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쯤 다시 시작한 거상을 휴가 나온 군바리가 잠깐 돌려 보았습니다.
포켓몬 트레이너 같은 쓸데 없는 본캐.jpg
당시 무자본으로 시작해서 알과 혼을 열심히 캐낸 일꾼.
템 볼줄을 몰라서 그냥 질비검에 쌍학군화에 명장 투구 명장 갑옷 두정 장갑만 끼고 있음.
그냥 접는 친구한테 얻은 거.jpg
혼 캐는 노인.jpg
얼음 제조기.jpg
전역날짜.jpg
태어나 처음으로 용병에 돈 투자하게 만든 항우.
200 장창무사 1억인가 주고 사고 자룡극 3억인가에 사고 그냥 태황 3셋에 명장갑옷 & 걍 비호투구.
이거 맞추고 돈 오링나서 아무 것도 못한다는 게 유머.
싼 값에 산거.jpg
대만 가서 뇌공 뽑고 페르 뽑고 놀다가 심심해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존나 쎄서 가끔 쓰는 조연.
도술사 3마리 있던 거 인도라는 곳 처음 갔더니 도술사로 용병 = 용병 전직이 있길래 같은 도술산가 싶어 3마리 다 전직시켰다가
마술사는 마력을 못채워준대서 버리고 1렙부터 다시 키우는 마나통들.
마지막으로 1렙부터 쭉 함께한 방자.
거상이 중학생 땐가 나왔던 거 같은데 어떻게 아직도 안 망하고 지금 들어가 봐도 사람이 많다는 게 신기한 게임.
쪼렙부터 알이랑 혼으로 존나 열심히 번 돈 항우에 다 때려박아서 이제 돈이 없어서 뭘 못하니까 저잣거리 템 보고 침만 질질 흘리다가 복귀할듯.
그래도 전투가 묘하게 재밌어서 질리지 않아 가끔씩 하기에 이만한 게임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