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양이 제국 상대로 방어전 할 수 있었던게 라인하르트의 욱하는 성질과 대쪽같은 귀족정신 때문인데
키르히아이스는 그걸 다 커버하면서 민중을 아군으로 삼는 강력한 포용력이 있었음
후지사키판이 동인지 취급 받지만 자유동맹인들이 키르히아이스 보자마자
이 사람이면 믿을만한데? 싶었던 것도 있었을 정도였고
어디까지나 군인으로 남았던 양이 정치에서 미리 져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지는 전투가 한둘이 아니었을 것임
그리고 라인하르트 사후 제국 분열의 단초가 됐을 수도 있는게
살아있었다면 안네로제랑 이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제 젖도 못 뗀 라인하르트의 아들이 왜 황위를 계승해야함?
배경으로나 능력으로나 더 대단한 인물이 있는데? 로 파벌이 만들어져서
본인은 원하지 않았어도 내분이 발생했을 수도 있음
영웅들의 시대가 끝났다는 결말을 위해서라도 키르히아이스는 죽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봄
(IP보기클릭)125.189.***.***
(IP보기클릭)125.189.***.***
지휘관으로서는 사실상 동격이지만 서로의 성격이나 스타일에 따라 상성이 나뉘는 느낌이지. 라인하르트, 양 웬리, 키르히아이스(+로이엔탈, 미터마이어, 뷰코크, 메르카츠 정도) | 25.06.22 13:44 | | |
(IP보기클릭)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