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시간동안 아쉬운부분도 많았지만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초반에 스토리하면서 서브퀘나 레벨노가다나 아무것도 하지않고 엔딩까지 봤는데 30시간 가까이 한거 같구요.
오반으로 플레이가 너무많아서 스토리하면서는 좀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명색이 카카로트라는 부제를 달고나왔는데, 스토리하면서 만화책이나 애니에서 나오지않는 카카로트의 시선으로 플레이를 많이 했었으면 했어요.
저승에서의 수행이나 원작에서 안보이는 부분에서. 시간에서의 카카로트 손오공의 시점이요.
너무 원작중시로 하다보니까 어쩔수없이 오반으로 플레이가 너무 많고 짜증납니다. 차라리 부제를 손고한으로 해도 충분했을만큼요.
엔딩이후로는 서브퀘도하고 이것저것 돌아니면서 손오공으로 변신도 맘껏하고 놀면서 30시간은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플스로 예전에 카카로트 나오자마자 사서 몇번 만지작하고 손이 안가서 지워버렸었는데.
스위치로 퇴근해서 저녁에 침대에누워서 편하게 잠깐씩하니까 정말 재밌게 한것같네요.
근데 요즘은 퇴근하고 피곤하니까 플스는 거의 안건들게 되고 스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카카로트 그래픽도 충분히 카툰그래픽이라 맘에들고요.
아쉬운점 몇가지는.
전투를 꼭 이렇게 만들수밖에 없었나 싶어요. 필드에서 적을 만나면 꼭 전투화면으로 넘어가고. 끝나면 다시 돌아오고. 흐름이 너무 끊기구요.
GTA식으로 그냥 실시간으로 싸웠으면 훨씬 부드럽고 좋았을거같아요.
필드에서 조작이 아이템먹고 서치하고 이런부분들의 조작이 겹치는 그런문제는 진짜 많은 기능들도 아니고 충분히 대체가능한 부분들이구요.
어렸을때부터 드래곤볼을 좋아하고 초사이어인 처음 변신할때의 그 경이로움을 너무 환상적으로 봐와서 변신에대한 그런 기믹을 너무 좋아하는데.
필드에서도 자유롭게 변신맘껏 하면서 돌아다닐수있을줄 알았습니다.. 너므 아쉬웠구요.
손오공 찢어진도복으로 전투하고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그 모델링들을 스토리에서만 쓸수있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벨노가다 같은 시스템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게임은 레벨에대한 스트레스는 없어서 너무 좋았네요.
퇴근하고 와서 게임으로 노가다스트레스 받는거 너무 싫음..
게임 쉽게쉽게 할수있고 어렸을적 추억소환 할수있고, 오반이 빼면 스트레스없고 뭐 저또래 직장인들에게는 최고의 게임입니다.
가끔씩 들어가서 오공과 베지터로 스트레스푸는용으로 할것같네요.
오랜만에 돈이 안아까운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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