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돌격자 (아크)
근접전 특화라고 그래서 나는 들어가서 적진을 마구 휘젓고 주먹질 쿵쾅할줄 알고
검들고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를 상상하며 골랐는데
그냥 졸렬하게 어깨빵놓고 죽빵치고 튀기바빳던 기억뿐.
궁극기 켰을때만 가능했다.
코어 경이템 : 무적의 두개골 요새 (근접스킬 사용으로 적 처치시 생명력 회복+근접스킬 쿨타임 리셋)
얻게되면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어깨빵(지진강타), 공중찍기(탄도식 강타)로 잡몹이 하나라도 죽으면 쿨타임이 그대로 리셋된다.
시련의 장의 경우는 강철깃발 제외하고는 엥간하면 어깨빵1방에 죽기때문에 코너에서 만나면 주금을 선사할 수 있다.
하위특성은 아래쪽에 있는 거대괴수의 규정은 그다지 쓸모가 없다.
정확하게 말하면 다른게 상대적으로 너무좋다.
PVE 미사일 - 엄청난 딜량을 자랑한다. 궁극기 한방 죽창딜은 일품이다.
PVP 지구전율자(어깨빵)
PVP는 두개골 요새가 사실 굳이 없어도 된다.
팀전에서 어깨빵 욕심내면 적팀에게 노출이되서 킬뎃만 수직하락한다.
단 난투에서는 있으면 골목길 깡패짓이 가능하다.
코너돌다 만나자마자 퍽하고 죽는거 당해보면 알게된다.
단, 상대할줄아는사람은 샷건들고 돌아다니니 몇번해보고 안되면 그냥 총을 쏘자.
장점 : 타격감이 뛰어나며 미사일 박치기의 한방 뽕맛은 직업전체를 통틀어 최고. 이펙트 자체도 시원하다.
단점 : 높은 난이도의 컨텐츠에서 생존력 문제가 생긴다.
수류탄 제외 모든 스킬이 초근접을 강요해서 보스한테 심심하면 넉백당하는데, 수틀리면 이거맞고 벽꿍에 죽거나 날아가면서 잡몹의 포화를 받고죽는다.
2. 태양파괴자 (솔라)
불망치/불빠다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아크트리와 마찬가지로 이펙트가 엄청 시원시원하고 깡! 하는 소리떔에 그런지 타격감도 일품이다.
3번쨰 트리 나오기전에는 망치 던지는게 맘에안들긴 했는데 보스딜할때 제일 안전하게 딜을 할수 있어서 가끔 사용했다.
딜은 폭딜보단 지속딜에 특화되어 있다. 어느정도 중거리에서 딜이 가능해서 의외로 안전하다.
물론 빠따들고 함부로 휠윈드해대면 사망.
코어 경이템 : 신성불길 심장
궁극기 게이지가 가득찼을때 전체쿨을 줄여주는데, 파티서포트용으로 사용되는편이다.
자신이 딜러로써 망치질 하고싶다면 다른 경이템을 쓰는것을 추천한다.
딱히 태양파괴자만 써먹을수 있겠다 싶은건 별로 없는듯, 취향껏 사용하면 된다.(나는 수류탄2개되는 갑옷을 애용한다)
하위특성은 파티시너지 때문에 신규특성은 파티에서는 채용하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나는 불빠따 할라고 이거 한거라서 걍 빠따질 했다.
파티에서는 화염벼림의 규정 선택 후 보스에게 대쉬 근접으로 망치한방 쳐서 약화 디버프를 걸어주면 파티원이 좋아한다.
그게 아니면 빠따를 들고 떡을 쳐주자.
파괴자의 규정에서 잘 보면 망치던지기가 재밌는 특성이 있는데
원거리 공격인데 근접공격 판정이고, 맞고 튕겨나온거를 주우면 피가차면서 쿨이 리셋된다.
굉장히 재밌는 기술인데, 사실 잡몹이 떼로나오는 상황에서 망치 던지고 주우러 가기가 쉽지않다. 생각보다 귀찮다.
장점 : 아크트리 못지않은 재미, 불빠따의 타격감 하나는 3개중 최고다. 망치를 던지고 회수하면서 몹을 농락하는 재미가 있다.
