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왁굳 자체에 대해서는 그냥 유명한 스트리머라는 것밖에 몰랐고(즉 관심 없었음)
그가 만든 이세돌은 한국 버튜버계에 의미있는 한 걸음이라 생각해서 팬은 아니었지만 노래 종종 듣고는 했음.
뮤비 보면서 퀄이 높다고 감탄하기도 했고.
여기서 걔네 관련글이 늘 비추단에게 비추 먹는거 보고는 얘네 왜 이리 억까 당하냐 하는 생각도 들었고(내가 10년이상 파는 본진이 유게에서 탄압당한 장르의 대표 격이기도 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고)
다른 사이트에서 이세돌 욕하고 아이돌물 돚거질하니 뭐니 해도 왜 그런 반응 보이나 이해 못 했고.
그런데 최근에 그간 이파리들이 쌓아 온 업보가 하나 둘 공론화되고, 와중에 한국 버튜버 중 내가 가장 좋아했던 분이 사이버불링 심하게 당했단 것도 알게 되었네.
그리고 자정작용이 안 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그나마 자정작용에 대한 시도도 탄압했고).
얘네 업보 쌓인 거 다 풀면 책 한 권은 나올 것 같네.
그간 그냥 억까 당하는 애들인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다.
여기가 왁타버스/이세돌에 대해 취존 안 해주는 곳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걔네에 대해 상당히 온건하게 구는 곳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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