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올해는 초부터 좋지 않는 일이 터지더니만 요즘들어 안좋은 일이 계속해서 터지네요.
우선 사건의 발단은 플스4를 구입한 뒤로 시작입니다.
일단 플스4는 친구녀석이 집들이겸 결혼선물로 사줬습니다.
정확히 12월 20일날 샀었습니다.
아무래도 친구하고 저하고 집이 멀다보니 1월 2일쯤에 받았습니다.
친구하고 밥을 먹고 와이프하고 간단하게 쇼핑을 한 다음 집에서 선물 받은 플스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소리가 강타하더군요.
비록 10일이 지났지만, 1:1로 교환을 해줄거라고 믿었고, 저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하누리 매장을 향해서 다음날 힘들게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1:1 교환은 무조건 소니에서 해준다고 하네요.
헐.. 이라는 생각과 함께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월요일날(4일) 소니 홈페이지에 AS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록 연락은 없고 6일날 다시 신청했는데 역시나 연락이 없더군요.
결국 7일날 전화로 해서 AS신청을 했습니다.
8일날(금요일) 택배가 왔지만, 회사에 있었기에 내일 온다고 하였고, 올해의 운이 다시 안좋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금요일부터 찔끔찔금 아프던 복통이 새벽에서야 터져 급하게 응급실을 찾은 사태마저 일어나더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엑스레이이 CT 한번 찍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큰 병은 아니었기에 진통제와 약처방 받고 집으로 향했고, 다행히 그 전에 택배기사가 안왔었기에 플스4를 무사히 넘겨줬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흘러서 영 연락이 없더군요.
9일날 맡겼지만, 18일이 넘도록 연락이 오지 않아서 화요일날 고래고래 소리를 쳤고, 다음날 연락이 오더군요.
대략 얘기는 10일이 지났으니 교환은 포기하삼 이었습니다.
대략 뮝미 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승락을 했고, 오는 금요일날 플4를 무사히 돌려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팀 받는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
일단 박스에 더벅더벅 붙여있는 송장스티커.
그리고 엄청나게 붙어 있는 박스테잎자국에 찢어진 박스.
새거였던지라 종이 지지대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저런 괴상한 뾱뾱이가 들어있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 용서를 못하는 것은 분해하지 말라는 씰을 떼었으면 다시 붙여야 하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저렇게 씰이 떨어져 있으면 나중에 중고로 팔때 어떻게 하라고 하는 처사인지 치가 떨리더군요.
다음에 AS는 보낼때 저거 떼어져 있다고 AS도 안해준다고 발뺌하면 저만 ㅂㅅ이 되는 꼴.
산지 한달도 안된 플4가 마치 4년정도 지난 상태로 돌아오니 대략 멍해지더군요.
이런 개에떡 같은 AS에 정말 오래만에 스팀이 돌았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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