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만 하고 자려했지만 새벽내내 했습니다.
근데도 체험이 너무 생생해서 점심시간인 지금도 쌩쌩합니다.
1.그래픽은 평범했습니다. 대신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은 드네요.
2.전투중 결정타가 들어갈때 가끔 쨍! 하는 박력넘치는 살벌한 검명이 터져서 전투의 재미가 배가 됩니다.
3.엄청 잔인하게 적을 죽이지만 초식에 고고한 검사로서의 은은한 품위가 서려 있어 눈쌀이 찌푸려지진 않습니다.
4.네메시스 시스템은 정말 소소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끊임없이 풀어놓네요. 너무 다양해 그 다채로움에 조금 지칠 정도입니다.
5.초반부터 장렬한 오크러쉬는 베르세르크 가츠의 처절한 전투가 떠오릅니다.
정말 무섭고 못생긴 돼지들이 꾸역꾸역 튀어나오더군요.
6.3번과 연계해서 적들을 도륙하는 박력있고 화려무비한 초식들이 초반부터 끝없이 펼쳐집니다.
7.화살조차도 타격감이 좋습니다.
8.시스템은 간편하고 특별한 훈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9.유명 작품의 형태를 이것저것 섞어놓은 건 사실이지만 거기에 쾌적함과 경쾌함을 10씩 더했습니다.
10.9번의 연속으로 진행도 군더더기 없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11.역시 앞의 내용에 더해서 주인공의 전투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의 초인적인 면모가 이런 편안한 진행을 담보합니다.
12.메인미션이 제법 찰기가 있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13.거미가....너무 예,예쁩니다...
14.게임의 전 부분에서 주인공과 유령(?)의 케미가 돋보입니다.
15.하지만 익숙하고 어디선가 보암직한 틀에서 뭔가 모를 식상한 그늘이 엿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은 대략 이 정도네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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