? 파트2로 풀었는데 뭔 링크가 필요?

[HANZAWA23]

아 게임에서요 ㅋㅋㅋ전 그런 인터뷰가 있는 줄 ㅋㅋㅋㅋㅋ

[Active1158]

인터뷰는 라오어2 게시판에서 인터뷰 라고 검색하시면 번역글과 원글링크 있는글이 있을겁니다

[HANZAWA23]

아까 다 읽어 봤는데 닐 드럭만이 엘리가 몰랐다고 언급한 부분이 없어서요. 제가 못 찾은 걸수도 있고....못 찾아서 본문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