화염벼림 규정을 선택하여 파티시너지가 가능한 것도 장점.
단점 : 망치를 던져놓고 회수하는게 쉽지않다. 수류탄 성능이 하위 3직업 중 제일 안좋다. 융합수류탄 말고는 쓰기가 어렵다.
3. 파수병 (보이드)
타이탄 만들면 맨 처음 주어지는 직업. 궁쓰면 방패꺼내서 방패로 후드려깐다.
우클릭하면 방벽을 펼쳐서 방어기능이 있으며, 3차특성에 이 방어의 방어범위를 크게 증가시키고, 방벽을 통과하는 사격의 데미지를 올려준다.
궁극기 시전 후 수류탄 키를 누르면 방패를 던진다. 맞고 튕기면서 여러놈을 족치는 좋은 기능이 있다.
적당한 딜링과 방어능력, 유지력과 파티원보호능력이 돋보이는 클래스다.
코어 경이템 : 파멸송곳니 견갑 (궁극기 유지)/우르사 퓨리오사(방어시 막은 피해량 비례 궁에너지 반환)/아마먼타리움(수류탄x2)
파멸송곳니는 궁극기 사용후 공격적으로 운용할거면 좋다. 궁 유지시간과 방패를 신나게 던질 수있다.
우르사 퓨리오사는 후반부 파티플레이시 파티원 보호에 방패를 다써도 어느정도 궁극기에 이득이 있어서 나쁘지않다. PVP에서도 잘 써먹으면 궁을 계속 쓸수있다.
아마먼타리움은 사실 모든 직업에서 사용해도 무난한 성능인데, 파수병3차특성 중 공허폭탄과 시너지가 물려서 수류탄이 굉장히 큰 효율을 보이는데, 이걸 2개로 만들어주는 유용한 방어구다.
침략자의 규정은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데 공격하고싶을땐 파수병말고 딴거 골라서 거의 안썼다. PVP할때 가끔 썻는데 그거도 3차특성 나오고는 안쓰고있다.
보호자의 규정은 회복관련 특성이 있어 나쁘지않다. 위기의 순간에 주먹질 한방으로 피와 실드까지 채워서 살 수 있다.
3차특성인 사령관의 규정은 궁극기가 방벽이되는 기능 외에 방벽너머 통과하는 투사체는 뎀증효과가 있다.
단, 워록의 전기궁극기 같은 광선계열은 방패에 막힌다. 트롤이 될 수있으니 상황보고 아군이 사격할거같은 시점에 사용하자. 또한 관통되는 무기류는 안막아진다.
공허능력으로 피해를 줄 시 대상에게 폭탄을 부착한다. 이 폭탄의 폭발 또한 공허능력 취급이되어 잡몹무리에 수류탄 하나 던지면 연쇄폭발로 우르르 터져나간다.
또한 마지막 특성에 이 공허폭탄의 폭발이 근처에서 일어날 경우 자신과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고, 나의 수류탄 및 근접공격 쿨을 채워주기 때문에, 파티원의 회복에도 어느정도 효과를 줄 수 있다.
장점 : 최고의 안정성. 무난한 공격능력과 뛰어난 방어능력. 파티플레이 시너지가 뛰어나다. 3차특성의 특성이 가장 밸런스가 좋다.
단점 : 다른 직업에 비해 화려함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3차특성 배우기전까지 제일 재미없었다. 후반에서도 보스전하는데 방패펴고있으면 앞에있는 저놈에게 주먹질을 하고싶어 근질거린다.
요약
최고로 강력한 한방 : 돌격자(feat. 미사일)
최고의 타격감과 재미 : 태양파괴자
최고의 안정감 : 파수병
씨앗이 하나밖에 없는데 뭘 할지 고민이다 : 사실 취향껏 고르면 그만이지만, 개인적인 추천은 파수병. 가장 무난한 전투능력을 가졌다. 나머지는 화끈한데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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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창고에서 잠들어있는데 한번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 18.10.05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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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아쉬운건 궁이랑 연계가 되는 점이 없다는 게... 퍽중에 수류탄으로 적 킬하면 궁극기 차는 녀석도 달아주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네용 | 18.10.05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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