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베트남전 공중전에 대한 썰

[데스피그]

미군이나 요즘 공군이 조기경보기나 조기경보 체계를 굴리는 이유이기도 하구

여튼 베트남전 공중전이 "기총이 없었다가 기총을 다시 다니까 이겼다"라고 비약하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단순하건 아니였음

전쟁 내내 대부분의 격추가 미사일로 인한 거였고, 미해군 팬텀은 끝까지 기총 내장을 안하기도 했고

출처 : https://x.com/RealAirPower1/status/1940365970054451362?t=UgN-r85o6jzoYVBzywSxvQ&s=19

[봉황튀김]

[데스피그]

이게 현대, 혹은 앞으로의 공중전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함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이 죽창화가 되고 있어서 랩터조차 먼저 조준되서 사격당하면 상당히 위험해짐

그러다보니 높은 스텔스성이나 성능, 상황 우위를 가질수록 리스크가 높은 단거리 접근전을 서로 회피하려 할 가능성이 높아짐

[Berserker Suite]

미래전에서 공대공 드론이 등장하면 스텔스기도 포착만 하면 무지성 돌격으로 근접전 걸어올 가능성도 있어서 근접전을 무시할게 아니긴 함

[데스피그]

높은 상대속도로 헤드온하면, 깜짝할 순간에 바로 가시거리 내 교전으로 빠지게 될 수 있고, 단거리 무장은 중요하겠지만

마찬가지로 고가치 자산일수록 그런 근접전에 말려드는 것을 더더욱 회피하려고 할 가능성도 높을듯

[사라다이]

어뢰 스켄들 수준으로 신뢰성이 나락 간건 아니였나 보구나.

가만 생각해 보면. 냉전 언저리에서 슬슬 기술이 막 발달하다 보니 저 베트남전 언저리도 은근 새로운 교리로 혼파망인 시대였지 않나 싶기도 함.

[기관총사수]

미공군 메타가 가시거리 밖에서 미사일 날리고 튀는게 다 이유가 있었구나.

[데스피그]

특히 베트남전때는 기술의 한계+정치적+교리적인 이유로 적기를 반드시 육안 관측하고 교전해야했어서

스패로우의 가시거리 밖 교전능력을 활용할 기회가 사실상 없었는듯

[방거니브]

역시 광대역으로 지원을 받아야 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