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의 엔딩 파일을 연계 시켜 다시 하다 보니 이런 아이템도 발견하게 되는군요. 루팅 장소는 옥센푸르트 대학 정원 입니다.
2편의 특징 중 하나는 길가다 우연히 만나 대화 하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나중에 보니 정말 큰 퀘스트와 아이템의 시발점이였다 라는 건데요.
2편의 1막을 하다보면 길에서 우연히 어중이떠중이 학자 2명을 만나게 됩니다. 3막의 중요한 서브 퀘에서 다시 재회를 하는데...여하튼 얘네들에게 어떤 물약을 받아서 마시는데 1막 내에서는 아무런 사건 없이 그냥 이렇게 끝납니다. 3막에서 재회할 때도 물약 관련 큰 사건은 없고 대화 중 그냥 이런 저런 사소한 부작용이 있더라고 게롤트가 불평하는 게 다 입니다.
근데 그 물약이 3편에서 이런 아이템으로 나오네요.
만약...효과가 있다면 노비그라드나 투생의 창부 중 한 명은 게롤트의 아이를 임신했을 수도...
혹시 모르죠. 만약 위쳐 4가 나와서 3편의 저장 파일을 연계 시킬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을 습득한 상태의 엔딩 파일을 연계 시키고 그 시기가 3편의 몇 년 후라면...어디선가 게롤트의 아이가 등장할 지도......
암튼 CDPR의 깨알 같은 디테일 마인드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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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메모의 첩보원이 단델이 아닐까 하네요. 2편에서는 단델이 버논의 부탁으로 스파이 임무를 하고 있었거든요. | 20.07.18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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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루팅이 안되는 장소에서 우연히 노트 발견한게 신기해서 그냥 쓰다보니 중간에 '여자를' 목적어가 빠졌네요. 스샷의 노트 내용 잘 읽어 보시면 뭐... | 20.07.21 0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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