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스포) 뒤늦은 지쿠악스 마지막화 요약

[블랑킷]

라라아랑 대화 한번 안 나눠봤지만 한눈에 반해버린 마츄 저리가라할 금사빠

      샤아는 내 아들이 될 남자였다 (미친....)

조금만 이해해주면 금방 넘어가는 쵸로인

슈우지랑 같이 도망치려 했던 것도 도둑고양이 행보가 아니라 자기 것을 빼앗기는 것에 대한 혐오인듯

조금만 잘 해주면 간이든 쓸개든 다 뱉어주지만 남이 부탁하면 뒤에서 찌를 것 같음

깽판을 치고 다녀도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껴안기까지 해주는 공돌이 기계남친

이 작품 유일한 정상인

지온 정상화 하려면 아르테이시아가 올라가는 게 맞긴 하다

뉴타입 능력이 얼마나 뛰어나길래 역샤 시점까지 보고온거냐

'그 대사'

12화 내내 상대도 안해주던 남자한테 이런 대사 들으니까 좋더냐?

'그 대사' 2번째

그게 뭔데 씹덕아

진하게 느껴지는 에바 신극장판의 냄새

너 이새끼 사실 샤아 빠돌이지?

아아 부모님의 사랑이란...

직장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이지메도 자살도 부모살해도 없는 해피엔딩

결론

어차피 마지막 화 조지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이제 별 감흥도 들지 않지만

뽕이 차야 할 마지막화에서 "아 그러시구나, 대단하네" 라는 식어버린 감상이 드는 작품은 망작임에 틀림이 없다

한줄로 평하자면 퍼스트 건담의 세카이계 동인지 / 샤리아 불 x 샤아 동인지 발사대

[저는 님친구입니다]

노인네들 딸 쳐주던 놈들이 기어이 지들이 딸쳤다란 감상이 떠오르는군

[미하엘 세턴]

샤리아가 샤아를 죽이려하는데 어떻게 커플링이 성립됨? ㅡx

아 자신이 진정 흠모하고 사랑했었던 사람이기에 추하게 타락하기 전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ㅡo

[미하엘 세턴]

저 호모 아닙니다

[블랑킷]

왜 성립 안될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

[아가유게이]

퍼건 발사대 근데 틀딱 발기부전이라 퍼건 발사도 제대로 못함

[블랑킷]

갑자기 거대화할 때 진짜 ㅈㄴ 짜게 식음

[김말이사주세요]

엔디미온유닛은 그게 뭔데 니들만 아는얘기해 씹덕아 이생각씨게들긴했어

[블랑킷]

마지막 화에 와서야 갑자기 언급하는게 진짜 싫더라
차라리 3화쯤에 떡밥을 미리 던져놓든가

[telezombie]

수영복 백합 엔딩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백합 아니잖아 시발

[블랑킷]

하지만 이 둘의 백합동인지는 사고싶음

[회색실패작]

크크큭 여기다 전술슈우지를 투입하고 싶은걸.
하지만 백합도 좋지.

[데스티니드로우]

솔직히 좀 더 좋게 끝낼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 아쉬운 작품

[블랑킷]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 같음 솔직히

[데스티니드로우]

마츄가 직접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평행세계 연방vs지온도 재밌었을거 같긴 해 ㅋㅋ

[블랑킷]

차라리 그게 나았을지도 ㅋㅋ

[루리웹-7131522764]

퍼스트 건담이라는 우주세기 노인들 발기부전도 치료시킬 소재를 그렇게 소모한게 진짜 아쉬웠음...

[블랑킷]

소재도 소재지만 애초에 12화라는 분량에 끼워넣을 만한 스토리가 아니었다고 봄

[히나나위 텐시]

샤리아불
퍼스트 보고 쫄았던 순간에 보고왔나

[쿠로사와다이아]

아무로 역의 그 할배가 세일러문에서 맡은 배역이 턱시도 가면으로 알려진 치바 마무로이며 이 치바 마모루의 전생이자... 진명이 프린스 엔디미온이다,,

[블랑킷]

성우 추문은 둘째치고 목소리 들으니까 반갑기는 하더라
근데 그래서 왜 지쿠악스 안에 있는건데?

[쿠로사와다이아]

지쿠악스의 오메가 사이코뮤는 샤론의 장미처럼 저 너머 세상에서 넘어온 그걸로 만든건데...
그게 뭐였고 어떻게 만들었냐는 모르지만 거기에 아무로가 깃들어있음...
그리고 이 아무로가 지쿠악스에서 활성화된 모드가 엔디미온 유닛...
아마 건담보단 성우 네타라고 보는게 맞을듯..

[블랑킷]

그게 결국 메리수 전개니까.... 설명도 없이 갑툭튀하면 맥거핀 이하임

[이통닭]

아는 사람은 아무로 목소리 만으로 대충 유추 가능하니까.
퍼건을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게뭔데?인거라 엔디미온 유닛에 대한 밑밥은 좀 깔아뒀어야 했을듯.

