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엔딩은 보았구요;;
엔딩이 4개인데. 이게 마지막에 분기로 4가지 엔딩이 나뉘는게 아니고
진행하다 초반에 끝나면 1엔딩 좀 진행하다 끝나면 2엔딩 그리고 거의 마지막 까지 가면 3엔딩
그리고 최종 진엔딩 느낌의 4엔딩 이렇게 나뉘는데
뭐든지 간에 엔딩보는게 힘들진 않습니다
처음엔 이거 뭐 어쩌라는거지? 하면서 하지만
시간이 반복된다는 설정만 이해하면 진행하면서 별다른 무리도 없고 부담도 없고
어차피 모든 아이템은 시간이 반복되도 계승이 되기때문에 그냥
사람들 이랑 대화하고 퀘스트 진행하고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엔딩까지 진행이 됩니다.
여기서 이게임이 재미가 있냐 없냐 나뉘는 결정적인 요소가 있는데
이게임은 게임성이라는게 그닥 없고액션도 그렇게 뛰어난 게임이 아닙니다
대화를 통해서 게임에서 이루어지는 미스테리의 진실을 파헤치는게 목적이다보니
대화에 집중해서 스토리에 흥미를 느낀다면 나름 잼있게 엔딩까지 갈수있지만
글 많은거 읽기 귀찮고 게임을 띄엄띄엄하시는 분들은 하다가 이게 무슨 내용이였지 싶어서
흥미가 떨어질껏 입니다.
실질적으로 전체적으로 대사로 이루어진 게임이긴 하나 그렇게 대사량이 어마 무시하게 많지도 않고
게임 플레이 시간도 10시간 안쪽으로 엔딩을 볼수있는 구조라
쭉 물흐르듯 진행만 하면 되는 간단한 구조 인지라. 300p 안쪽의 미스테리 소설 한권 읽는다고 보심 할만합니다
헌데 태생 자체가 스카이림 모드 에서 발전한 게임이다 보니 뛰어난 게임성 같은건 찾기 힘들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