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요즘 왜이렇게 힘든지 잘 모르겟습니다... [12]




(4971568)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765 | 댓글수 12
글쓰기
|

댓글 | 12
1
 댓글


(IP보기클릭)59.5.***.***

BEST
요점은 중간에 나와있네요. "저도 압니다 제가 부족한것 없이 자라고 심지어 직장마저도 쉽게 쉽게 가고 결혼도 쉽게하고 뭐든게 다른사람보다 다 쉬운듯 합니다." 인생이란게 어떠한 것을 쉽게 얻으면 다른 것도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님과 같은 조건에 있는 분 외에, 부모 빛 갚고 있는 사람도 있고, 피치 못 할 사고로 여러 어려운 일 겪고 있는 사람도 있고 기타 등등 이 세상에는 참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몇 년 전부터 금수저라는 말이 많이 대두되었죠. 주관적이지만, 제가 볼 때는 님은 금수저인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버지께서 젊으셨을 때 정말 수많은 어려운 일 겪으셔서 님에게 그런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으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참.. 세상 사람 모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님의 소신 있는 꿈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17.12.15 22:26

(IP보기클릭)220.95.***.***

BEST
껄껄껄 이게 수저의 차이임.. 복에 겨운 줄도 모르지
17.12.16 02:02

(IP보기클릭)124.49.***.***

BEST
누구나 자신의 짐이 가장 무거운 법입니다. 우울증 조심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해봐야겠네요.
17.12.15 23:06

(IP보기클릭)59.5.***.***

BEST
아니 그리고 나름대로 두서 있게 쓰셨는데 마지막에 '두서 없이 썼다'라는 이야기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런 고민 게시판에 두서가 꼭 맞아야 합니까 맞춤법 제대로 쓰고, 문맥에 맞게 써서 상대방이 알아먹기만 하면 되지요. 자신감 가지시고 힘내세요
17.12.15 22:31

(IP보기클릭)112.154.***.***

BEST
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 공감 많이 됩니다. 살면서 돈 관련해서 고민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 최소 은수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이와 같은 고민을 몇년 전에 했었고 이때문에 우울증이 찾아와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ㅠㅠ 제가 극복했던 방법 중 하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거였습니다. 부모 잘만나서 편하게 산다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무리도 만나보고 부러워하는 친구도 만나보고 남 신경 안쓰며 온마이웨이로 자기 커리어 쌓아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도 만나보세요. 그럼 세상에서 내가 어느 정도에 위치에 있는건지, 즐겁게 살아가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그럼 내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가 풍족하게 살고있으니 남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고요.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를 보며 자기계발에 집중하게 될 수도 있어요. 단 다른 사람들의 질투 시기때문에 우울하게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전 이쪽으로 빠져서 많이 고생한 편이었거든요..ㅠㅠ 여행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돈으로 가는 럭셔리 여행이 아닌 가방 하나 메고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몸으로 떼우는 배낭여행이요. 여행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삶에 대해 이해하면서 내 삶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는거 같아요. 남들은 사회에 직접 몸을 부딪혀가며 상처받고 힘들게 배우는 걸 글쓴이는 좀 더 편하게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돈과 시간이 있으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자기계발 같네요.. 베댓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은 있기 마련입니다. 솔직히 힘들게 사는 다른 친구들한테 이런 이야기 꺼내기도 부담스러워 끙끙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 분은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도 얻으셨으니 고민 털어놓으시고 우울감 극복하셨으면 좋겠네요.
17.12.16 11:16

(IP보기클릭)112.171.***.***

뭔가 공감도 되고 맘도 착찹하고 그러네요 . 같이 힘내요!
17.12.15 20:54

(IP보기클릭)119.195.***.***

집 직장만 왔다갔다 하지 말고 와이프와 여행 갔다오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요. 뭔가 색다른 일이 있어야 활력을 찾으실듯
17.12.15 21:09

(IP보기클릭)27.100.***.***

저도요. ㅋㅋ 휴...
17.12.15 21:36

(IP보기클릭)116.41.***.***

산으로 한번 가보세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뭐를 해볼까 하는 의욕과 계획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산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둥바둥 살던 내 모습이 가소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17.12.15 21:39

(IP보기클릭)59.5.***.***

BEST
요점은 중간에 나와있네요. "저도 압니다 제가 부족한것 없이 자라고 심지어 직장마저도 쉽게 쉽게 가고 결혼도 쉽게하고 뭐든게 다른사람보다 다 쉬운듯 합니다." 인생이란게 어떠한 것을 쉽게 얻으면 다른 것도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님과 같은 조건에 있는 분 외에, 부모 빛 갚고 있는 사람도 있고, 피치 못 할 사고로 여러 어려운 일 겪고 있는 사람도 있고 기타 등등 이 세상에는 참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몇 년 전부터 금수저라는 말이 많이 대두되었죠. 주관적이지만, 제가 볼 때는 님은 금수저인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버지께서 젊으셨을 때 정말 수많은 어려운 일 겪으셔서 님에게 그런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으셔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참.. 세상 사람 모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님의 소신 있는 꿈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17.12.15 22:26

(IP보기클릭)59.5.***.***

BEST
아니 그리고 나름대로 두서 있게 쓰셨는데 마지막에 '두서 없이 썼다'라는 이야기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런 고민 게시판에 두서가 꼭 맞아야 합니까 맞춤법 제대로 쓰고, 문맥에 맞게 써서 상대방이 알아먹기만 하면 되지요. 자신감 가지시고 힘내세요
17.12.15 22:31

