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수로 밀어붙여서 겨우 의자단 달았습니다. ㅠㅠ
게시판에 실력 좋으신 분들도 쭉쭉 올라가시는 중이시고
기존에 의자단 분들은 더 올라가시고 하다 보니
그나마 빨강단 라인이 미세하게 쉬워진 덕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
게시판에 워낙 잘하시는 분들 많다 보니 으스대는 거 아니고
진자 의자 한번 너무 앉아보고 싶어서 훼인같이 철권만 했네요
판수로 밀어붙인 흔적들입니다.
진짜 승단전에서 상대분 피 조금 남기고 한 대를 못쳐서 역전당할 뻔하다가
겨우 한 대 쳐서 이기고 승급해서 스포츠 경기에서 응원하는 팀 점수 올린 것 마냥 비명 지르고
의자에서 기쁨에 스르륵 쓰러져서 손을 후들후들떨면서 소심한 포효를 했답니다.
의자단가지고 왤케 호들갑일수도 있겠지만
아래는 셀수 없는 강등의 흔적들입니다
요 며칠간 멘탈이 남아나질 않았습니다ㅜㅜㅜ
같이 게임하신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ㅠ 이기던 지던 한판만 플레이했습니다.
패턴 하나 외워서 굴리는 식으로 하다 보니...
이겨서 리벤지하면 승리 압수당하고 지고 리벤지하면 두 배로 지는 효과라서
한판씩만 하고 대기로 돌아가기 누르면서 게임 했습니다
리벤지 3판 2선승 다 채우면서 했으면 텐류까지도 못 왔을 거 같아요
요시미츠에게 발린 강등 기념 샷
강등 기념 샷 +
의자 유지할 실력이 안 돼서 이제 퀵매치로 의자 라인 실전경험 늘리고
프랙티스모드에서 부족한 거 깎아야겠네요
진짜 대진운 좋을 때까지 판수로 밀어붙였습니다. ㅠㅠ
텐류찍으니간 의자가 눈앞에 있다 보니 눈 돌아가서 즐겜모드에서 빡겜모드 해서 진이 다빠졌네요
랭겜 돌리면 다시 텐류로 광속 강등당할 실력이라 조용히 의자에 앉아서 쉬어야겠습니다.
텐류에서 강등 반복되면서 판수로 밀어붙일 때 제가 요 최근에 꼽힌 노래 3곡 무한반복으로 들으면서 멘탈잡으면서 플레이했네요
귀멸의 칼날3기 오프닝 엔딩이랑 철권 오프닝 My Last Stand가 제 멘탈을 지켜줬습니다.
판수로 억지로 올린 거다 보니 너무 고생해서 지금 너무 햄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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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샤합니다 T T | 24.02.15 0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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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_ _) 제가 외운 패턴으로 움직이고 아직 능동성이 부족해서 패턴 소모하고 한판튀로 겨우 턱걸이한 것 같습니다 퀵매는 맞는 게 보약이다 하면서 리벤지로 맞으면서 배우는 보람이 있는데 랭겜은 점수가 깎이고 강등 펀치가 맘아파서 도망가네요ㅠ | 24.02.15 0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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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그게 사람 심리 아니겠어요 ㅋㅋ 다 그렇게 하는거져~ | 24.02.15 06: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