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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 1.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2. 이하 내용 전달 편의상 '-다'체로 끝나는점 양해 바랍니다. 3. 본문의 내용 및 사진은 모두 아래의 출처에서 번역되었습니다. (출처 : https://doyouremember.com ) 링크 |
70년간 방치된 파리의 아파트 (An Abandoned Paris Apartment Was Locked For 70 Years) |
이 그림같은 파리의 아파트는 수십년간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70년간 손 하나 대지 않은 채 남아있었던 이곳은 마침내 문을 열었을 때, 귀중한 과거의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과거로 회귀한 기분까지 들게 했다.
아파트 소유주인 플로리안 부인(Madame me Florian)은 프랑스 사교계의 명사이자, 과거 2차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남부로 피난간 배우였다.
하지만, 그녀의 아파트를 파리의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근처의 뱅크(Right Bank)에 계속 유지하였는데, 혹시나 다시 돌아 올 경우를 대비해서였다.
그러나, 종전 후 그녀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1942년 부터 최근 새 경매인이 들어오기 전까지 아파트는 계속 방치된채 그 자리에 있었다.
경매인인 그가 본 것은 마치 보물로 가득찬 타임캡슐들 이었다.
아파트는 완벽히 보존된체 먼지에 덮혀있었다.
모든 가구들이 그녀가 떠날 때 그대로 있었는데, 마치 그녀가 어제 나간것 마냥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상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박제된 조각품은 한 때 부유함의 상징이었다.
이 집은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그녀의 소유이다.
아파트 안에서, 지오바니 볼디니(Giovanni Boldini)의 그림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아파트 소유자인 플로리안, 그녀의 초상화이다.
<사진 설명 : 아파트 소유주인 플로리안 부인의 초상화>
이 그림은 210만 유로에 팔렸으며,
아파트 안에 있는 나머지 물품들도 수천유로의 가치가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당시에 파리의 삶을 보여주는것도 있기에, 이 아파트는 마치 역사 수업과도 같아보인다.
이 아파트에 발을 들여놓는것은 역사속으로 들어가는것과 같다.
아파트는 플로리안 부인이 91세의 나이로 별세한 2010년까지, 계속 집세를 냈기 때문에 훼손되지 않은채 남아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 집세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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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문 (사진) 출처 :https://doyouremember.com/42909/abandoned 관련 기사 :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323297 http://www.independent.co.uk/news/
번역 : 루리웹 '두둥실~둥둥'
최근 수정 : 글 수정 (2018/01/31 23:30) |
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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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세 내면서 왜 안돌아 온건지 모르겠다
(IP보기클릭)106.244.***.***
더 놀라운건 70년 이상 된 건물이라는거... 한국같았으면 재개발 2번도 들어갔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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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도 아니고 7주도 아니고 7달도 아니고 7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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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달 이상 사람손을 타지 않으면 곰팡이 같은것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저 집은 옛집인데도 불구 먼지만 닦으면 바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네요. 혹시 집주인이 어떤 계기로 심령쪽에 심취한 나머지 유령이 살도록 하기 위한 저택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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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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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세 내면서 왜 안돌아 온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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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져서 기분나빠 돌아가고 싶진 않은데 어쨌든 자긴 수도에 사는 사람이란걸 어필하고픈 허영심리 | 18.02.02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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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048039195
과연,. | 18.04.18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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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달 이상 사람손을 타지 않으면 곰팡이 같은것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저 집은 옛집인데도 불구 먼지만 닦으면 바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네요. 혹시 집주인이 어떤 계기로 심령쪽에 심취한 나머지 유령이 살도록 하기 위한 저택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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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도 아니고 7주도 아니고 7달도 아니고 7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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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건 70년 이상 된 건물이라는거... 한국같았으면 재개발 2번도 들어갔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