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때 힘들게 쟁취한 장비 2회차 때 효용가치 없어진다고 하니 억울해 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그럴만 하죠. 투생에선 포도 농장 재개발 보다 그랜드마스터 장비 제작 과정이 훠얼씨인 돈이 많이 들고 과정도 고생스러우니깐요.
특히 만티코어 셋은 지역이 온 동네 나눠져 있어서 다른 퀘스트를 동시에 치지 않으면 도면 퀘스트 하나만 보고 하기엔 은근히 동선 빡치죠.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고생해서 목표 달성 했더니 정작 그 결과물 가지고 즐길 거리는 적거나 없더라는...
근데 어쩔 수 없죠. 게임 시스템이 그러니...
1회차에서 2회차 마지막 까지 유용하게 승계 시킬 수 있는 장비는 단 2개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연금술 레시피는 제외한 장비 한정 입니다.)
어쩔 수 없이 약스포 있습니다.
첫 번째는 1회차 하츠 오브 스톤 엔딩에서 보상으로 '비통의 의복(일명 악마의 안장)'을 고르는 겁니다.
성능은 해보신 분들 다들 아시겠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팁으로 약스포 하자면 안장 중 가장 많은 스테미나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 대 다 전투시 무작위로 적들 중 한명에게 액시를 걸어 정신줄을 빼 줍니다.
멀리서 일 대 다 전투 미리 감지되면 로취로 전속 질주 한 뒤 적들 한 가운데로 뛰어 드는거죠.
인간, 괴물 가리지 않고 최소 한명에게 확실히 액시를 걸어주니 조금은 전투가 쉬워 집니다.
액시 걸린 상대를 타겟 고정하고 바로 조질 수 있으니깐요.
외형과 장착시 비쥬얼 효과도 주인공의 직업에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1회차 하츠 오브 스톤에서는 보상으로 비통의 의복을 고르고 2회차 때 보상으로 이리스를 골라서 만렙 강철검으로 만들어 블 앤 와 엔딩까지 갑니다.
두 번째는 다들 아시는 궁극의 은검 에이론다이트 입니다.
게롤트와 같이 성장하는 검이니 레벨 제한이 있는 다른 은검들과 달리 게롤트의 레벨 업에 따른 데미지 공백이 없죠.
충전이 좀 귀찮긴 하지만 이거는 강철검 적 다수 만났을 때 휩쓸기 돌리면 간단히 해결되고, 무엇보다 완충 시키면 모든 공격이 무조건 치명타 공격이니깐요.
저 개인적으로 1, 2회차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유용한 장비는 이 두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다회차 고수님들 의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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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앤와 대광장에서 '분명히 그분' 부가 퀘스트를 통해서 받습니다. 퀘스트 시작은 분명히 그분이지만 메인, 부가/의뢰 퀘스트를 여러 개 깨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 검 사용 조건이 '먼저 올바른 인간이 되어라' 라는 설정인데... 조건을 충족 시키려면 여러 개의 다른 퀘스트를 깨야 합니다. 약스포 드리자면 블앤와 시작 후 상사병 걸린 애 구해주고, 퀘스트 제목이 대놓고 섹드립 치는 퀘스트 하나 깨시고, 역시 상사병 걸린 애로 부터 받는 퀘스트 끝까지 깨시면 얼추 조건 충족될 겁니다. 이 외에도 하고 나서 보니 이 퀘스트 깨면 은검 받는 조건 충족이네 하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약스포라 죄송 하지만...마지막에 은검 받기 위해 거치는 전투가 나름 어렵습니다. | 20.04.14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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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시련 받는퀘군요 이거 먼지잘몰라서 패스하고 2회햇는데 아쉽군요 | 20.04.14 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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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먼저 받고 이런 저런 퀘 깨다 보면 화면에 ~를 충족 시켰다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아니면 게시판에서 퀘만 받은 뒤 시련 안 받고 이런 저런 퀘들 깨다 보면 섬으로 가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때 진행 잠시 멈추고 섬으로 가시면 됩니다 | 20.04.14 12: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