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소프트] 에이스 컴뱃 7, 멀티플레이 기체간 밸런싱

[하드랜딩]

에이스 컴뱃 7의 멀티플레이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매치 밸런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겁니다.

이에 에이스 컴뱃 7의 멀티플레이는 각 게임 매치 로비에서 "코스트"라는 것의 상한선을 설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스트"는 "기체의 전반적인 성능 + 장착된 업그레이드 파츠의 성능들 + 사용할 특수무장"의 수치를 합산해서 결정되며,

멀티 매치에서 특정 코스트 값 이상의 기체 세팅으로는 플레이 불가능 하도록 멀티 방마다 설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코스트 제한이 걸릴 경우 저티어 기체인 F-16C는 기체의 전반적인 성능이 낮은 탓에 각종 업그레이드 파츠를 양껏 추가하여 성능 상향이 가능한 반면, 고티어 기체인 F-22A 같은 경우는 기체 자체적인 코스트 수치가 높기에 업그레이드 파츠를 많이 장착할 수 없어서 전반적으로 매치에 참여하는 기체 성능을 평준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고 완전히 동일한 코스트의 기체들로 매치가 구성될 수 없기에, 또 하나의 제약점을 두었는데

멀티 대전에서 상대방 기체의 코스트 값 = 상대방 기체를 격추 하였을 때 벌어들이는 포인트 라고 합니다.

즉 극단적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만약 코스트 값이 700인 F-15C와 코스트 값이 1400인 F-22A가 싸울 때, F-22A가 F-15C를 격추하면 700점 밖에 못 얻지만, F-15C가 F-22A를 격추하면 1400점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대전 매칭은 특정 킬 수가 아닌 일정량의 포인트 값을 얻어야 승리하므로, 고 코스트 기체는 저 코스트 기체에 비해 생존성이 높은 반면 킬에 따른 포인트 보상이 적습니다.

(즉, 여기까지 읽으면 일부 팬들을 아시겠지만, 에컴 인피니티와 동일합니다.)

물론 1대1 대전이면 여전히 저코스트 기체가 불리하겠지만,

에이스 컴뱃 7은 최대 8인이 참여하는 멀티 대전인 만큼 혼전이 벌어지기에, 코스트 값이 낮은 기체도 높은 코스트 값을 가진 기체를 격추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mercurynews.com/2018/12/11/preview-ace-combat-7-skies-unknown-appears-ready-for-takeoff/

[dallop T]

마음껏 좋아하는 기체를 몰고 다닐 수 있겠군요.

[ㅁㄱㄹ™]

음 고인물들이 운용하는 중저가 가성비 코스트 기체들이 엄청 강하겠는데

[매리앙멘탈]

인피 후반기처럼 파츠칸 늘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ㅋㅋ

[kodamcity]

한쪽 팀이 미그-31로 계속 도망다니기만 하면 어떻게 되나요...?

[하드랜딩]

매치 타임 리미트가 존재하니 무승부가 되거나...어느 MiG-31이 실수해서 상대방이 점수먹고 이기거나, 상대방이 빡쳐서 나가거나 셋 중 하나겠네요

[kodamcity]

예전에 1:1 대전에서 친구가 애프터버너로 계속 도망치기만해서 벙쪘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박선하]

고인물들 분명 Mig 21로 F-22양학할듯

[레빌]

에컴 대전은 은근히 현실 반영입니다. 파일럿 스킬은 기체빨을 극복할 수 없어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