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술로 중급, 신무장 부하 4명 넣고 시작했습니다.... 만, 아직 신무장은 써먹어 보지도 못했고요.
이벤트를 시스템화한 거 마음에 드네요, 황제 즉위 하니까 관직 다 뚫려서 개꿀!
유비 도겸 병합 이벤트는 일부러 실행 안했어요. 유비 빨리 크지 못하게 하고 제가 도겸 부터 먹으려고. 이게 가능하네요.
오래간만에 하지만, 어차피 삼국지니까 그냥 튜토리얼 안 하고 부딪히며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있는데, 심플한 부분은 심플하게 뽑은게 꽤 괜찮네요. 조작무장이 뭔지 몰라서 그것만 웹 메뉴얼 찾아봤는데 이것도 꽤 괜찬은 시스템입니다. 황제되니까 조작 무장 갑자기 5명 되서 또 개꿀 !
제일 맘에 안 드는 것, 어찌 보면 절망적인게 (안 고쳐질테니) UI 자체가 손 맛이 최악이네요. 뭔가 효과음의 문제 같기도 하고, 뭔가 암튼 불편하진 않은데 답답해요. 윈도 기본 UI 로 바꼈는데 어색한 느낌이었던 6 처음 할 때의 느낌과 조금 비슷! 명령서도 결국 남아 돌아서 탐색 탐색 계속하는데 아... 삼국지 스러우면서도 뭔가 답답한...
근데 재밌어요. 순식간에 4시간이 지나가서 출근 앞두고 좀 난감한데, 이게 또 삼국지의 맛이죠. 불편하게 앉아서 오래 집중에서 목이 다 뻣뻣한데, 오래간만에 느껴봤네요. 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