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소프트] 유비 UK, 사람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 감소로 신작 출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이밍포럼]

유비소프트 영국 법인은 사람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 감소로 신작 출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매출 하락을 경고했다.
한편 회사 경영진은 최근 반기 재무 보고서 발표를 연기했다.

유비소프트 영국 퍼블리싱 부문은 2025년 3월로 종료되는 회계 연도에 대한 전략 보고서를 제출하며, 2026년 3월로 종료되는 현재 회계 연도 연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게임 실물판 판매 부진을 부분적으로 꼽았으며, 더 광범위하게는 소수의 초인기 게임에 집중하는 현상이 다른 모든 게임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패스 같은 구독 및 스트리밍 서비스가 개인이 개별 신작 게임을 구매하려는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변함없는 현실이죠.

지난주 11월 13일 제출되어 시티 AM이 전한 이 보고서는 "소비자에게 50~60파운드짜리 단일 게임을 일회성 구매로 판매하는 전통적인 '완결형 게임' 모델은 점차 보편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멀티 게임 구독 서비스, 장기 운영되는 서비스형 게임(GaaS) 타이틀, 무료 플레이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모두 소비자가 게임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롭고 매력적인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 적은 수의 게임을 더 오래 플레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예외를 제외하면 많은 신작 게임들이 눈에 띄지 못하고 과거와 같은 판매량을 달성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특정 타이틀의 잠재력 예측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라고 보고서는 이어 설명합니다.

"내년에 물리적 신작 출시 일정이 축소됨에 따라 유비소프트 리미티드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비소프트의 글로벌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극적인 인사 개편 속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텐센트와 협약을 체결해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어쌔신 크리드, 파 크라이, 레인보우 식스 전용 신규 자회사 '밴티지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나머지 개발 스튜디오들은 "크리에이티브 하우스"로 재편되며, 익숙하면서도 우려스러운 "민첩성"과 "집중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최근 디비전 개발사 매시브와 트라이얼스 개발사 레드링스에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는데, 두 회사 모두 텐센트 지원 신규 자회사 범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추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회사는 최신 반기 실적 보고서 발표를 연기하면서 유럽 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에 보고서 공개 전까지 유비소프트 주식 및 채권 거래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회사 창립 가문인 기예모 가족은 자신들의 지배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텐센트와 대치 중이라고 합니다. 이브 기예모는 최근 아들 찰리 기예모를 벤티지 공동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는데, 이건 좀... 음, '세속' 같은 느낌이 듭니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방향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11월 13일 기준 유비소프트의 파리 상장 주가는 연초 대비 49% 하락했습니다. 나는 연회 테이블 아래에서 부스러기만 쪼아 먹는 겸손한 다람쥐에 불과해, 위에서 궁정인들이 내뱉는 난해한 금융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 수치들은 우려스러워 보입니다.

더 넓은 주제로 돌아가자면, 게임 업계 거물들과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구독 모델과 소수의 인기 게임들이 모든 산소를 빨아들이고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2024년 당시 인플렉션의 아린 플린은 '포트나이트' 같은 '에버그린' 게임들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신작들을 짓밟는 방식에 대해 길게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연간 수익] 측면에서 매우 두터운 경계선이 존재합니다. GTA 온라인처럼 5년, 심지어 10년 된 게임들이죠. 이 게임들은 엄청난 투자 덕분에 탁월한 성과를 내며 영원히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시장조사 기업 서카나(Circana)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비디오게임 플레이어 대다수는 연간 1~2개 게임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킹 길레모트의 전기 울타리에 코를 비비는 무뇌양 전문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톱 10에 산업이 생생히 먹혀버린다는 보고서를 읽을 때마다, 우리 주말 '모두가 플레이하는 게임은?' 같은 기사를 살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댓글란에서 사람들이 플레이 중이라고 말하는 게임들의 다양성에 저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물론 이는 아주 작은, 순전히 일화적인 연구 샘플에 불과하지만, 위 보고서에서 유비소프트 UK의 연구 기준 역시 상당히 선택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수백만 파운드의 수익을 내는 게임을 출시해야 하니까요. 훨씬 작은 팀과 회사들의 게임 운명은 그들의 계산에 포함되지 않을 거라 봅니다.

