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무기는 앰비시온 등 종결급 무기보다 더 좋은 스펙을 갖추려면
어마어마한 참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네임드가 아닌 범용 캐릭터에게 저주받은 무기를 들려주고, 연습 게임 등 전투에서 저주받은 무기에 부여된 스킬(스냅 드래곤)을 사용하면
캐릭터가 무기로 바뀌면서 캐릭터의 스탯이 무기 옵션으로 반영되는 개념입니다.
이때, 스탯 보너스는 1/20만 적용 되서, 스탯을 999를 만들어봐야 49만 더해지거든요.
그런데, 참으로 +1씩 올리는 스탯을 999 만드는 무시무시한 노가다를 해봐야, 무기에 49 스탯 보너스만 남겨지기 때문에
그냥 주력 캐릭터 스탯을 999 만드는게 훨씬 이익이예요.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이번작에서는 거의 버려진 취급을 당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스탯 작업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50레벨만 만들고 작업을 해도,
자체 무게가 0이라서 WT가 낮은, 제법 가벼운 무기가 됩니다.
스탯 작업을 한 데님의 턴을 빨리 돌리게 하는 효과도 있고,
속성까지 맞춰주면 ATK 보정도 받아서 종결급 무기와 공격력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나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망궁에서 40레벨 싱크 당할 때, 저주 무기는 공격력이 다운 보정 되지가 않습니다(밑에 다시 설명)
그래서, 데님이 이도류를 사용한다면 서브 무기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위 보이는 캐릭터가 참 작업 전혀 안 하고 50레벨만 만든 캐릭터입니다.
저주 무기와 불의 보주만 착용해서 WT 65 맞춘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1) 1레벨 용병 구매
2) 용병 이름은 자신이 원하는 무기 이름으로 바꿉니다. 캐릭터가 무기가 되니까요.
3) 원하는 속성 부여 : 빛속성을 부여하려면 클레릭으로 전직해서 바꾸면 되고, 암속성은 네크로맨서로 전직해서 바꾸면 됩니다.
4) 버서커로 전직해서 50레벨 만들기 : 버서커가 STR/DEX 성장률이 가장 좋습니다.
※미국 사이트에서 소개한 공격력 공식 = (STR + DEX) * 0.3
(실제로 계산해보면 스탯 추가 보너스 영향인지 조금 더 붙네요)
5) 한손도의 경우, 닌자/쿠노이치로 전직 후 장비 다 빼고, 불의 보주(파이어 크레스트)와 저주 무기만 장착
☞ 캐릭터(장비 포함)의 WT의 1/2이 무기의 WT가 됩니다.
그래서, WT를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해 장비 다 벗고, 불의 보주(파이어 크레스트)로 더 낮춰줍니다.
캐릭터를 저주 무기로 바꿔도 불의 보주는 사라지지 않고 가방으로 되돌아옵니다.
제가 한손도로 만든 이유는, 데님의 WT를 줄이려는 목적과 원거리 필살기가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WT가 가장 낮은 닌자/쿠노이치로 작업하려면 한손도 아니면 단검이어야 하거든요.
닌자/쿠노이치의 WT가 65라서 저주무기를 만들면 WT 1/2 공식에 의해 32짜리 무기가 됩니다.
게다가 닌자/쿠노이치는 저주 무기로 바꿀 때 위에 보이는 것처럼, 옵션에 베기와 인간형 특공도 붙일 수 있습니다.
(랜덤하게 다른 옵션이 붙을 수도 있으니 꼭 미리 저장해두고 작업하세요)
위 옵션을 보시면 ATK은 122로 12용사 종결급 한손검과 비교할 때 많이 낮아요. (종결급 한손검은 145)
그래도, 종결급 한손도는 12신장 무기인 '나찰'로 ATK 123이라서 저주 한손도와 비교하면 스펙은 비슷합니다.
즉, 대충 만든 무기 치고는 한손도 중에서 가장 괜찮다고 볼 수 있어요.
(물론 필살기, 무기학 보너스, 속성 다운 등 옵션은 포기해야 합니다.)
만약에 바디 스내치해서 INT/MND 999 만든 캐릭터로 만든다면,
대님이 마법 안 쓰고 물리 공격만 하는 캐릭터라고 해도, 속성 보너스가 99까지 붙게 되요.
