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평가.
스토리: 5점
복수극을 다룬 바예크의 이야기는 괜찮았으나
아야의 이야기가 부실해서 아야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기 힘들게 한 점과
너무 엉망인 현대파트 때문에 내가 왜 고대이집트에 와서 바예크와
아야의 이야기를 찾는다 의문이 듦
연출(배경묘사, 음악 등): 10점
구획 구분 없이 완벽한 오픈월드에 완벽한 고대이집트를 그려서 이집트뽕이 만땅으로 차오름.
스케일도 거의 현실과 흡사하고 도시의 사람들도 많아 정말 고대 이집트 도시나 유적에 간 느낌.
왜 유비소프트가 디스커버리 모드까지 넣었는지 알 수 있음.
게임성: 9점
종래의 어크 시리즈 전투 방식을 벗어나 RPG 형식으로 잘 바꿔서
이전 시리즈와 전투방식이 똑같았으면 지루해졌을 게임플레이가 신선하게 다가옴.
고티인 스카이림과 위쳐, 다크소울을 잘 모방했으면서
여태까지 어크에 나온 어크만의 액션이 특정 스크립트에서만 실행되는게 아니라 어디서든 구현되도록 잘 녹여냄
다만 좀 고루한 파밍방식과 아이템 시스템이 약간의 감점요인.
그래도 다양한 의상이 많아 매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