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세일로 사천원정도 하길레 몬가 싶었는데 남성미 넘치고 나름 평이 재미있다고 하길레 구입 했는데
제일 큰 이유는 5시간정도면 엔딩을 볼수 있다고 해서 였습니다
요즘 너무 긴 호흡의 게임만 한거 같아서 간단하고 쉬운 게임을 즐겨 보고 싶었던게 제일 큰 이유 였던거 같습니다
약 7년전 게임인데도 그래픽만은 깔수가 없더군요.
요즘 최신게임이랑 비교해도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다만 초반엔 오오오 스빠르타아아 하면서 즐겁게 칼질을 했다면
딱 중반만 넘어가도 근양 스토리 진행을 위한 버튼 연타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게임 플탐일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한 재화가 엄청 널널한 편이고
그걸고 전부 업그레이드 하면 다른건 다 필요없고
집중력으로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음 칼질 처형모션 뜨면 QTE 처형액션
스토리를 보기 위한 단순 노가다가 시작 됩니다.
주인공 패턴도 원패턴으로 고정 되는데 상대로 나오는 보스도 거의 원패턴입니다.
간단한 회피나 간단한 패링후 칼질하면 전부 클리어 가능하네요.
스토리에 대해서도 약간 불만이 있는게
주인공의 서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한데 그 외 조력자이자 방관자로 나오는 신들은
왜 주인공을 도아주고 왜 왜 이런짓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게임이 끝나고 스탭롤이 올라오는걸 보고는 '잉 뭥미 끝이여?'란 생각이 들었네요.
여러 단점이 있긴 했지만 싼 가격과 짧은 플탐으로 인해서 한번정도는 즐길만 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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