(속성 보너스는 INT/MND의 영향을 받음)
그러면, 속성 보너스가 추가로 붙은 만큼 더 높은 데미지를 기대해볼 수 있어요.
→ 직접 만들어서 테스트해보니 무기의 속성 수치가 데미지에는 영향을 안 주네요.
그냥 속성이 상극 관계일 경우, 추가 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주 무기는 망자의 궁전 노가다할 경우, 40레벨로 레벨 싱크를 당할 때 ATK은 다운이 안 된다는 장점도 있어요.
앰비시온의 경우 아래와 같이 모든 수치가 다운 조정됩니다.
그런데, 저주 무기의 경우 아래와 같이 보너스 스탯 옵션만 다운이 되고, ATK은 변화가 없어요.
그래서, 망자의 궁전에서는 공격력만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격차가 더 줄어들게 됩니다.
솔직히 앰비시온 얻는 노력에 비하면, 이 정도면 괜찮은 효율이라고 생각됩니다.
☞ 그런데, 이 부분은 단순 표기 오류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채리엇으로 과거 5레벨 시절로 가서 레벨 싱크 해봤더니,
앰비시온 ATK 63, 저주 무기 ATK 122(그대로)로 나오거든요.
그러면 저주 무기 공격력이 더 높이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우측에 보이는 실제 공격력은 932, 894로 여전히 앰비시온이 높게 나옵니다.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혹시 아시는 분?)
아무튼,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① 에피소드2(워런을 구해라)만 완료해도 작업해볼 수 있다 : 불의 보주(파이어 크레스트)가 필요해서...
②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다 : 저주 무기 파밍과 캐릭터 50까지 레벨업만 하면 됨
③ 원하는 속성과 특공도 맞출 수 있어서, 공격력 추가 보정으로 종결급 바로 아래 정도 수준의 무기는 만들 수 있다.
④ WT가 낮은 무기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오우거 세트를 입고 정령2 마법 사용하는 마검사를 키우실거라면,
바디 스내치로 INT/MND 999 캐릭터 하나 만들어서,
위 방법과 똑같이 룬펜서/발키리로 한손검을 만드시면 INT/MND를 각각 49씩 추가할 수 있습니다.
속성까지 맞추면 추가 보정도 되서 참으로 INT/MND 합쳐서 100개 바른 것보다 나아요.
아래 한손검이 INT/MND 999짜리 바디 스내치 캐릭터로 만든 저주 무기입니다.
라비니스는 참 하나도 안 바른 상태구요, 오우거 세트와 저주 무기만으로 제법 단단하면서
참 안 바른 기준으로, 법사 수준 마법 데미지를 주는 캐릭이 됩니다.
게다가 속성 보너스도 INT/MND의 영향을 받아서 99라는 높은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사실상 앰비시온을 제외하고는 가장 데미지 높은 한손검인 셈입니다. (WT는 저주 무기가 더 낮아요!)
빛/어둠 속성은 정령의 인도(50% 정령 데미지 추가) 적용이 안 되니까, 불/물/얼음/바람/땅/번개 중 하나로 맞추면 됩니다.
데미지 타입이 베기가 아니라 관통이 붙었는데, 이건 랜덤이라고 읽긴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장해두고 저주 무기로 바꿀 때, 아이템 노가다 하듯이 위치를 바꿔서 여러번 시도해보니까,
종족 특성은 골렘이나 요정으로도 바뀌던데, 무기 타입은 관통만 계속 뜨더라구요.
북미 포럼의 공략을 보면, 룬펜서/발키리는 무기 타입(타격, 베기, 관통), 종족(인간, 골렘, 요정, 천사) 중 랜덤이라고 하던데,
어차피 카운터도 없고 데미지는 정령 마법으로 줄거니까, 인간 종특만 나오는 것 보고 마무리했습니다.
참고로, 저주 무기 만들 때 제가 참고한 사이트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s://www.neoseeker.com/tactics-ogre-reborn/guides/Cursed_Weap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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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 치트로 참숫자 올려서 만들어 본건데 무기 공격력 공식을 모르겠어요... 타격치는 STR+DEX, 종족치는 VIT+AGI, 속성은 나머지 4개중 2개 합인듯 한데 ATK수치는 뭘까요?? 49=980, 45=900이라 타격치가 98나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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