[블랑킷]

사실 퍼건 안봤으면 몇화전부터 전혀 이해가 안됐을걸ㅋㅋ

[FROSTMOWER]

엄마쪽은 짐싼거보면 직장 그만둔듯 최대 피해자네

[블랑킷]

피해자들한테 칼맞고 무덤 앞에서 무릎끓고 있는 아버지 뒷모습 안나온게 어디야

[Digouter TV]

차라리 팬덤 추측대로 뉴건담 vs. 등장인물 전원이 더 뽕찼을듯.

[블랑킷]

갑자기 핀판넬 날아와서 퍼건 뒤에 붙는건 어떻냐는 글도 봤는데 그것도 보고 싶네 ㅋㅋㅋ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슈지-마츄는 진짜 어이가 없었음 아니 뭐 백보양보해서 마츄는 반해서그렇다 치자 슈지 저새끼는 왜 갑자기 대충 털고 고백박는건데

[블랑킷]

12화 내내 말 '건담이 그렇게 말했음' 이러면서 속마음 묘사도 한 번 없었던 캐릭터가 갑자기 라라아 팬덤이라는 걸 알았을 때 --> 그럴 수 있음, 또 라라아의 마수에 당했느냐
'난 네가 좋아', '이 세계가 생겨난건 너와 내가 만나기 위해서' --> ??

[icicle017]

솔직히 이거 그대로 무명의 작가가 웹소설 써서 2차 창작이라고 올렸음 욕이나 먹고 리타이어 했을 듯 '라라아가 무슨 도라에몽이냐?' '하 짜식 결국 사골 아무로랑 샤아네 ㅋㅋㅋ 여캐 주인공과 조연 등장시킨건 조회수 올릴려는 꼼수였냐?'대충 이렇게

[블랑킷]

라라아가 뉴타입 능력이 있다곤 해도 절망의 감정만으로 우주 2개를 쌍소멸시키는게 되겠냐고 ㅋㅋㅋ
그런데 그게 애니화 되었습니다 쨘

[빙그레 이글스]

[블랑킷]

크아악 치워

[PlatinumWing]

마츄는 아직도 수배 걸려있는 묘사고, 냐안은 저지른 죄는 걍 어영부영 지나갔고, 슈우지는 걍 뭔지 모르겠고

우주세기 동인지 만들겠다고 지쿠왁스만의 요소는 오마쥬에 밀려나서 반쯤 방치됨.

[블랑킷]

진심으로 캐릭터 디자인 말고는 하나도 건질게 없었음ㅋㅋ

[천파협란]

샤리아 불도 대뜸 샤아 보자마자 죽이려고 한건 아니고
샤아가 진정한 인류의 혁신 운운하면서 뭔가 하려는 티 내니까 그제서야 조지려고 한거보면
처음부터 '샤아 찾아내서 죽여야지'했다기보단
'샤아 살아있을텐데 왜 안나타나지? 혹시 숨어서 인류 뿌셔 지구 뿌셔할 음모 꾸미고 있는거 아님?'하는 의심을 하고 있었을듯

[블랑킷]

그보다는 특유의 뉴타입 능력으로 본질을 꿰뚫어봤다고 생각함
결국 샤아는 인류의 혁신이다 뭐다 말은 하지만 인심장악을 위한 연설일 뿐이지, 역샤에서의 모습이나 풀 프론탈의 그릇 운운하는 걸 들어보면 결국은 자비 가에 대한 복수 말곤 아무 것도 없으니까

[천파협란]

원래 우주세기에서는 그런데, 지쿠악스쪽 샤아는 원래 우주세기와 상당히 차이가 있을만큼 인격적으로 성숙한 상태라
지쿠악스쪽 샤아는 진짜로 인류의 혁신을 우려했던게 맞다고 봄
자신의 목적(세계의 법칙을 일그러트리는 엘메스 라라아 퇴거)을 이루고 나니까 깔끔하게 이제 은거한다고 손때고 빠지는 것도 그렇고

[블랑킷]

진실은 샤리아만이 알겠구만

[천파협란]

물론 샤리아 불이 말한대로 샤아가 공허함을 품고 있는것도 사실이었을 거임
(아무리 원조 우주세기보다 성장했다고 해도 결국 샤아니까)
샤아도 그 말에 동의했으니까 자기가 인류의 혁신을 직접 하는것보다 남에게 맡기는게 더 낫겠다고 여기고 빠진 부분도 있었을거고

[ミントグリーン]

라라아가 무한 가챠 돌려서 간신히 뽑은 SSR 월드인데 해피엔딩으로 끝나 줘야지

[구축긔]

샤리아가 정상이라기엔 결국 마츄를 이용할대로 이용하다 누명도 안풀어주고 버린거라 안키같이 애들 이용해먹는 어른이란 인상을 지울수없음

[블랑킷]

마지막에 가면쓰고있는거 보면 키시리아 암살 혐의로 사망처리 되어버려서 힘으로 못 무마시킨것 같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