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바로 메가맨(일본명 록맨, 이하 록맨으로 표기) X4 !!
닌텐도에 마리오, 세가에 소닉이 있다면 캡콤에는 록맨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단테형님이다, 김레온이다... 쟁쟁한 캐릭터가 많지만
정작 패미컴 시절부터 캡콤을 먹여살렸던건 록맨이죠^^
그렇게 록맨 시리즈가 인기를 얻어서 수많은 후속작, 파생작이 생기는 가운데..
슈퍼 패미컴 세대로 오면서 요즘 유행하는 리붓(?)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바로 이 록맨 X 시리즈 입니다.
기존의 록맨과는 다르게 성인취향의 진중한 스토리, 자아성찰, 비극적 결말이 가미된 스토리라인,
2등신에서 벗어나 좀더 테크니컬하게 디자인된 캐릭터들 등으로
조금더 무겁게, 성인취향에 알맞게 제작되었죠.
특히나 그중에서도 PS1 첫작품인 X4는
32비트의 힘을빌어 재탄생한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중간 중간 이벤트를 음성까지 더빙된 애니메이션들로 처리한 점이라던가...
시리즈 최초(?) 2명의 주인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던가..
기존의 작품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한 타격, 진행등은
시리즈의 터닝 포인트를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시작부터 포스가 남다른 주인공 선택화면
초심자는 엑스, 중급자는 제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플스1이 메모리 스틱을 사용하면서 세이브라는 개념도 처음생겻습니다^^
그 빌어쳐먹을 패스워드는 안녕~ ㅜㅜ
X4 의 백미라면 역시나 시리즈 최초 정식 주인공으로 참전한 제로의 날렵한 칼놀림입니다.
엑스가 적 보스를 해치울 때 마다 새로운 발사체를 습득하듯이,
제로도 새로운 검법을 익혀나갑니다.
이런 탈것을 타고 진행하는 미션도 있습니다.
이것도 X4에서 새롭게 시도되었죠 ^^
엑스의 경우 초반에는 제로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나
숨겨진 파츠를 찾아내 조합함으로써 진정한 개사기캐릭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위 사진은 플라즈마 차지샷 암 파츠를 착용한 엑스의 차지샷...
X4에서 플라즈마 차지샷의 성능은 의심할 필요가 없는 최강입니다-_-
저 어마어마한 크기가 말해주는 데미지와
벽도관통해버리는 관통능력 지속 데미지..
덕분에 후속작에서 너프를 먹었죠.
파츠에는 이렇게 호버링 기능이나 데미지 가드 기능도 있습니다.
보스전에서의 약점 연쇄는 시리즈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영상 처리되는 이벤트도 있는 반면
이런식으로 필드 이벤트도 있습니다.
위는 최종보스 시그마 3연전을 끝내는 장면입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X 시리즈는 X4에 와서야 구색이 제대로 갖춰졌다는 느낌입니다.
X 시리즈가 초기 시작당시 구상했던것을 구현할 수 있었던 최초의 플랫폼이란 느낌일까요...
X 시리즈 이후로는 록맨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저로서는 X4의 향수가 아직도 진하게 남아있네요.
(X 시리즈 이후로 정발된 록맨 시리즈가 있기나 한가.... -_-;;)
X시리즈는 이후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나왔지만... X3 -> X4로 넘어가면서 던져준 충격에 비하면
너무나도 안일한 후속작들이어서...
저도 록맨 시리즈는 꽤 해봤고...특히 X 시리즈는 거의 해봤지만..
지금도 가끔 하는 게임은 이 X4가 유일하네요.
(이거 PC판 한국 정발할때 나오자마자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ㅜㅜ)
이런 유명한 작품이 왜 아직도 PSN 클래식에 올라오고있지 않은지 무척 궁금할따름입니다...
패드로도 해보고 싶은데 ...ㅜㅜ 영문판으로 언젠가는 올라오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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