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게임의 수많은 영웅과 빌런들을 뒤에서 연기해온 배우
5장의 합성 사진은 오사카 주오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유아사 요시아키가 마치 괴물과 장애물이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분은 전 세계를 강타한 비디오 게임 타이틀 중
"스트리트 파이터" 와 "바이오하자드" 를 플레이하며 이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유아사 요시아키는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 뒤에서 캐릭터들을 연기해온 사람이라는 것이다.
유아사는 게임 유통사인 캡콤 소속인 43세의 배우다.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할 때, 유아사는 흰색 구체투성이인 검은색 저지를 착용하는데,
그의 움직임을 36대의 적외선 카메라가 포착한다.
히로시마 출신인 그는 여성부터 빌런, 공룡, 괴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그의 기술은 비디오 게임에 반영되는 움직임을 제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가 막대기를 들고 아래쪽으로 휘두르는 움직임은
"몬스터 헌터" 에서 대검을 휘두르는 캐릭터를 재현하는데 사용되었다.
촬영된 모션은 스튜디오에서 가까운 대형 모니터로 확인된다.
비디오 게임에 사용되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캐릭터들의 모션이 더욱 현실적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캡콤에서만 활동하는 유아사와 같은 모션 캡처 배우들은 자신의 몸을 이용한 캐릭터 묘사를 통해, 업계에 막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액션 스타가 되기 위해서
착용자에게 신발이 신겨진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모션 캡처용 신발.
유아사는 "몬스터헌터: 월드" 라는 대작 타이틀에서 팔짱을 끼고 주위를 둘러보는 헌터의 움직임을 재현했다.
그는 주인공의 당당함을 연출하기 위해 느린 움직임과 심호흡을 썼다고 말했다.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아사는 게임에 사용되는 몇 가지 기본 동작들을 보여줬다.
그는 펀치를 날리고, 적의 공격을 피하며, 트램펄린을 사용해 2미터를 뛰어올라 발차기를 날렸다.
유아사는 자신의 움직임이 어떻게 묘사되는지를 반복적으로 살펴봐야 해서, 하루에 최대 300번의 테이크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유아사는 어릴 때 성룡 같은 액션스타가 되고 싶어서, 집 근처의 강변가에서 친구들과 모의로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세츠난 대학 재학 중, 그는 슈퍼히어로 액션 쇼에서 아르바이트로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학교를 졸업한 뒤인 20대 당시엔 배우와 스턴트맨으로서 활동했다.
하지만 그는 배우로서 이름을 날리는 게 어렵다는 걸 깨닫고 다음 단계를 숙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2005년에 캡콤에 입단한 선배 공연가가 유아사에게 모션 캡처 배우 자리를 소개해줬다.
유아사는 그의 연기가 비디오 게임을 위한 장면들을 만드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자기 직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많은 출시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캡콤에는 독보적인 모션 캡쳐 배우가 오직 두 명 뿐이다.
이 말은 그가 수년간의 인기 타이틀에서 수많은 배역들을 연기해 왔다는 걸 의미했다.
캐릭터의 인격 창조
오사카 주오구에 있는 캡콤의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2016년에 확장되어,
7m 높이의 와이어 작업과 낙하 모션이 가능한 일본 최대의 시설로 자리잡았다.
일반 배우와 모션 캡처 배우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자는 연기를 할 때 자신의 원래 목소리와 표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유아사는 동작의 '리듬' 을 바꿔가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그는 재빨리 혹은 천천히 걸음과 동시에, 점차적으로 일어서는 식으로 약간의 움직임에도 차이를 보여서 다른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유아사에 따르면, 모션 캡처의 또 다른 어려운 부분은 배우들이 캐릭터들의 개성을 끌어내기 위해 자신의 개성을 숨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서 거리의 군중들 중에서 무작위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골라서 그들을 흉내내는 식으로 훈련을 한다.
유아사는 발의 위치와, 균형, 그리고 다른 신체적 특징들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찰력은 그에게 차기 타이틀에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어부들이 하는 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요리의 첫 단계인 재료를 제공하는 것과 같죠."
라고 유아사가 말했다.
"저는 앞으로도 사람들이 원하는 재료를 계속 제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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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앤디서키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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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쪽 모션캡쳐는 캡콤이 선두주자급이긴 했져.. 플스2로 나온 몬스터헌터도 모션캡쳐로 만들어진 게임이고. 게임관련 신기술 도입으로는 상당히 적극적인 회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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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유명 배우 기용한것도 아마 캡콤이 최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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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정신이 투철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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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앤디서키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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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쪽 모션캡쳐는 캡콤이 선두주자급이긴 했져.. 플스2로 나온 몬스터헌터도 모션캡쳐로 만들어진 게임이고. 게임관련 신기술 도입으로는 상당히 적극적인 회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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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유명 배우 기용한것도 아마 캡콤이 최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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