(IP보기클릭)183.104.***.***

어렵더라도 여행한번 같이 다녀오는것도 방법입니다. 갔다와서 고생스럽더라도 어떻게 또 살아집니다.
17.12.15 22:37

(IP보기클릭)121.128.***.***

쓰신 글에서 왠지 감동이 없는 삶에 지쳐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취미를 가지려고 책도 많이 읽어봤다고 쓰여있는데 이왕 취미쪽으로 현 상황을 개선해보고싶으시다면 눈으로 보이는 변화가 있는 취미에 도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몸을 만든다던가 물건을 만든다던가... 여행은 지금 오너로써 어려운 상황에서 아무 목적없이 가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레스토랑과 관련한 컨셉 여행이라던가 해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지인이 제과점을 하는데 신제품 구상을 위해 해외 제과 관련 박람회나 그런데 다녀오고 하는걸 보면 에너지 충전도 되어 보이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17.12.15 22:51

(IP보기클릭)124.49.***.***

BEST
누구나 자신의 짐이 가장 무거운 법입니다. 우울증 조심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해봐야겠네요.
17.12.15 23:06

(IP보기클릭)220.95.***.***

BEST
껄껄껄 이게 수저의 차이임.. 복에 겨운 줄도 모르지
17.12.16 02:02

(IP보기클릭)61.73.***.***

자원 봉사를 했으면 합니다. 자원 봉사를 통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초를 보고 그들을 아픔을 도우며 배풀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17.12.16 09:19

(IP보기클릭)112.154.***.***

BEST
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 공감 많이 됩니다. 살면서 돈 관련해서 고민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 최소 은수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이와 같은 고민을 몇년 전에 했었고 이때문에 우울증이 찾아와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ㅠㅠ 제가 극복했던 방법 중 하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거였습니다. 부모 잘만나서 편하게 산다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무리도 만나보고 부러워하는 친구도 만나보고 남 신경 안쓰며 온마이웨이로 자기 커리어 쌓아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도 만나보세요. 그럼 세상에서 내가 어느 정도에 위치에 있는건지, 즐겁게 살아가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그럼 내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가 풍족하게 살고있으니 남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고요.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를 보며 자기계발에 집중하게 될 수도 있어요. 단 다른 사람들의 질투 시기때문에 우울하게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전 이쪽으로 빠져서 많이 고생한 편이었거든요..ㅠㅠ 여행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돈으로 가는 럭셔리 여행이 아닌 가방 하나 메고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몸으로 떼우는 배낭여행이요. 여행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삶에 대해 이해하면서 내 삶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는거 같아요. 남들은 사회에 직접 몸을 부딪혀가며 상처받고 힘들게 배우는 걸 글쓴이는 좀 더 편하게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돈과 시간이 있으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자기계발 같네요.. 베댓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은 있기 마련입니다. 솔직히 힘들게 사는 다른 친구들한테 이런 이야기 꺼내기도 부담스러워 끙끙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 분은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도 얻으셨으니 고민 털어놓으시고 우울감 극복하셨으면 좋겠네요.
17.12.16 11:16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완전 게 같은 게임이네... 어나더 크랩스 트레저 (27)
[MULTI] MMORPG를 보전하는 법, 드래곤 퀘스트 X 오프라인 (57)
[NS] 명작을 더욱 가치 있게,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14)
[MULTI] 아! 혼을 쏙 빼 놓으셨다, MMO가 된 '레이븐2' (96)
[게임툰] 냥팔자가 상팔자, 리틀 키티 빅 시티 (52)
[MULTI] 부실한 이야기와 좋은 전투 그리고 높은 잠재력, '명조' (63)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89)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2)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57)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5)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76)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50 전체공지 루리웹 공동대표 진인환 입니다. 8[RULIWEB] 2024.06.21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500227 2009.05.05
30581008 인생 루리웹-6519429412 79 01:24
30581007 인생 친수 215 00:03
30581006 친구 루리웹-4379911505 516 2024.06.21
30581005 인생 루리웹-8872151609 988 2024.06.21
30581004 취미 노가리칩 527 2024.06.21
30581003 인생 소라마루노 오시에 965 2024.06.21
30581002 인생 YONGX2 2136 2024.06.21
30581001 취미 포르마린 1 1240 2024.06.21
30581000 컴플렉스 궁상킹전군 1356 2024.06.20
30580996 취미 그냥잘살자 1 2115 2024.06.20
30580995 학업 루리웹-3189492079 1 2997 2024.06.20
30580993 취미 kssr1202 1044 2024.06.20
30580991 취미 pscss 784 2024.06.20
30580990 취미 꾸준꾸준 3560 2024.06.19
30580989 인생 dpa45 yu7 12 5381 2024.06.19
30580985 취미 음속검 1 1416 2024.06.19
30580983 취미 취업준비생98 820 2024.06.18
30580982 친구 루리웹-2833091338 1 2635 2024.06.18
30580981 인생 마나씨 2 2490 2024.06.18
30580980 취미 음속검 1 874 2024.06.18
30580979 취미 루리웹-4673344290 2 1479 2024.06.18
30580977 인생 루리웹-1588042942 973 2024.06.18
30580976 취미 나베나베 10 2915 2024.06.18
30580975 취미 루리웹-2465708993 377 2024.06.18
30580974 인생 아에이오우이이 2 1657 2024.06.18
30580973 인생 nakusita 5 5526 2024.06.18
30580972 인생 방구뿌드득 995 2024.06.18
30580971 신체 후라이어 1 1598 2024.06.18
글쓰기 4517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