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TRPG)개쓰래기 DM과 사냥개

[고양이비키니 성애자]

TRPG의 가장 비극적인 부분은
TRPG가 사회성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란 사실이다.
가장 볕좋은 어느 오후에 테이블에 둘러 앉아
용사 캐릭터를 가지고 상황극 놀이를 하는게
좋은 선택일거라 믿는 사람들이
그런걸 가지고 있을리 없는 데도 말이다.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서
다수의 현실 친구랑 만나서
면대면 대화를 하면서
대인관계를 원만히 하면서
역할극을 할 수 있어야 함



쉽지 않음

출처 : https://www.reddit.com/r/rpghorrorstories/comments/d28zrw/the_mastiff_companion/

[캣‎타워]

모르긴 몰라도 저 세션은 제대로 터졌고 저 마스터는 진행능력이 어떻건 평판 조졌겠군

[레몬P]

꼬왔으면 걍 첨부터 양해 받고 거절하던가 하지 끼워놓고 ㅈㄹ이네 씹놈이

[루리웹-8090083274]

아예 처음부터 거절을 하던가, 받았으면 끝까지 가던가 해야지. 받아 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에 안 드는 티는 내면서 찌질하게 말은 안하고 저런 식으로 음습하게 죽인 거 보면
그냥 게임이지만 역겹게 느껴짐... 심지어 저 글 쓴 사람은 왜 그러냐고 계속 물어봤는데도 불구하고...

[Sieg Choys]

???: "우우! 사악한 마스터를 꼬챙이에 꿰고 구워서 반 쯤 뜯어먹자!!!"

[루리웹-8090083274]

마스터가 저렇게 마음에 안 들어요 티 팍팍 내면서 저렇게 잔인하게 죽이거나 너무 유능한게
문제다 하기 전에 플레이어한테 왜 알이 같이 있어야 하는지 묻거나, 저 사람이 마음에
안 드는데 있냐 물어볼 때 그런 거 아니다 할게 아니라 왜 자기가 그렇게 하는지 말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