출처 : https://www.rockpapershotgun.com/people-are-playing-fewer-games-and-new-releases-are-struggling-say-ubisoft-uk-warning-of-falling-revenues

[루리웹-1092802801]

유비:아무튼 내잘못은 아님

[역습의 신지]

유비 : ㅇㅇ 모르겠고 암튼 게임시장탓~~

[프리돌로]

근데 AAA 급 싱글게임이 앞으로 잘팔릴거 같진 않음
사람들이 점점 짧고 간결한걸 추구하기 시작해서
릴스나 쇼츠도 그렇고
점점 인간이 뭘하나 길게 쭉 못하는 형태로 변해가는거 같음

[효율충]

이 맞말

[Matcha]

흔히 말하는 AAA급 싱글게임들이 잘 안팔리는 이유가 게임을 만들때부터 대충 개발하고 찍어내니까 망하는거지, 정성드린 AAA급 게임들은 다 잘되고 있습니다.

[루리웹-6258252693]

못만든다고 광고를 해라

[아마존슨]

하여간 실력없는것들이 남탓만 ㅈㄴ하는구만

[로그인]

유일하게 멀쩡하게 돌아가는 저스트 댄스 뿐이 없음.....

[53호]

유비는 큰틀에서 좀만 방향성 조정해주면 포텐 확 터질 것 같은데 회사가 너무 회계 경영 중심으로 고착화된 것 같아요
얘네 오픈필드 구현력은 양산중에도 퀄 유지하는거보면 대단해요.
스퀘어가 파판15그 긴 기간 만들면서도 맵 다 못만들어서
후반부는 일자맵 겸했던거 생각하면
스토리 작가 잘 뽑고 캐릭터 잘 뽑고 회사 방침에 대항 가능한 디렉터 한명만 있어도 고품질 aaa양산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 같은데

[초코송이맛있다]

그 오픈필드 구현 때문에 망한거임... 그게 중요한게 아님...

[53호]

오픈월드 잘만드는데만 신경 써서 망한거라고 말하시는거죠? 근데 오픈월드는 잘 만드는건 맞아요

[seele01]

사실 젤다 야숨도 유비랑 협업하면서 유비 오픈월드 노하우 닌텐도가 많이 전수받았으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현시대 오픈월드 게임에 유비 영향력은 상당하긴 함

[암바들어가]

재미만 있으면 사람들은 어떻게든 한다.

[평범한놈]

재미있으면 10시간 100시간 1000시간 다 알아서 합니다~

[재랄]

유비는 정말 뼈속까지 망했네. 마인드가 이따위니 앞으로 나올 게임들은 뻔할듯 ㅉㅉㅉ

[deadhit]

게임을 ㅈ같이 만드니까
눈에 안띄겠지???
ㅂㅅㄷ이 아이디어는 ㅈ도 없고 늘 같은 포멧으로
겜 찍어 내다가 망하니까 유저탓!!!ㅇㅈㄹ.

[죄수번호남바원]

유비 팬들 : 게임 회사가 망하든 말든 욕먹든 말든 안정적 재미를 주는 유비식 오픈월드 환영함

정작 게임 회사는 팬층 이탈 과 충성 고객이 계속 이탈해서 힘든데 그러든 말든 계속 그렇게 유비식 게임 만들어달라고 애원함 ㅋㅋ

[서부제로]

그 유비 팬들 지금 4050 이라 먹고 사는데 힘들어서 겜 할시간이 없다는게 문제....

[castitatis]

팬들이 요구하는대로 만드는게 아니라
매 작퓸 낼때마다 얼마 안남은 팬들마저 걷어차기하고있으니까 망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딸기토미]

소수팬으로 만족못하거 덩치를
와장창 키워놔서리

[ihwa]

프랜차이즈 알짜배기들은 합작법인 스튜디오로 독립해 나갔고. 가족승계로 이어지는 무능한 본사 경영은 별다른 반전이 없는 이상 곧 공중분해로 이어지겠네요.

[로맨스 사자]

중국에 IP 먹히고도 정신 못차렸네 와 진짜 대단하다

[택틱스 오우거]

유비 오픈월드는 사이드퀘를 위쳐 만큼만 공들이면 다를걸? 맨날 똑같은거 스킨만 바꾸니까 당연히 내리막이지

[비비안사랑단]

↗ㅂㅅ들이 진짜 이유를 몰라서 저렇게 아가리 뱉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di_ddi]

요테이 1달만에 330만장 팔았던데 몬소리냐?

