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철권 동네 아재입니다.
철권을 2편부터 조금씩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하게된건 철권 6 BR 부터 태그2는 진짜 많이 했었네요.
작년까지는 매직스틱 개조판을 사용하다가, 작년 겨울에 판테라에 관심이 생겨서 바로 지르고
현재는 판테라를 사용중입니다. 판테라 가장 맘에 드는건 적당한 크기와 무게 그리고 기본 적용되어있는 산와 무소음 버튼이 진짜 맘에 들더군요
단! 기본 산와 손잡이가 있는데...이건 진짜진짜 저와는 안맞더군요, 그래서 바로 헬프미 레버로 교체 후 얼마전까지 사용했었죠.
근데 이상하게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손잡이가 좀 반경이 크게 도는 느낌이 나고, 점프도 삑사리로 지혼자 자주 나가고 대각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뜯어 보니까, 고무 텐션은 25짜리가 들어 있더라구요....그래서 어차피 손잡이는 교체용이니까 뭘로 바꿀까 고민하다가 크동레버가 단단하게 잡아준다는
말들이 많이 보이고 대각입력도 정확하다고 해서 약 5일정도 사용했습니다.
현재 느낀점은 고무텐션35라서 중립이 바로된다..다만, 힘이 많이 들어간다(이건 적응될듯함) / 대각선 진짜 잘 입력된다 / 손잡이 길이가 기존 헬프미 삼덕사꺼보다 짧아서
은근 불편하다 정도 입니다. 어차피 손잡이는 본인에게 제일 편하고 잘 맞는게 최고죠.
결론은 크동레버 만족하구요, 다만 짧은 몽둥이 손잡이가 딱 하나 불만인데, 오늘 퇴근 후 기존 헬프미 손잡이만 빼서 바꾸어 보려구요...근데
서로 호환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뭐, 뜯어보면 금방 알겠죠. ㅎㅎㅎㅎ
모두 즐철 합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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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매 중요한 순간에 의도치않은 점프가되거나 대각입력 오류로인해 역전패 당하면.......ㅎㅎㅎ | 18.11.03 0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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