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트라이브 특유의 리디자인은 쩝니다.
샤론 여사님 디자인은 20년전부터 지금까지 크게 바뀌지 않으시지만 여전히 아름다우신 듯.
역시 기존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스트라이브 스타일로 재해석된 세부적인 동작 묘사(펀치 동작에 근육 펌핑이 순간적으로 발생한다거나)들도 굉장한 거 같습니다.
피를 빠는 우주 이후 강제 카운터 속성이 있었는데, 이 상태에서 맞는 카운터는 글자도 바뀌고 세부적으론, 말그대로 우주 표현까지 더해졌네요.
뱀파이어 사제들의 손가락 튕기기.
데드 온 타임은 그냥 돌진 주먹 날리기 공격이었는데, 시연 준비 동작 생기니 박력이.....게다가 동작 묘사도 쩌는 게, 기운을 모을때 마다 손 동작에 실리는 박력이 달라지고, 지면에 디딛은 발 부분으로 인해 땅 패이는 부분까지....
어우야...그나저나 이건 그냥 시연동작일지, 아니면 무언가 조건이 더해지면 강화되는 기믹이 있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아니, 근데 아저씨. 갑자기 옷을 훌러덩....아마 개그성 연출이라 연기든 뭐든 시전 동작처럼 마무리 동작도 옷으로 돌아가는 연출 나올 듯 싶네요.
이번에 새로 생긴 각성 필살기. 뱀파이어 세이버 시리즈의 주인공인 데미트리의 초필살기, "미드나잇 블레스"의 시연 동작이랑 비슷하네요.
(미드나잇 블레스, 그 남자는 여자로 만들어버리고, 여자는 더 아름답게 변신시켜주는 궁극의 공격)
피를 빤 뒤 회춘하는 슬레이어 옹. 그나저나 표정에서 묘하게 거만함과 광기가 보이니...옆동네의 벨 모씨 얼굴이.....
단순히 생각하면 공격 이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겠지만......지오바나처럼 뭔가 일정시간 유지되어서 강화되는(드래곤 인스톨처럼) 기믹 같은 것도 있었으면 싶네요.
젋어진 얼굴 표현이 맘에 들기도 해서리....
새로운 스테이지는 "어나더 스토리"에서 나왔던 그 마을이 배경이네요. 마을 광장 - 철로길 - 마을 주변, 요런 구성일 듯?
개인적으로 스트라이브 추가 스테이지들이 좀 아쉬운 게, 완전 새로운 스테이지 추가는 당연하겠다만
종종 뭔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스테이지(특히 파리) 같은 것도 넣어줬으면 싶었는데...너무 신 스테이지만 나와서 좀 아쉽네요.
그나마 저번에 잭오 맵은 Xrd 시절 느낌도 나서 좋았다만...
어쨌든 이로서 시즌 3는 종료(슬레 옹은 5월 말까지 기다려야 되지만)).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시즌 패스 전체 통틀어서 진짜 역대급 구성이긴 하네요.
그리고, 우연인진 몰라도 전부다 사랑꾼들(아바 - 남편 사랑, 죠니 - 여자 사랑, 엘페르트 - 결혼(?!), 슬레이어 옹 - 샤론) 모음이군요.
이제 시즌 4가 진짜 마지막일텐데....역시 네 명일 듯 싶네요.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칸 배치도 딱 네 명 배치하기 좋은 구성이기도 하고....
어쨌든 주황색 네모칸이 웬만해선 슬레이어 위치일 거고, 그 주변 초록색 네모 칸은 시즌 4 캐릭터인데......
만약 규모 줄여서 세 캐릭 이하가 되면, 캐릭터 선택칸도 세 명이든 두 명이든 좀 어색한 배치가 되는터라...
아직 시즌 4도 안나온 마당에 이런 얘기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 후에 시즌 5.....정말 억지 부리면 맨 끝 두 칸 정도 더 넣을만한 공간이 있긴 하지만.....
암만 이번 스트라이브로 재미를 많이 봤어도 시즌 5까진 안나오겠죠.
(IP보기클릭)220.125.***.***
(IP보기클릭)222.101.***.***
(IP보기클릭)119.65.***.***
셀렉트창이 개편되면 캐릭이 더 추가 될 것 같네요 | 24.04.29 2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