[요즘게임재미없어]

유비게임은 재미도 없는데 플탐은 드럽게 김

[루리웹-6287836687]

얘네는 걍 지들이 못만든건 절대 생각안하고 오로지 남탓밖에 할줄 모르나... 야스케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겜 자체가 순수 개노잼임... 맵이 넓기만 하지 유기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가 거의 전무하고 서브 스토리는 아예 없는 수준.. 걍 이거해라 저거해라 밖에 없음. 그러면서 이걸 해결한다는 방식이 단순히 맵표시가 없고 범위만 설정해주는 거 ㅋㅋㅋ 뭔가 재밌게 서브 이벤트가 진행되는게 아니라 그 지역 근처가서 계속 뭐 있나 확인하는 거 밖엔 방법없음.. 이 짓거리를 몇십시간씩 반복하니 진짜 끔찍한 수준.. 세일할 때 사서 다행이지 정가로 샀으면 진짜 개욕박으면서 꾸역꾸역했을듯

[루리웹-2584749669]

이제 걍 중국회사임

[엘르카탈리니아]

지분가지고 유비가 중국회사면 시프트업은 중국본토임?

[루리웹-9032961218]

잘만 만들면 게임은 얼마든지 팔린다...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유비식 오픈월드가
이제는 더 이상 안통하는 거지...

[고로케헬스크림]

솔직히 니네 규모 수준이었다면 시대에 한발 정도는 앞설 생각을 해야 하지 않겠니..
그리고 게임회사가 크런치를 했다는 소문을 긍정적로 바꿔 보면 개열심히 개발 했다는 소리인데.
유비는 크런치 소문 한번도 없었음..

[D.엡스타인]

말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유비처럼 AAA급 패키지 게임 내는 곳에게는 안 맞는 이야기죠.

일반적으로 싱글 게임은 라이브 서비스형 게임에 비해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라 '안 해도 일단 사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그렇게 안 한 게임이 쌓여가면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럴 경우 보통 2순위 이하의 게임을 뒤로 미룹니다.
크게 재밌진 않지만, 그냥 시간 떼우기용으로 하는 그런...

AAA급 게임사로서 2순위 게임이 아닌 1순위 게임을 내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그냥 저렇게 '시장이 바뀌어서 어쩔 수 없음'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앞으로도 유비는 바뀔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호랑호야S]

유비 게임 중 유일하게 재밌게 했던 거는 디비전 1밖에 없음...진짜 인생 겜 중 하나였는데.

[멍청이다]

좀 생각을 했으면 싶음..
제일 잘하는게 규모있는 게임인데..
정작 그 스케일은 활용 못해서 매번 맵구성에 비해 컨텐츠가 부족하고..
그마저도 복붙이이슈도 있고,
심지어 비슷한 컨셉임에도 좋게 말하면 개성이지만..
반대로 타겟층부터 플탐마저 개성적이라..
차라리 옛날 방식처럼 소규모 팀으로 컨셉이나 기회가지하고, 이후에 하청처럼 사내 자원을 활용했으면 싶음..
스튜디오는 정말 많고 컨셉도 다양한데..
귀신같이 구성이며 심지어 컨텐츠 부족까지 닮았음ㅎ
차라리 텐센트로 넘어가서 아예 가챠로 가던지 하나의 중국이라도 하면서 좀 파격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음..
이도저도 아니니 회사도 지치고, 팬들마저 지침..

[MRTOM]

어크시리즈도 오딧세이까진 좋았는데...

[딸기토미]

게임 대박치는 치트키를 알았다고 착각해서 덩치만 엄청 키웠으니까. 덩치를 키우면 그 체급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게임을 더 빨리 출시해야 했고 당연히 퀄리티의 하락을 불러옴

거기다 애초에 게임은 제조업못지않은 노동집약 산업인데 심지어 구성원이 대부분 대졸자 이상 고급인력이어야 하는 미친 산업임. 이걸 선진국 인건비로 맞다이쳤으니 멸망은 당연히 정해진 수순이었음. 앞으로도 가망없음.
요새 동유럽게임들이 잘나가는 이유도 상대적으로 싼 인건비가 한몫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