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왕 뉴비의 일도 도전기 중의 느낌

[영원한 뉴비-엔야]

일도를 해야 다른 무기도 잘 쓸 수 있다고 해서 현재 일도로 계속 해보고 있는데, 하면 할 수록 복잡하고 어렵네요. 지금 나락옥 극 초반부 돌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형편없는 모양으로 여기까지 온건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ㅎ

유전이나 상, 중, 하단을 빨리 번갈아 가면서 적재적소에 대응하려면 확실히 판단력은 물론이고 손가락이 빨리 움직여줘야 하는데, 판단력과 손가락은 느리고 마음만 앞서다보니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또 인간형보스들을 대비해서 수행장 스승님들하고 어스름, 역랑을 연습해보고 있는데, 공격모션을 취하자마자 어스름이나 역랑을 발동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공격이 정말로 닿기 직전에 발동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인간형보스들이 대체로 공격이 빨라서 능숙해지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계산해보니까 대략 180시간 정도를 일도로 했는데, 때로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하면 할 수록 제가 어느 수준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묘한 무기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는 무기를 바꾸고 싶다는 충동도 들게 하네요. ㅎㅎ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선 계속 해봐야겠습니다. 

[드디어 심부도전ㅎ]

그래서 저같은 똥손 오브 똥손은 생각도 못하는 무기 입니다 ㅎㅎ 전 언월도 낫 난벌륜이 최고에 무기이자 스킬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