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류스이 엘리스가 지팡이를 버릴리가 없습니다]
마지막 법정. 사실 좀 힘들고해서 공략을 참고해서 클리어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하루만 3시간이 걸려버리더군요. 아무튼 흠좀무. 그래도 일단 읽긴 다 읽으면서 했으니 내용 이해는 다 했습니다 -ㅅ-)b
[왜, 왜 조용하지...]
[조용히! 조용히! 조용히!]
개인적으로 재판장님의 명대사라고 생각되는 '조용히! 조용히! 조용히!!
[이 증인이 시체를 공작했다는걸 말이지!]
이때까지만해도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여기쯤 오면서 천천히 눈치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그 <순간>을 목격한겁니다!]
이 놈이 그린 그림때문에 머릿속이 안드로메다까지 갈 뻔...
[실제로 시체가 <진자>를 이용해 갔다는 증거를!]
결국 엘리스씨의 시체는 불탄다리가 아닌 밑에 있는 밧줄로 인해 건너편까지 무사히 건너갈 수 있었던건데...
[이 귀여운 아이는 사건 당일]
어제와는 증언하는것과 분위기가 다른 피고인.
[... 난 상관없어]
정체를 드러내는 피고인. 피고인의 몸에는 사형당한 '그 분'[?]이 영매되어있는 상태.
이미 피고인이 피고인이 아니고 스토리는 안드로메다로...?
[<진실>따윈 모르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죽은 사람이 사건이 가담해있다니 참 이거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몰랐던 대목.
[내.. 내가...미야나기 치나미가...]
슬슬 궁지에 몰리는 죽은 사람. 게다가 지금 저 몸은 실종되있던 마요이의 몸.
아무튼 모두의 바람[?]에 의해 영매되어있던 혼은 빠져나가고 마요이 컴백
[별관에서 수행준비를 하고 안마당을 지나고있을때였어요]
의식이 회복되자마자 이번엔 살인공범 + 목격자 란 이유만으로 증인대위에 서는 마요이.
이상하게 자신이 본 진범인을 감싸려하지만 증언은 모순투성이. 다 까발리고나니..
[꽤 하는군... 마루호도...]
결국 모순으로부터 밝혀지는 숨은 진범인은 바로 고드검사.
하지만 자신이 범인이라는걸 인정치않고 그걸 증명해보이라며 약올리는 고드검사.
하라면 못 할줄 아나?
[... 그, 한 순간... 확실히 알 수 있었어]
도발에 넘어간[?] 나루호도는 결국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고 고드가 범인이라는 걸 까발려준다.
그러고보니 포기하지 않은건 나루호도가 아니라 나잖아...
[... 그래, 고맙다]
'숨어있는 상처'가 다시 찢어져 나오는 피. 고도는 빨간색을 볼 수 없기에, 이건 눈물이라고 한다.
... 멋지다...
[...네, 그럴지도 모르죠]
맨날 고드가 던지는 커피만 뒤집어쓰던 나루호도.
[... 그만큼, 마요이를 좋아했던거야]
참 저거 몇번깨지는지 별꼴 다 당하는 공자 항아리
[싸움끝에 맺어진 '인연'은, 설령 끊긴다해도...]
과거 치히로와 마요이 사진. 저거 정말 몇번깨진거야...
잘 안 보이지만 엔딩
이야, 정말 길고 어찌보면 참 말이 안 되지만 납득이 가는 마무리였습니다.
역전재판 1, 2 그리고 3 에서 일어났던 모든 주요사건들은 3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위해 준비되었던 거군요.
이제 나루호도는 저 사건 이후 몇달뒤... 으음... 폐인이 되지만... [!]
4를 하고 3를 하니, 4가 왜 실망스럽다는지 대충 알것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가장 멋진 대사라면.. '이의있소' 가 아니라.
남자가 우는건, 모든걸 끝내고 난 뒤다
아, 진짜 고드검사 너무 멋진데 ;ㅅ; 아우치검사와 더불어 가장 포스있는 검사임다 [?]
아무튼 역전재판5 나올때까진 기다려야겠죠. 5만큼은 정말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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